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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기능 강해야 호흡기 감염에 대처

코로나 엔데믹 시대...폐를 튼튼하게 만드는 법 6

폐 기능이 떨어지면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가 힘들어진다. 전문가들은 “폐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했다면 심각한 감염에 견디지를 못할 것”이라며 “아직은 구체적인 이점에 대한 증거는 없지만, 폐가 최상급 수준으로 기능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감염에 대처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20대는 단백질, 40대는 발효 식품

나이 따라 더 챙겨 먹어야 할 식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더 챙겨 먹어야 할 식품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연령대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을 충분히 먹으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각 연령대 별로 필수적인…

"자외선 방출 매니큐어 건조기 DNA손상·발암 문제 있어"

'UV 방출' 매니큐어 건조기, 몸에 해로울까?

젤 매니큐어에 사용되는 자외선(UV) 매니큐어 건조 장치가 신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 연구팀은 매니큐어 자외선 (UV) 발광 장치를 손톱에 사용하면 신체 세포에서 세포 사멸과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발견했다. 이 장치는 네일아트 전문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정 장치다. 젤 매니큐어에…

"찬물로 씻으면 안돼"

양계 열풍 부는 미국…CDC "세균 위험 조심해라"

미국 달걀 가격이 급등하면서, 양계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급등하는 계란 가격때문에 직접 닭을 키우려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달걀 가격은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올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양계 인구 급증에 세균 감염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CDC의 캐시 베네딕트 박사는 "집에서 키우는 가금류는…

몸에 철분 과다로 발생..조기 발견 힘들어

얼굴이 가렵고, 무릎이 쑤시면...유전성 혈색소증?

얼굴이 회색 빛을 띠고 피부가 가렵고 피곤하거나 관절이 쑤시고 아프다. 피부과나 정형외과를 찾아도 낫지 않으면 무슨 병일까. 유전성 혈색소증(hereditary hemochromatosis : HH)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유전성 혈색소증은 몸 전체 조직에 철분이 쌓여 발생하는 유전적 질환이다. 철분이 몸에 많이 흡수되면 간, 심장, 피부, 췌장,…

대장암 등 발암 위험성 이미 입증…아질산염이 주범

베이컨∙소시지의 첨가물, 당뇨병도 일으켜

베이컨∙소시지 등 가공육에 쓰는 식품첨가물인 아질산염(아질산나트륨)이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질산염은 발색 및 방부 효과가 있어 많은 가공 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제13대학(소르본 파리노르, Sorbonne Paris-Nord) 연구팀은 2009~2021년…

혈당 조절,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 발휘

혈액·혈관 위해 ‘이것’ 먹었더니, 또 다른 변화가?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판정이 나오면 혈액·혈관에 신경이 쓰인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늘어나 피가 탁해지는 증상이다. 방치하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에 이어 아예 막히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 혈액·혈관을 위해 건강식을 먹으면 여러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어떤 변화일까?…

마늘, 홍차, 굴 등

마스크도 안 쓴다는데...면역력 높이는 식품 4

면역력이 화두(話頭)인 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대유행병)을 지나 엔데믹(풍토병)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30일부터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일상에서 면역력을 지키는데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외부 유해물질이 쉽게 몸 안으로 침투하는데 추운 겨울에는…

노인 인구 증가에 10년 새 치매 급증... 조기 진단·예방이 핵심

故윤정희도 투병... 한국인 7대 사망원인, 무엇?

20일 영화배우 윤정희 씨가 79세로 별세했다. 그의 마지막 모습이 직접 공개되진 않았지만, 윤 씨가 2017년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이후 고된 투병 생활을 이어왔던 만큼 해당 질병이 사망 원인 중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라면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여겼겠지만, 최근 들어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급부상했다. 고령화…

유전 등이 의심되면 정기 검진에 더 신경 써야

중년 여성이 꼭 살펴야 할 ‘이 병’, 피임약을 어떻게?

