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오십견 환자가 늘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기 등을 사용하면서 30, 40대 오십견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중년의 나이, 특히 50대가 되면 유독 어깨통증이 심해져 오십견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교정치료로 바로 잡아야
워킹맘 이모씨(28)는 얼마 전부터 목이며 어깨, 허리, 골반까지 찌릿찌릿한 통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씨가 척추측만증에 걸린 이유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앉아서 일하는 시간과 아이를 안고 달래는 시간이 오래…
학생이나 직장인 가운데 책상에 엎드려 쪽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짧은 시간 자면서 휴식을 취하면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자세로 자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습관이 돼버리면 목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다.
책상에 엎드려 잘 때는 정면으로 고개를 숙이기 보다는 책이나 팔을 베고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자세가 많다.…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68)
‘건강’ 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신체의 건강을 떠올리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체적인 측면 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측면을 모두 포함한다고 정의내리고 있다. 건강의 어원은 신체 조건이 양호하다는 뜻의 ‘Hal‘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어 '신체 상태가…
스트레스 원인 살펴봐야
어린이에게서 반복적으로 보이는 만성 복통도 어른에서와 마찬가지로 기질적인 병과 기능적인 병, 이 두 가지에 의해서 발생한다. 어린이에서의 만성 복통이란 보통 3개월 동안 3차례 이상의 복통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그 원인은 주로 기능적인 병에 의한 것이며 복통을 호소하는 어린이에게 기질적인 병이…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5)
가을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를 묻는다면, 사색할 수 있는 여유로움의 장을 제공하는 가을만의 공허하지만 풍성한 매력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가을 안에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도란도란 모여 앉을 수 있는 푸근한 명절 추석이 함께 해서 더욱 그런 것 같다. 멀고 먼 고향을 찾는 이에겐 밀리는 고속도로 위에서의…
일교차가 심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릎관절 및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침, 저녁 쌀쌀한 기온 탓에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과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이는 근육량 감소와 관절에 대한 지지력 약화로 진행돼 관절부위의 통증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특히 무릎 부위는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고, 뼈 뒤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손흥민(23, 토트넘)이 부상으로 2일 열리는 유로파리그 AS모나코전 출전이 어렵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발 부위를 다쳤다. 당시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77분을 뛴 뒤 교체됐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틈틈이 몸 풀어줘야
고향으로 가는 ‘귀성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추석은 주말과 겹치는 바람에 연휴기간이 짧아 교통체증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운전자나 탑승자 모두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틈틈이 가벼운…
추석을 앞두고 마음고생을 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머리와 가슴이 짓눌리고 답답하며 소화 불량에 시달리는 증상이다. 시댁에서 겪을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대한 걱정에 우울감까지 겹치는 이른바 ‘명절 증후군’이다.
명절 증후군은 명절 전후 2, 3일이 가장 증상이 심하다. 대개 1주일 정도 겪으며 명절이 끝나면…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이지만, 상당수의 주부들은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쌓이면서 명절증후군을 경험한다. 젊은 주부들은 감정노동, 중년 주부들은 가사노동이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된 원인으로 조사됐다.
23일 웰튼병원에 따르면 주부 820명을 대상으로 명절증후군에 대해 설문한 결과, 주부 10명 중 9명이 ‘추석 명절에…
키는 옷 입는 방법, 헤어스타일, 화장법 등에 따라 달라 보인다. 실제 신장보다 커 보일 수도 있고, 작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의 균형과 올바른 자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균형한 근육을 가지고 있다. 가슴과 어깨 앞쪽 근육이 등 위쪽과 어깨 뒤쪽 근육보다 강한 형태가 가장 일반적인 불균형…
골다공증, 우울증 등...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 있다. 미국 건강, 의학 포털 ‘웹 엠디’가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과 그 발병 원인 ,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4)
이불에 포옥~싸여 누워만 있을 것 같았던 아이는 어느새 기기 시작했고, 키와 엇비슷한 물건이나 가구를 잡고 일어서서 사물을 탐색하고 장난감삼아 놀기 시작했다. 요즘은 무릎이 닳도록 바늘과 실처럼 집안 곳곳을 내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놀이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엄마가 머무는 공간에 따라 아이의…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67)
바디 컨디셔닝(body conditioning)이라는 말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듣게 되는데, 도대체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바디 컨디셔닝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개개인의 습관적인 움직임에 포커스를 두고, 교정과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움직임 원리를 말한다. 특정 원리의 움직임을 통해…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3)
날씨가 선선해진 요즘 아이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공원을 산책하는 여성들을 종종 보게 된다. 가을날의 산책은 바람과 함께 ‘햇빛 샤워’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그만이다. 날씨가 좋을 때 적당한 산책은 아이가 호기심을 유발하고 세상을 탐색하게 하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 할뿐 아니라…
적정 체중, 운동, 금연...
관절염에 걸리면 가난해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연구팀은 2007년부터 5년간 21세 이상의 호주 남녀 40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염과 개인경제 간의 상관성에 대해 연구를 했다.
그 결과, 관절염에 걸린 여성은 가난해질 가능성이 관절염에 걸리지 않는 여성에 비해 51%나 높은…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65)
운동의 원리 중에 ‘가역성의 원리’ 라는 것이 있다. 운동을 어느 정도 반복하면 신체는 적응하며 발달하지만 중단하면 시작했을 때의 원상태로 되돌아가며, 나이가 듦에 따라 체력은 도태된다는 이론이다. 하지만 가역성을 조금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단기성 운동이냐…
상당수 사람들 잘못된 방법으로 숨쉰다?
숨쉬기는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수영이나 잠수를 할 때처럼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의식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그런데 일부 의학자들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호흡하고 있고,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가족의료 전문의 에이미 크로퍼드-포셰 박사도 이러한…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2)
아이와 함께 하체도 키우고 있는 여성이 있다면 주목하라.
출산이후에 골반을 먼저 바로 잡아야 한다는 말을 육아 맘이라면 수없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바쁘고 고된 육아로 골반을 케어 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골반을 케어해도 늦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