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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_더위_폭염

“마음고생 많았지?” 서남의대생에 ‘힐링캠프’

오랫동안 마음고생을 해 온 서남의대 학생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캠프’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마련되고 있다. 서남의대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본과 2, 3학년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내의 문화환경호텔 지지향과 명지병원, 그리고 홀트일산복지타운 등에서 각 4박5일 일정의…

봄철 나들이로 인한 광노화, 어떻게 막을까

어제, 오늘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면서 야외활동이 잠시 주춤한 상태다. 하지만 날씨가 화창해지는 즉시 막바지 벚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들이 시즌인 만큼 자외선을 차단하는 대비가 필요하다. 햇볕에 노출된 피부는 광노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광노화는 피부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일어나는 노화현상을 말한다.…

정수리부터 일직선으로... 내 몸이 달라진다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8) 삭막했던 나뭇가지들에 꽃이 한 두 송이씩 보이더니, 며칠 전부터는 어디를 봐도 꽃들이 만개한 완연한 봄이 왔다. 보통 피트니스업계는 3월부터 여름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3월부터 시작했으면 벌써 한 달째 운동으로 꽤 효과를 보았을 시기인데, 주변을 보면 등록만 했을 뿐 운동시작을…

서울, 서울, 서울.... 5000년 역사를 바꾼 그날

●이재태의 종 이야기(39) 호돌이의 추억, 88 서울 올림픽 오천년 역사 상, 우리나라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가장 뚜렷하게 남겨준 단일 사건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이라는 데 동의를 할 것이다. ‘88 서울 올림픽’은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전쟁 폐허의 가난한 나라', '냉전의 최전선', '군사 독재 국가'에서 '경제…

TV방송 충격 고래회충, 잘못 짚었네

최근 TV뉴스를 통해 보도된 망상어에서 발견된 고래회충(아나사키스)으로 생선회 섭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 나온 기생충이 고래회충이 아닌 필로메트라 선충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망상어에는 필로메트라 선충이 주로 발견된다”며 “이 기생충은 인체에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감기인 줄 알았더니..... ‘장미색 비강진’?

인후결막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감기에 걸리면 기침, 가래, 콧물 등 주요 증상과 함께 발열, 근육통, 안구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감기가 아닌 다른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자가 판단해 해결하려다간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감기와 혼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을 알아본다.…

“알지도 못하고 마녀사냥... 나는 억울하다”

●정은지의 식탁식톡 (7) / 우유 이 세상에 모든 사람의 몸에 좋은 식품이 과연 있을까요? 그나마 저는 ‘완전, 안전’ 두 축에 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식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를 두고 입방아를 찧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억울하고 속상해서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저는…

상체 일으키며 트위스트...나른한 몸이 가뿐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4) 운동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가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헬스클럽, 요가, 필라테스 등의 각종 운동 등록이 가장 많은 달이 1월, 3월, 6월~7월이다. 1월은 새해 새 마음가짐으로, 3월은 따뜻해진 날씨에 신체운동하기 좋아서, 6월~7월은 여름을 준비하는 다급함에 운동을 시작하는 듯하다. 특히 3월은…

어떻게 하면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실까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16) 수분 부족은 만병의 근원이다. 한국인의 몸은 ‘물 좀 주소!’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그 몸의 주인들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 몸이 아직 수분 부족 상태를 겨우 견디고 있을 때, 조금이라도 몸속의 ‘물 관리’에 신경 쓰자. 한국인은 만성탈수…

“출산만큼 고통” 요로결석 계절도 없이 빈발

물 충분히 마셔야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의 대표 질환인 요로결석이 요즘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많이 발생하고 있다. 요로결석은 100명 중 4~8명꼴로 생길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09년 약 25만 명에서 2013년 약 28만 명으로…