난소암은 한 해에 국내 신규환자가 2900여 명 발생한다. 적지 않은 숫자다. 40~50대가 50% 가량으로 중년에 많이 생긴다. 가장 큰 문제는 늦게 발견해 치료를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전체 난소암 환자의 50% 이상이 ‘3기’에서 발견된다. 이 경우 5년 생존율은 41%~23%로 낮은 편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조기…

'○○'하면 비타민D 효과 없다 (연구)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에게는 비타민D 보충제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몸에 지방이 너무 많으면 몸이 비타민D 보충제를 대사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전염병학자 디어드리 토바이어스 박사팀은 현재까지 진행된 가장 큰 규모의 비타민D 연구 중…

아스파라거스, 마늘, 녹차 등

다이어트에도 좋고...스트레스 줄이는 식품 5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탐닉하게 되기에 부작용이 클 수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된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코르티솔은 지방 세포에 있는 효소를 촉발시킨다. 이 효소는 피하 지방보다 내장 지방에…

흡연, 유전, 당뇨병 등 위험요인이 많으면 검진에 신경 써야

췌장암 예방 위해 특히 주목할 ‘이것’은?

췌장암을 다루는 글마다 ‘최악’ ‘치료 힘든’ 이란 수식어가 들어가니 환자 가족이 “그런 말 함부로 쓰지 말라”고 조언한 적이 있다. 어머니가 췌장암 투병 중인데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좋다고 했다. 어머니가 췌장암 관련 글을 보고 걱정할까봐 마음을 조린다고 했다. 췌장암도 일찍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좋다.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저비용 대량생산'도 용이... 심혈관질환 등 확장성 커

피부에 '6분'만 붙이면 치매·암 조기 진단

영국의 연구진이 6분 동안 피부에 붙이기만 하면 알츠하이머 치매나 암 질환 등의 발병 징후를 조기 진단하는 장치를 개발 중이다. '마이크로니들(현미침)'을 사용한 '스마트패치' 기술이다. 낮은 가격으로도 대량 생산이 쉬울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질환에 적용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높다. 영국 스완지대 바이오의학·공학과 산지브 샤르마 교수와…

2020년 35만명, 2021년 47만5000명, 2022년 26만7000명

백신 덕분? "작년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크게 줄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19 사망자 집계를 토대로 CN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려면 2022년 코로나19 사망자는 26만7000명을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의 35만 명, 2021년의 47만5000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

후각 상실도 미각장애의 일종

'이럴 때'도 맛 못느낀다...미각장애의 원인

달고 짠 음식이 더 이상 달고 짜게 느껴지지 않는다? 레몬이나 오렌지의 신 맛도 나지 않는다? 되려 단 음식에서 쓴 맛이 나거나,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입에서 금속 맛이 난다? 이렇게 미각에 왜곡이 일어난 상태를 미각장애라 한다. 미각장애가 생기면 전에 좋아하던 음식을 더 이상 즐길 수 없다. 냄새를 잘 맡지 못하거나 전혀 맡지 못하게 되는…

국내 유통 無... '에틸렌옥사이드 불검출-현지 기준상 적용' 해명

대만 '신라면 컵라면'서 "농약 성분"... 국내 제품은?

국내 대표적인 라면 종류인 '신라면'의 대만 수출 제품 일부에서 '1군 발암물질'에 해당하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다만, 국내 유통 가능성은 없을 뿐더러 실제 해당 발암물질도 포함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농심 측은 관리상 부주의를 인정하면서도 해당 물질에 대한 현지의 엄격한 기준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명했다. 17일(현지시간) 자유시보와…

특히 '심혈관질환' 주의... 고혈압 2.3배, 당뇨·관절염 1.6배↑

배불뚝이 'ET 몸매', 말랐다고 방심하면 안돼!

겉으로 보기엔 말랐어도 배만 불뚝하게 나온 일명 'ET형 몸매'라면, 비만이 아니더라도 각종 만성질환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키와 몸무게만 생각해 비만이 아니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 연구팀은 '복부비만'을 기준으로 만성질환 위험성을 더 정확히 가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통상적인 비만 분류 방식의 한계를…

화이자, 45개 저소득국에 500개 의약품 원가 제공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17일(현지시간) 화학 요법 항암치료제와 구강암 치료제와 같은 비특허 의약품을 포함한 500여개 의약품을 세계 45개 저소득 국가에 원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빈국들이 혁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이번 조치는 화이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인 '더 건강한 세계를…

또 늘 먹던 음식만... 근육 유지·염증 예방 위한 ‘이것’?

식사 때마다 요리를 하는 것은 참 부담스럽다. 가족이 있으면 신경을 쓰지만 혼자 식사한다면 남아 있던 반찬에 밥을 먹는 경우가 흔하다. 혼자서 생활하는 사람의 ‘건강 식단’은 본인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귀찮다고, 또는 식재료가 비싸다고 김치, 밥 등 늘 먹던 음식만 먹으면 영양 부족이 될 수 있다. 식사의 중요성과 건강에 대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