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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_HIV

환자들, 그림 속에 불안감 담는다 (연구)

환자에게 자신의 병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라고 한다면, 어떤 그림을 그릴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환자들의 그림은 그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환자가 현재 자신의 병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상황을 얼마나 잘 헤쳐 나갈 것인지 등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1970년에서 2002년 사이,…

[바이오워치]

셀트리온-삼성바이오, 세계 바이오 시장서 VIP 대접

대한민국 양대 바이오기업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 헬스케어 행사에서 'VIP' 대접을 받을 전망이다. 두 회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함께 최고 명당인 '메인 트랙'에 배정받아 '바이오 한류'를 뽐내게 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

새해에도 건강하려면, '연령별 검진 목록' 확인을

새해 목표가 '건강'이라면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몸이 안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면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이 있는데, 건강검진은 치료 차원이 아닌 질병 예방 목적이다.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받는 것이 좋다. 검진 이후에는 결과에 따른 조치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가 연령별로 딱 맞는 건강검진…

[바이오워치] 2018년 뒤흔든 제약 바이오 톱 뉴스 8 (下)

회계 논란-리베이트에 발목 잡힌 제약 바이오

2018년 제약 바이오 업계엔 빛과 어둠이 동시에 드리웠다. 연이은 기술 수출과 글로벌 판매 승인 소식으로 큰 도약을 이룬 반면, 회계 처리와 불법 리베이트로 홍역을 치러야 했다. 올 한 해 제약 바이오 업계는 어떤 이슈에 울고 웃었을까? <바이오워치>가 꼽은 '2018년을 들썩인 톱 제약 바이오 뉴스 8'을 소개한다. 5. 금융 당국,…

[바이오워치] 2018년 뒤흔든 제약 바이오 톱 이슈 (上)

'기술수출-FDA 허가' K-바이오 위상 드 높였다

2018년 제약 바이오 업계엔 빛과 어둠이 동시에 드리웠다. 연이은 기술 수출과 글로벌 판매 승인 소식으로 큰 도약을 이룬 반면, 회계 처리와 불법 리베이트로 홍역을 치러야 했다. 올 한 해 제약 바이오 업계는 어떤 이슈에 울고 웃었을까? <바이오워치>가 꼽은 '2018년을 들썩인 톱 제약 바이오 뉴스 8'을 소개한다. 1. 바이오 벤처…

성관계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암 7가지

암 발생에는 다양한 위험요인이 작용한다. 암의 위험요인은 암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원인들이다. 대장암이나 위암 등은 음식 섭취가 중요한 원인이지만 흡연, 바이러스, 작업 환경 등이 영향을 미치는 암들도 많다. 현재도 발생 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못한 암들이 상당수이다. 하지만 위험요인으로 분류된 것들을 조심하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술잔 돌리면 B형 간염? 뜻밖의 간염 상식 5

간염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통계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한 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150여만 명에 이른다. 에이즈, 결핵만큼 사망률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한해 1만여 명의 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적지 않다.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간염 관련 오해와 진실 5가지에 대해…

中 과기부 "유전자 편집 아기 명백한 규정 위반"

중국 유전자 편집 아기 논란과 관련해 중국 당국이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글로벌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쉬난핑 중국 과학기술부 부부장은 "2003년 제정된 관련 규정에 따르면, 연구 목적으로 인간 태아에 대한 유전자 편집과 수정을 할 수는 있지만 체외 배양 기한은 수정이나 핵 이식 시작 후 14일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간암의 원인은 술 때문일까? "성관계도 조심해야"

송년 모임이 본격화하면서 술자리도 크게 늘고 있다. '술'하면 떠오르는 것이 '간 건강'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 간암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간암의 원인은 술 때문일까? 술만 마시지 않으면 간 건강은 보장되는 것일까? 술은 간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술의 종류와 관계없이 음주의 총량과 빈도에 따라 간과 연관된 병이 생긴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독감백신 두 번 맞으면 좋을까

