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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베스트롤’ 성분 암세포 만나면 폭탄 돼

귤껍질 암세포 잡는다

귤껍질이 암세포를 사멸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스터 약대 훈 탄 박사팀은 귤껍질에 함유된 ‘살베스트롤 Q40’ 성분이 암세포에 있는 ‘P450 CYP1B1’이라는 효소와 만나면 독성물질로 변해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살베스트롤 Q40이 암세포와 마주치면 폭탄으로 변해 제거해 버린다는 것. 박사팀은 특히 유방암,…

보상 높을수록 다이어트 잘해

돈 줘야 살 잘 뺀다

살도 댓가가 있어야 더 잘 뺀다. 미국 비영리기구인 ‘RTI(Research Triangle International) 연구기구’의 에릭 핀켈스타인 건강경제학박사는 살을 빼면 댓가를 지불하는 방법이 실제 살을 빼는데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한 결과 보상이 클수록 살을 더 많이 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직업환경의학저널에 발표했다.…

Breast Tumors in Black Women More Likely to Be Estrogen-Receptor Negative

흑인 여성의 유방암, 더 치명적

미국 임상 종양학 협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백인보다 흑인이 유방암에 더 치명적이라고 밝혔다. 이는 흑인이 에스트로겐 반응에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을 기반으로 한 치료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체 칩 실용화에 '찬물'

“RFID가 암 유발”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헬스케어(Ubiquitous-Healthcare)’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파식별)’이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RFID는 소형 반도체 칩을 이용해 사물의 정보와 주변…

Ovarian Cancer Has Early Symptoms

난소암 초기 증상 있다.

난소암을 조용한 살인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초기 증상이 없고 암이 상당히 진행 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는 이는 잘 못된 사실이라고 발표했다. 산과 종양학자에 의하면 최근 임상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난소암 초기 증상들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부종 -골반통 또는 복통…

美캘리포니아大 연구팀

“체내 충분한 비타민D가 항암효과”

추운 기후의 사람들이 체내 비타민D의 수치를 높여 대장암, 유방암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Nutrition Reviews誌를 통해 발표됐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15개 국가의 겨울 시즌의 혈중 비티민D 수치와 대장암, 유방암 위험성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혈중 평균 비타민D 수치가 증가하면 질병은 낮아진다”며 “비타민D의…

비뇨기학회-비뇨기종양학회 공동조사, 블루리본 캠페인 전개

55세이상 男 100명중 5명 전립선암

국내 최초로 시행된 대규모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 55세 이상 남성 100명중 5.2명이 전립선암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는 오늘(4일) 공동개최한 블루리본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대한민국 전립선암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장항문학회, 진료권고안 발표…암 발생건수 위암 이어 2위

‘대장암 위험경보’ 23년간 11배 급증

최근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전호경)가 대장암 진료권고안을 발표했다. 4일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진료권고안'을 발표하고 대장암에 대한 대국민 교육 및 경각심 제고활동에 나섰다. 권고안에는 대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용종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50세부터는 매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세계폐암학회, "흡연과 무관할 것" 통념 뒤집어

순한 담배로 ‘선암성 폐암 환자’ 증가

저타르 담배나 필터 담배 역시 폐암 환자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5년~2003년 미국에서 폐암으로 진단 받은 약 30만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로 선암성 폐암은 흡연과 관련 없을 것이라는 통념이 잘못됐다는 것을 확인,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터프츠 뉴잉글랜드 의료원 게리 스트라우스(Gary Straus) 박사는…

빈 배의 정신을 배울 순 없을까

사면초가의 의사집단

과연 그럴까? 어느 전문지의 보도대로 의사들의 8월 31일 ‘집단 휴진 투쟁’이 정부에 강한 메시지를 주었을까. 과연 그럴까? 한 라디오의 여론조사 결과대로 ‘성분명 처방’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은 거부감을 보이고 있을까. 과연, 과연 그럴까?지금 의사 사회는 존망(存亡)의 기로에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비난받는 것보다 더 아픈 것이 무관심이라는…

