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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키스로도 감염? 지카 바이러스, 괴담과 진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가 2년이나 되고 여성이 한번 감염되면 나중에 임신해도 소두증 아기가 태어난다는 얘기는 모두 근거 없는 ‘괴담’으로 드러났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SNS에 떠도는 지카 바이러스 관련 소문 중엔 황당무계한 것들이 많다”면서 이 같이…

“신약은 국부 원천... 앞으로 5년 지켜봐 달라”

《바이오헬스에 국가적 역량이 결집되고 있다. 바이오헬스 세계 7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정부의 기치 아래 병원은 물론, 바이오와 제약을 필두로 한 산업계에는 혁신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낯설던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라는 말이 의료산업계 전반에서 회자되고, 이를 구현하려는…

연애하면 살찌는 사람 의외로 많다

현재 이성과 로맨틱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라면 연애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공유하는 상대가 생기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고, 주말 데이트 계획을 세우며 예전보다 활기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또 한 가지, 체중의 변화를 감지하고 있을 수도 있다. 최근…

말린 자두, 방사선 쬔 뼈 보호한다(연구)

말린 자두인 ‘프룬’이 방사선 노출로 인한 뼈 손실을 예방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룬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이전 연구에서도 밝혀지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방사선 노출에서 뼈 보호 효과가 확인돼 우주비행사나 방사선 촬영기사,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암환자 등 방사선에 자주 노출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지루한 유산소 운동.... 따분함 더는 3가지 방법

유산소운동은 ‘따분함’이란 단어와 동일어로 생각될 만큼 귀찮고 지루한 존재로 느껴진다. 우리 뇌는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때 보상영역이 활성화돼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유산소운동의 지루함을 덜 수 있을까. 낯설고 참신한 경험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시켜 뇌의 보상영역을…

잠꼬대 심했던 미 작곡가, 내용을 분석해보니...

잠을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리는 현상을 ‘잠꼬대’라고 한다. 사람에 따라 조용하게 넘어가기도 하고, 생각보다 요란해 같은 방을 쓰는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잠꼬대가 유독 심했던 인물로는 미국의 작사가 겸 작곡가였던 디온 맥그리거가 꼽힌다. 그의 잠꼬대는 일반적인 잠꼬대와 어떤 차이가…

해외여행객 지카바이러스 검역 강화

지난 설 연휴 동안 질병관리본부로 10여건의 지카바이러스 진단 검사가 의뢰됐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지카바이러스 진단을 위해 의뢰된 건수는 모두 28건으로 아직까지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각 지방자치단체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번쩍번쩍 섬광 쬐면 시차증 없어진다”(연구)

잠자는 동안 순간적으로 강렬히 번쩍이는 빛에 노출시키는 섬광 치료법이 수면 주기 변화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시차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잠자는 사람에게 순간적으로 강렬한 빛을 쪼이면 뇌의 생체 시계를 각성 주기로 옮겨가도록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차 증후군은 표준…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 여행객, 1달 간 할 일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중남미와 태국 등 지카 바이러스 발생 국가를 방문하고 온 사람들은 의심 증상을 잘 살펴야 한다. 입국 시 공항에서 발열 확인을 받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신생아에게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보통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3-7일이 지나서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잠복기는 2주다.…

연휴 막바지..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한 팁

설 연휴가 막바지에 와 있다. 곧 직장이나 학업 복귀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비교적 긴 연휴 동안 가족, 친지들과 밤새 얘기꽃을 피우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도 있다. 이들 가운데 평소의 수면패턴이 바뀌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하기 위한 몇 가지 건강 팁을 알아보자. ▶“문제는…

아프리카 여행객, ‘라싸열’ 감염 주의

나이지리아에서 야생쥐가 퍼뜨리는 라싸열이 유행하고 있어 여행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라싸열은 라싸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감염자의 20%는 출혈과 쇼크 등 중증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나이지리아 36개주 가운데 19개주에서 57명이 라싸열로 확진됐고, 이 중 34명이…

설 연휴 노로 바이러스 등 감염병 주의보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과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인데다, 명절 동안 친지끼리 음식물 공동섭취와 음식물 관리 소홀 등으로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가 확산일로여서 해외 여행객을 통한 국내 유입의 가능성도 배제할…

지카바이러스 비상 속 의심사례 7건 모두 ‘음성’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속에 중남미 여행객들이 입국하면서 지키바이러스가 의심돼 검사를 요청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집계된 지바카이러스 감염증 의심사례 7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어제(2일) 열린 국내 전문가 위기평가회의에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 진료 가이드라인’ 나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신생아 소두증의 연관성이 강하게 의심되는 가운데 임신부와 가임여성을 위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진료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3일 대한산부인과학회와 함께 지금까지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해 밝혀진 결과들을 근거로 일선 산부인과의 진료와 상담에 도움을 주고자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해외 감염병 유행... 아이 동반 여행의 안전 팁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긴 휴일을 맞아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적지 않다는 의미다. 그런데 지난해 떠들썩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부터 최근 지카바이러스까지 해외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여행객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떠나기 전 미리…

소두증 아기 출산, 대부분 임신 초기 감염

세계보건기구(WHO)가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지카 바이러스의 폭발적인 확산에 대응해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선포한 가운데 임신부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지카 바이러스 유행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임신 초기 감염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루한 귀성길, 차에서 아이와 시간 보내는 법

설 귀성길에 나서는 사람이라면 한바탕 전쟁 치를 각오를 해야 한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부모라면 더욱 말할 것도 없다. 아이가 차안에서 곯아떨어져 잠만 자면 다행이지만 장시간 차량이 홍수를 이루는 도로 속에서 얌전히 잠만 자긴 어렵다. 투정부리거나 떼쓸 가능성이 높은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장시간 여행이 많은…

지카 바이러스 모기 국내에도 있을까?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우리나라에서도 살고 있을까? 브라질 등 중남미 23개국에 퍼진 지카 바이러스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로 퍼졌거나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2개월 이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발생 국가는 중남미 23개국, 태국,…

지카바이러스, 법정감염병 지정, "즉시 신고"

신생아에게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29일 제4군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하면 감염병예방법 제81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지카바이러스 환자를 확진하거나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사는 지역 보건소장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에는 확진 환자뿐만…

공포의 ‘소두증 바이러스’....오해와 진실

세계적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소두증 바이러스'(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과 SNS에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생소한 질병에 대한 질문이 넘쳐난다. 온화한 기후의 나라로 여행이나 출장 채비를 갖춘 여행객들은 쌌던 가방을 다시 풀어야 할지 망설여진다. 질병관리본부의 도움말로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오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