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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자가 검진 중요

'멍든 손톱'...암이라고?

손톱 밑에 멍이 있는데 사라지지 않는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반적인 멍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옅어진다. 검은색 또는 어두운 색 반점이 지속될 경우 ‘손톱밑 흑색종’(subungual melanoma) 일 가능성이 있다. 손톱은 건강의 이상 징후를 알 수 있는 모습을 띠기도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 Mail)’이 피부과 의사의…

가공식품 줄이고, 고기도 잘 먹어야

뇌 건강 돕고, 행복하게 하는 식생활 원칙 4

건강을 위한 식생활에는 엄격한 채식주의부터 저지방식, 저탄수화물식 등 다양하다. 개별적으로 장점이 있지만 이런 것들의 공통된 문제점은 너무 제한적이어서 지키기가 무척 어렵다는 것이다. 엄격한 요법일수록 실패하기 쉬운데다 실행 전보다 더 나빠지는 부작용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간단하고 지키기 쉬운 것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가 뇌…

여성은 6-9컵, 남성은 8-12컵...

덜 늙고 싶다면 매일 물 이만큼 마시자

“물을 충분히 마시면 덜 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 저널 이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에 최근 실린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더 건강하고, 심장과 폐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이 덜 발병해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30년 동안 1만 1255명의 성인을 추적 연구해 몸 안에 수분이 감소할…

라면보단 두유…해장 좋은 음식 공통점?

술을 현명하게 마시는 방법 중 하나는 해장을 잘 하는 것이다. 해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음주로 손상된 몸이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많은 이들이 술 먹은 다음 날 얼큰한 국물을 찾는다. 라면과 짬뽕, 매운 해장국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매운 음식은 간에 부담만을 더할 뿐이다.…

전체 사망률 16% 감소하고 심장병 29%, 암 43%, 당뇨병 72% 낮아져

비만 환자, '이것' 했더니 사망률 '뚝' ↓ (연구)

고도 비만  환자가 체중감량 수술을 받으면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40년 간에 걸친 추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5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비만(Obesity)》에 발표된 미국 유타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유타대와 솔트레이크시 연구진은 1982~2018년 유타주에서 4가지 유형의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1만여…

정기 검진으로 빠르게 대처해야

‘이 질환’ 방치하면 유방암 될 수도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유방암 발생자수는 2만 4806명으로 여성암 중 발생 1위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상대생존율이 98.9%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금연과 절주, 정기적인 건강검진 실천 여부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진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암을 의심하게 되는 흔한 계기는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암 치료와 유전병 신약 개발에 도움될 것"

손상된 DNA 복구하는 새 단백질 발견

손상된 DNA를 복구하고 세포 방어 시스템에 기여하는 새로운 단백질이 발견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6일 생명과학과 김홍태 교수,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명경재 교수, 숙명여대 생명시스템학부 김용환 교수팀이 DNA 결속손상(ICL) 복구 과정에서 경로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TRAIP와 결합하는 ‘ZNF212’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김의 알긴, 칼슘... 중년 여성의 혈관질환, 골감소증 예방에 기여

‘김’ 이 만드는 몸의 변화, 갱년기에 좋은 이유?

‘김’은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음식이다. 고소한 맛이 식탁의 풍미를 더하고 각종 영양소가 많은 건강식품이다. 특히 건강에 신경 쓰는 갱년기 여성에 좋은 성분들이 많다. 요즘은 간편한 조미 김도 많이 나와 있다. 우리 주변에 흔한 김에 대해 알아보자. ◆ 갱년기 혈관질환 예방에 기여...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김의 ‘알긴’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몸에…

현재 혈액검사로 췌장암 진단 못 해... 소변에 빛 쬐어 암 발견

췌장암 조기 발견, 뜻밖의 진단법....상용화는 언제?

췌장은 복부 깊숙한 곳에서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여 있고 암이 생겨도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징후가 보여도 위, 간 질환 증상과 확실하게 구분되지 않아 일찍 발견하는 게 어렵다.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 병원에 가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25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소변으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센서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일반인들은 언제 쉽게 사용할…

'의사 조력 자살'인 적극적 안락사 원해...벨기에 접촉 중

다중인격장애 유튜버 "안락사 받겠다"...가능할까?

