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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_HIV

대단한 홍삼... 의대서 정규 과목 강좌 개설

국내의 한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고려 홍삼 강좌를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의대가 아닌 일반 의대에서 홍삼만을 다루는 과목을 정규(3학점) 강좌로 개설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수는 12일 “이번 2학기부터 대학원 전공선택 과목으로 ‘고려홍삼의 효능’이라는 3학점…

잇몸이 안 좋다면... 입이 말해주는 건강상황 8

입안 건강...심장병, 골다공증, 빈혈증 등과 연관 치아나 잇몸 등에 문제 생겨 ‘입은 건강에 대해 속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치아와 잇몸 등의 입안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축구선수 수아레스 핵이빨, 동물보다 더 악질

HIV·간염 등 옮길 수도 우루과이축구대표팀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브라질월드컵 경기 도중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로 깨물었다. 과거에도 두 차례 같은 행동을 저질렀던 그는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사고를 쳐 충격을 주고 있다. 수아레스의 물어뜯기에 대해 의료인들조차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원래 이게 아닌데...” 엉뚱하게 대박친 약들

'소가 뒷걸음치다 쥐를 잡는다'는 속담이 있다. '한꺼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옛말도 있다. 별로 상관없을 것 같은 두 속담이 통한다는 사실을 단박에 알 수 있는 경우가 의약계에는 종종 있다. 특정 용도로 개발하다 실험과정에서 전혀 뜻밖의 효능이 발견돼 대박을 친 약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스피린이다.…

간장에서 획기적 에이즈 치료 물질 발견

  우리가 음식을 찍어 먹거나 맛을 내는 데 사용하는 간장에서 에이즈를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도 커졌다. 미국 미주리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간장에서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를 퇴치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전현희 전 의원 교통사고로 남편 잃어

  전현희 전 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남편상을 당했다. 27일 오후 7시20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88고속도로 광주 기점 126km 지점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전 의원의 남편인 김헌범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이 사망한 것이다. 이날 사고로 김 지원장과 같은 차에 타고 있던 성안 스님도 숨졌다. 성안 스님은 지난 2010년 해인사…

멋내기도 좋지만... 피어싱, 이런 사람은 금물

  감염 및 켈로이드 주의해야 젊은 여성들의 대표적인 멋 내기 아이템이 ‘피어싱’이다. 귓불은 기본이고, 귀 연골이 있는 귓바퀴까지 2~4개 정도 귀를 뚫는 경우도 있다. 귀뿐만 아니라 코, 눈썹, 배꼽, 입술 등에 구멍을 뚫고 고리를 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피어싱을 하다보면 생각지 않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무엇보다 피어싱은…

지방보다 더 나쁜 당분, 우리 몸 이렇게 망쳐

  통풍·췌장암 등 초래 사람들은 예전부터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위험하다는 경고를 들어 왔다. 1957년에 이미 킹스칼리지런던의 존 유드킨 교수는 심장질환을 비롯한 여러 고질병을 일으키는 주범이 지방이 아니라 당분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당분을 많이 먹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미국의 인터넷 매체 ‘비지니스…

AIDS까지? 신비한 홍삼 효능 새롭게 주목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수가 지난달 26일 건국대 새천년기년관에서 열린 고려인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면서 AIDS 환자에 대한 고려홍삼의 효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영걸 교수는 지난해 12월 국내 에이즈바이러스(HIV) 감염자 3명이 홍삼만 먹고 20~25년째 에이즈 발병이 억제되고 있는 사례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에이즈에 대한 오해 7가지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 매해 12월 첫째 날은 ‘세계 에이즈(AIDS)의 날’이다. 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열릴 예정이던 ‘세계 에이즈의 날 레드리본 희망의 콘서트’가 행사 이틀 전에 취소돼 논란이 있었다. 환자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 주도로 열리는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가 차별과 편견을 넘자는 취지와 달리…

매독 환자 혈액을 생후 2개월 아기에 수혈

  서울의 대학병원 등에 공급 성병의 일종인 매독 환자의 혈액이 생후 2개월 된 아기에게 수혈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SBS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독 2기 진단을 받았던 20세 남성이 헌혈한 혈액이 지난해 7월 적십자사에 입고됐다. 치료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매독 환자의 혈액은 혈액관리법 시행규칙상 폐기 대상이었지만…

세계 사망원인 1위 심혈관 질환, 국내는 암

질병관리본부 인혜경 연구원 분석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는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나타났다. 이는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감염병감시과 인혜경 연구원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과 우리나라 통계청의 ‘2011년 사망원인 통계’를 인용해 분석한 결과다. 2011년에 전 세계에서 약…

에이즈 감염 내국인 작년만 868명, 40대 최다

  질병관리본부 집계 지난해 868명의 한국인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2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HIV·에이즈 감염 내국인은 7788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신고 된 전체 누적 인원은 9410명이지만, 이…

영국 성폭행범, 에이즈 감염 소리 듣고 기절

  에이즈 일으키는 바이러스 영국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4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20대 남성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으로 기절했다. BBC방송과 데일리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토머스(27)는 술과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한밤중에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다. 피해 여성의…

양날의 칼.... 항바이러스 효소가 암도 유발

인간의 몸에서 생산돼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효소가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생물학과 해리스(Reuben Harris) 박사 연구팀은 인체에서 만들어지는 효소인 APOBEC3B가 6가지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에 14일 발표했다.…

로슈 - 아스트로제네카 연구자료 공유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로슈와 아스트라제네카가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초기 단계 약물 설계 데이터를 공유하는데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 보도했다. 로슈의 루카 산타렐리(Luca Santarelli) 신경과학 팀장은 “이번 계약이 성사된 배경에는 치솟는 연구·개발 비용이 부분적으로…

아무리 사랑해도… 이런 건 조심하세요

최근 일부 동영상 등의 영향으로 항문으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동영상 배우의 연기를 보고 따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항문으로 사랑을 하는 것은 위생상의 문제는 물론 치명적인 항문암을 유발할 수 있다. 항문암은 항문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인두유종바이러스(HPV)나…

긴축경제 국민 건강에 엄청난 악영향

대공항 시기 우울증 환자 100만 긴축경제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런 나쁜 영향이 오기 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1930년대의 대공황 이후의 경기 불황기와 그에 따른 긴축 정책 시기의 공공건강 관련 자료를 분석한…

포경수술이 HIV감염률 낮추는 이유는?

포경수술이 HIV의 감염을 낮추는 원인을 밝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상 절제술(일명 포경수술)이 남성의 HIV 감염률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학자들은 구체적인 원인은 규명하지 못했다. 미국 응용유전체학연구소(Translational Genomics Research Institute)의 신디 리우(Cindy Liu)박사의…

美 ‘더러운 치과’ 환자 7000명 에이즈 공포

미국 오클라호마의 ‘더러운 치과’ 미국 오클라호마의 한 ‘더러운 치과’에서 진료를 받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치명적인 질병에 노출된 사실이 드러나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35년 넘게 이 치과병원을 운영해오던 스코트 해밀턴(64) 박사는 최근 병원을 자진 폐쇄했다. 건강상의 아무 문제가 없던 환자 한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