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환자 증가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는 양모씨(37)는 얼마 전부터 팔과 손을 주무르는 습관이 생겼다. 업무를 하다가도 수시로 저려오는 팔로 인해 집중력이 흩어지기 일쑤였기 때문이었다. 과도한 업무로 인해 목과 어깨통증이 생겨난 것과 더불어 팔 저림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은 양 씨는 목 디스크 초기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걸으면서 전화 받고...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생산성은 조금 향상시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건강에는 적이 된다. 오랫동안 책상을 지키고 앉아 있는 것은 심장질환을 비롯해 등뼈, 어깨, 엉덩이 등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직업병 치료 전문가인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 의료센터의 줄리아 칼브는 “일어나서…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70)
최근 실내에서 아이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필자의 경우, 몸이 뻐근해지면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고 있다. 그런데 저녁이 되면 몸살처럼 온몸이 으슬으슬 거리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 요가 수련을 자주 못해 몸에 근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짐작해본다.…
퇴행성관절염 유발할 수도
평소 활동량이 적은 사람이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 특히 발목은 접질리거나 삐끗하는 등 가벼운 부상이 잦은 부위다.
보통 통증이 크지 않으면 찜질을 하거나 파스를 붙이는 등 대부분 자가 치료를 한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발목 부상이 이어지면 초기에는 인대…
복근 강화 위한 전신운동
축 처진 뱃살을 빼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크런치다. 크런치는 복근강화운동의 하나로 윗몸일으키기와는 달리 허리 부분이 바닥에서 떨어지기 않게 상체를 일으키는 동작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크런치 운동 하나만으로는 뱃살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보다는 허리 아래와 엉덩이, 허벅지 윗부분을 포함해 몸의 중심…
바쁜 업무로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하는 직장인 가운데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어디 부딪친 적도 없는데 앉아있기만 해도 무릎이 찌릿찌릿 아프다. 상사와 후배 사이에 끼어 마음고생은 커지는데 무릎 통증까지 도지는 것이다. 병명도 어려운 '슬개대퇴증후군'이 바로 그 것이다.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무릎에 무리를 주게 된다. 이런 상황이…
당신이 갑자기 멋지게 보여야 할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의 외모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빠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5분 안에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똑바로 서라(1~2초)=바른 자세는 외모에 관한한 핵심 요소다. 어깨를 쭉…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는 정모씨(27)는 어느 날 문득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양쪽 어깨의 높낮이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왼쪽 어깨가 오른쪽 어깨높이보다 낮았다. 의식적으로 똑바로 서서 양쪽 어깨높이를 맞춰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정 씨는 결국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척추측만증이라는…
늘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사람들 중에 의외의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다. 부상 초기 골반에서 ‘두둑’ 소리가 나지만 통증이 없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 때문에 헬스를 하면 그 소리가 더 잦아지고 심지어 바닥에 앉는 것조차 힘들어질 수도 있다. ‘발음성고관절(snapping…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0)
대부분 각자의 본업에 따라 앉아 있거나 서있는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사무직의 경우 8시간, 수험생의 경우 하루 12시간 이상도 앉아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쳐있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능률을 올리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반동을…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8)
우리가 이미지를 통해 본 요가자세 중 한 다리로 서서 균형을 유지하는 자세는 볼 때마다 우아하고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을 부른다. 그런데 이런 자세들을 직접 경험해보면 생각보다 우아하지 않다. 초보자일 경우에 더욱 그렇다.
요가에서 서서 하는 자세의 대부분이 발바닥에 체중을 고르게 싣느냐 그렇지…
우리 몸의 척추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바로 잠 잘 때이다. 낮 시간 동안 크고 작은 움직임들로 인해 척추, 관절은 물론 근육과 인대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 잠자는 시간 동안 이를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이유다. 하지만 최근 빛이나 소음 뿐만 아니라 잠자기 전 스마트폰 검색, 24시간 방송 채널 등으로…
# 프로야구계의 명장인 김인식 감독의 별명은 한때 ‘재활의 신’이었다. 한화 감독 시절에 한 물 갔다고 평가된 선수들을 믿고 써서 좋은 결과를 내 얻은 별명이지만, 스스로 힘겨운 재활을 통해 뇌경색을 딛고 야구판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지난 2004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김 감독은 입원 후 두꺼운 끈으로 마비된 오른쪽…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69)
어렸을 적 체육시간에 오래달리기를 하던 생각을 하면 물먹은 솜처럼 늘어졌던 모습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온다. 체육 선생님은 정신력의 문제라고 끝까지 뛰라고 하셨지만, 다리가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불수의근(involuntary muscle)인 냥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천근만근 무거웠었던…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하루에 3000번 이상 움직일 정도로 많이 사용하다 보니 부상도 잦을 수밖에 없다.
오십견, 회전근개질환, 석회화건염은 3대 어깨 통증 질환으로 꼽힌다. 특히…
걷기운동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걷기운동이 아니다. 걷는 방법과 강도에 따라 운동효과는 얼마든지 달라진다. 슬렁슬렁 걷기는 건강 개선 효과가 있으나 다이어트 효과는 별로 없다. 그런데 파워풀하게 걷기 위해선 우선 기초 체력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강도 높은 걷기운동을 하기 어렵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힘차게 걷기…
최근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등산 등으로 건강을 다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가파른 산에 오르거나 골프, 테니스 등을 할 때는 부상 위험도 높다. 특히 무리한 움직임이 이어지면 허리나 어깨 등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단풍시즌 등산의 경우 눈은 즐겁지만 허리는 괴로울 수 있다. 등산은 허리근육을…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은 다양한 척추 질환을 겪고 있다.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때문이지만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무릎을 모으고 허리를 세워 반듯하게 앉은 자세는 몸의 근육을 상대적으로 긴장시켜 불편을 느낄 수…
질병 악화시키는 원인 파악해야
출퇴근용 가방 속에, 거실의 테이블 위에, 사무실 책상 한 귀퉁이에 항상 두통약을 상비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심한 통증과 함께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들어오는 편두통을 겪는 사람들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편두통이란 특징적인 증상을 가진 두통을 말한다.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