유튜버로 활동 중인 프랑스 여성이 올해 안락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고 있다. '다중인격장애'로 더 잘 알려진 해리성 정체감 장애는 한 사람이 두 사람 이상의 정체성을 가진 정신장애다. 프랑스 유튜버인 올랭프(인플루언서 활동명)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4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최근에는 안락사를…

심장병 위험 J자로 올라가? 레드와인, 건강에 좋을까

식사에 곁들이는 레드 와인 한잔이 건강에 유익할 수 있다는 믿음의 열풍은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왔다. 프랑스 사람들이 포화지방을 많이 먹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의 사람들보다 심장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이 때문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와인은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데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레드 와인의 효과가 과대…

일반적 피부암 예방 효과가 2배

주름·검버섯, '레이저' 치료 효과는?

주름, 흉터, 반점, 검버섯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레이저 치료가 일반적 형태의 피부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부과수술(Dermatologic Surger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피부과 레이저 및…

'PP 나노플라스틱' 흡입 노출경로에 따른 폐 손상 처음 확인

매일 쓴 '일회용 마스크'가 폐 손상 유발?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인체유해인자 흡입독성연구단과 전북대(김범석 교수, 생체안전성 연구소장) 연구팀은 폴리프로필렌(PP) 나노 플라스틱을 기도 내 점적 투여한 결과, 폐 손상 가능성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도 내 점적 투여란 기도에 시험 물질을 서서히 떨어뜨린 후 호흡 과정을 통해 폐로 시험 물질이 전달되는 방식을 말한다.…

부서진 안면골·두개골, 3D 프린터로 되살린다

3D프린터를 활용해 안면골 및 두개골 일부가 손실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교통사로고 우측 이마부터 광대뼈까지 뼈가 사라지는 이른바 골 결손이 발생한 환자에게 3D 프린터로 인공뼈를 만들어 이식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2년 전 교통사고를 겪은 전모씨는 교통사고로 인해 우측 이마부터 광대뼈까지 골…

100세 이상 노인의 건강한 돌연변이 유전자에서 심장보호 기능 발견

항노화유전자, 심장 10년 더 젊게 되돌려(연구)

100세 이상 노인들에게서 발견된 항노화유전자가 심장의 생물학적 나이를 10년 뒤로 되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브리스톨대와 이탈리아 멀티메디카그룹 공동연구팀의 이 발견은 심부전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지구촌 장수마을 ‘블루존’에 사는 사람처럼 건강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이들은 종종 100세 넘어 건강한 삶을 누린다. 이들은 심혈관…

머리 다치면 사망 위험 2배…중등도 이상 땐 약 3배

머리는 소중해....손상시 치매 암 등 사망 위험 높여

머리를 다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연구팀이 지역 주민 1만3000명 이상을 30년 동안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머리를 다친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에 비해 사망률이 2.2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머리 부상(두부 손상)을…

서울성모병원 홍성후 교수, '하대정맥혈전 동반 신장암' 로봇 수술 시행

원격의료로 신장암 판단...베트남 환자, 한국서 수술 성공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국내 의료진을 처음 만났던 베트남 환자가 국내에 들어와 신장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이 환자는 생존율이 떨어지는 하대정맥혈전 동반 신장암을 앓고 있었다. 베트남 남성 환자인 레 쟝반(63) 씨는 지난해 12월 원격진료시스템(보이닥·VOIDOC)으로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를 만났다. 원격진료를 통해 쟝반 씨의…

진단 6개월 후, 자살 위험 일반인의 7배…전반적인 위험은 26% 더 높아

“암 진단 후 6개월이 삶의 큰 고비”

암 환자는 진단 후 6개월쯤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위험이 가장 높으며, 암 환자의 자살율은 일반인에 비해 약 26%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협회((ACS)가 암 환자 약 170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암 환자의 자살 예방을 위한 시의적절한 증상 관리와 표적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폐 기능 강해야 호흡기 감염에 대처

코로나 엔데믹 시대...폐를 튼튼하게 만드는 법 6

폐 기능이 떨어지면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가 힘들어진다. 전문가들은 “폐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했다면 심각한 감염에 견디지를 못할 것”이라며 “아직은 구체적인 이점에 대한 증거는 없지만, 폐가 최상급 수준으로 기능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감염에 대처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