우리 조상들이 생채소 아닌 나물을 먹은 이유

채소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우리 식탁에서도 끼니 때마다 생채소가 담긴 그릇을 자주 볼 수 있다. 생채소가 건강식으로 간주되다 보니 여름, 겨울을 가리지 않고 채소를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채소를 많이 먹으면 몸이 차가워져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선택했던 생식이 되레 건강을 해칠 수…

건강? 영양제보다 유산균이 더 급한 이유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4) 인체의 장 속에는 무려 100조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 숫자보다 더 많지요. 내 체중에서 1kg 정도는 장내세균의 무게입니다. 대변에서도 수분을 제외하면 약 40%가 세균입니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에 장 속은 무균상태입니다.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엄마의 산도에…

조선을 짓밟고... 모자 단추로 우월감 과시

●이재태의 종 이야기(31)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의 모자 단추 1월 30일은 조선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사건 중의 하나인 ‘삼전도의 굴욕’이 있었던 날이다. 명과 청(후금)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던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가 즉위했다. 인조는 청나라를 변방의 오랑케로 인식하며 망해가던 명나라에 사대를 하였다. 1627년…

“인생 망쳐? 중국 성형피해 논란 ‘의도’ 있다”

지난 11일, 3명의 중국 여성이 현지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저마다 한국 성형외과에서 원정수술을 받고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언론들은 앞 다퉈 한국 성형관광의 문제점만을 보도했고, 중국 네티즌들은 반한감정까지 드러냈다. 우리나라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이 많았다. 돈벌이에 급급한 일부 성형외과들이…

잠 부족 때 쉽게 살찌는 건 진화의 산물

낮 시간에 많이 먹게 돼 잠이 부족하면 신체에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난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세균, 바이러스가 쉽게 침입해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다크서클이 생기며 주름 같은 피부 노화가 시작될 수도 있다. 하루 동안의 피로를 풀어주는 수면이 충분하지 못하면 피로를…

겨울철 추워도 산책을 해야 하는 이유

건강한 성인남녀도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 또는 여름 장마철 동안 상당 수준의 무기력과 기분저하를 겪고 있는 이유가 일조시간 감소 때문이고, 일교차도 어느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경수 교수팀은 최근 서울 거주 성인남녀 552명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정신건강을 측정하는 계절성양상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논문을 통해…

내게만 들리는 소음...이명, 최근 2배 급증

심리 상담, 소리치료 필요해 이명은 외부로부터 소리의 자극이 없는데도 사람의 귀 혹은 머릿속에서 느끼게 되는 소리이다. 귀에서 뇌로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 중 어느 한곳에 이상이 생김으로써 자신에게만 특정 소리가 발생하게 된다. 통계에 의하면, 미국 성인 중 약 65%가 이명을 호소하고 있고, 이중 20%는 심한 이명을 겪고…

다이어트, 겨울이 되레 기회인 이유

추우면 칼로리 소모 많아져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에는 체중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반대로 쌀쌀한 바람이 몸을 파고드는 겨울에는 살이 더 많이 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사실 겨울에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기름지고 단 음식을 많이 먹게 돼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먹는 것을 잘 조절하면 겨울에도 여름보다 더…

핑계는 그만, 운동합시다....척추부터!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35) 필자가 대학 강의를 나갈 때면 늘 피곤해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에 안타까울 때가 많다. 오전 9시 수업은 너무 이른 시간이여서, 11시 수업은 배고픈 시간이라, 2시 수업은 식후 졸음으로, 5시 수업은 하루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시간이라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단다. 지나치게 취업용 스펙 쌓기에…

무심코 넘기기 쉬운 우리 몸의 경고 신호들

뼈가 부러졌다거나 큰 출혈이 있다면 응급실로 당장 달려가야 하는 위급한 상황이다.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겁거나 복통이 심해도 마찬가지다. 반면 강도가 약한 통증이나 경련과 같은 증상은 절박한 상태가 아니라는 판단 하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된다. 하지만 이처럼 사소한 것으로 생각한 증상들이 생각지 못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미미한 증상이지만 한번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