독감의 위력이 점점 강해지면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은 이제 노약자들에게 필수적인 일이 되었다. 주사를 두 번 맞으면 어떨까? 한 번 맞는 것보다 예방 효과가 커지지 않을까? 미국의 '뉴욕 타임즈'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2회 접종으로 독감 백신의 효력이 강화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몇몇 집단에 국한된 일이다. 우선…

美, 싸고 편리한 HIV검사기 개발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를 관리하고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서 이는 어려운 문제다. 미국의 브리검 여성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연구진이 해법을 내놓았다. 휴대가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해 개발도상국 사람들을 돕기에 적격인 HIV…

샤워기 꼭지에도 세균이 많이 산다 (연구)

샤워를 하면 몸에 묻은 먼지와 세균을 씻어낼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샤워기 꼭지에서 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더러운 세균이 나올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환경과학연구소 연구팀이 미국과 유럽 국가의 가정 내 목욕실의 샤워기 꼭지를 분석한 결과, 마이코박테리아로 불리는 세균이 발견됐다. 마이코박테리아는…

비만, 흡연, 임신...혈전 위험 높인다

작은 상처로 피가 날 때 큰 걱정을 하지 않는 이유는 피의 '굳는 성질'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같은 성질이 때로는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피가 나면 혈액세포가 서로 뭉쳐 굳은 핏덩이를 만드는데, 이를 '혈전'이라 한다. 덕분에 몸 밖으로 피가 더 이상 빠져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몸 안에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말레이시아, 의료용 대마 합법화 검토...한국은?

난치성 질병 환자에게 의료용 대마를 판매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한 남성의 사연이 말레이시아 현지에 의료용 대마 합법화 논의를 불붙이고 있다. 27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대마의 의약적 가치를 논의하고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위한 비공식적 논의를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법원은 지난 8월 30일 암,…

수혈 거부 환자 위한 무수혈 수술, 일반 수술만큼 안전

종교적 신념 등으로 수혈을 거부하는 환자에게 시행하는 무수혈 수술이 일반수술과 사망률이나 합병증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팀이 2003~2014년까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고관절 수술을 한 환자 314명 중 50명의 무수혈 수술환자와 50명의 수혈 수술 환자를 비교 분석했다. 나이, 성별, 동반 질환,…

자고 또 잔다? 만성피로가 위험한 이유 5

일상에서 피로를 느끼는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증상이 흔하다보니 주변에 피로감을 호소해도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피로감이 극심하다면 건강에 큰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이 지속되면 학교, 직장 생활을 제대로 못해 일자리를 잃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멀어질 수 있다. 외국의 경우…

어릴 때만? 중년에게도 필요한 예방접종 4

예방접종은 소아·청소년의 전유물이 아니다. 예방접종은 감염병 발생을 막고, 노화 관리에도 중요하다. 어렸을 때 맞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에게 특히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다. 1.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던 성인에서 신경절에 잠복 감염되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50대에 접어들면서…

에이즈 의사가 수술하면 HIV 감염될까?

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지난 4월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HIV 감염인 인권 침해 예방 가이드라인'을 13개 시립병원에 배포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2015년 5월 HIV 감염인에 대한 치과 스케일링을 의료진이 거부한 사례 이후 꾸준히 제기되어온 HIV 감염인 인권 침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HIV 감염인 진료…

환자 볼모 약가 협상은 백전백승

게르베코리아 리피오돌 수입 중단 사태 프랑스 제약사 게르베코리아가 지난 6월 1일 대한간학회 등 7개 학회에 보낸 공문은 형식적으로는 약 3개월간 수입 중단했던 간암 치료 시 필수 조영제 리피오돌의 수입을 재개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공문의 내용을 하나하나 곱씹어 살펴보면 실질적으로는 정부 당국이 제약사가 원하는 약값까지 인상해 주지 않으면…

축구 수업, 10대 여아 우정 쌓기에 도움 (연구)

학교에서 축구를 가르치면 소녀들의 체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남부 대학교 연구진은 수업 시간표에 축구를 넣었더니 여학생들의 혈압이 낮아지고 근력이 강화되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여학생들은 또한 균형감이 좋아지고 점프력도 발전했다 연구진은 12개 초, 중학교에서 400명의 소년, 소녀들에게 축구를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