The effects of preoperative chemotherapy on isolated tumr cells in the blood and bone marrow of gast

위암 환자, 수술 전 화학 요법 효과적

유방암에 관한 최근 연구에서 전신 화학 요법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단독 종양 세포(ITC)’를 대리변수를 사용했다. 그래서 우리의 연구에서도 절제 가능한 위암 환자들의 혈액과 골수에 들어 있는 ‘단독 종양 세포’를 가지고 수술 전 화학 요법의 효과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술 전 화학요법은 위암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Left-handedness and risk of breast cancer

왼손잡이 여성, 유방암 위험

왼손잡이는 자궁 내 에스트로겐 노출의 신호일 수도 있으며, 이것이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일 수도 있다. 버셀톤(Busselton)에서 시행 된 ‘1981년 건강 조사’로부터 여성들의 사망과 암 등록을 이용해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 보다 유방암 위험이 더 높았고, 이러한 경향은 폐경기 후 유방암에서 더 높았다.…

美 보스톤 Dana-Farber Cancer Institute

“혈중 단백질 수치, 췌장암 위험성 예측”

체중 및 운동량과 관련, 혈중 단백질이 췌장암 위험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보스톤 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Brian M. Wolpin 박사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운동부족과 비만이 췌장암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하며 “단백질의 혈중 수치인 IGFBP-1가 낮다는…

수입품 33%서 DEHP 나와…90%이상 회수 안돼

수입식품 병뚜껑 3개중 1개 환경호르몬 검출

우리나라에 수입돼 유통 중인 병제품 병뚜껑 3개 중 1개 꼴로 환경호르몬인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가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식약청이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국내 유통 병제품 뚜껑에 대한 DEHP 수거·검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입식품의 33%가 DEHP가 검출됐다.…

가수 전인권씨로 파문…오남용시 중독 위험 경고

합법적 마약 ‘옥시콘틴’ 어떤 약인가

최근 긴급 체포된 유명 록가수 전인권 씨가 외국 도피생활 중에도 국내 병원에서 마약류를 처방받아 투약해 왔다고 진술하면서 전 씨가 복용한 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인권 씨가 복용했다고 진술한 약은 '옥시콘틴(OxyContin, 성분명 염산 옥시코돈)'으로, 말기 암환자나 만성통증환자의 통증을 치료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이 약은…

Mirtazapine for the Treatment of Hot Flushes in Breast Cancer Survivors: A Prospective Pilot Trial

유방암 생존자의 안면 홍조, 항우울제 효과

연구진들은 유방암에 걸렸던 여성들의 안면홍조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12주 동안 항우울제(mirtazapine)를 매일 30mg씩 복용하는 것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 수면의 질과 또 다른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이와 같은 치료법의 영향력을 평가 했다. (유방암 생존자 20명 대상) 그 결과 항우울제 복용은 유방암에 걸렸던 여성들의…

가톨릭의대 박종범 교수, 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지 'Spine' 발표

척추 발생癌 척색종, 발병 메커니즘 규명

척추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암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척색종’의 발병 메커니즘이 규명됐다. 가톨릭의과대학 의정부성모병원 박종범 교수(정형외과)는 최근 척추외과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Spine’을 통해 척색종의 발병 원인이 되는 척색세포의 악성 변성에 관여하는 기전에 대해 밝혀냈다. 척색세포는 정상적인 인간의 발생 과정에서 태아의…

세계 사망원인 5위 매년 급속히 증가

폐암보다 무서운 ‘COPD’

지금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폐암 못지 않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두려워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COPD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COPD는 세계인의 사망원인 5위일 정도로 많으며, 2020년에는 3위가 될 정도로 급속히…

美연구팀

“표준 외부 방사선요법도 종양 억제 가능”

장기간 근접 방사선에 이은 외부 방사선 치료도 높은 비율의 종양 억제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미국 플로리다 Dattoli Cancer Center의 Michael Dattoli 박사는 “치료 실패 없이 평균 9.5년 동안 치료가 진행된 결과 14년 후 중증 환자들은 87%, 그 이상의 위험에 처한 환자들은 7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