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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바이오워치]

JW중외제약, 아토피 치료제 JW1601 임상 1상 승인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JW1601은 지난 8월 피부 질환 치료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덴마크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4억200만 달러(약 4500억 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 물질이다. 이 후보 물질은…

[바이오워치]

프로스테믹스, 중증 아토피 치료제 임상 돌입

프로스테믹스가 중증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임상 1상 완료를 목표로 연구 개발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스테믹스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줄기세포 재생 의료 분야'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선정 과제는 '면역 조절 기능 강화 유도 만능 줄기세포 분화 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소포체 실용화 기술…

아토피 환자의 눈물 "4000만 원 신약, 보험 적용해 주세요!"

20년 만에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신약이 등장했다. 하지만, 국내 환자에겐 '그림의 떡'이다.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환자가 쉽사리 치료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성인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 보험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에 참여한 인원은 20일 기준 3700명을 넘어섰다.…

"똥으로 대장암 진단"...마이크로바이옴 강국 노린다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에 대한 국내 연구 열기가 뜨겁다. 마이크로바이옴이 염증성 장 질환, 아토피 피부염뿐만 아니라 당뇨병, 호흡기·면역 질환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은 유익균을 섭취하는 단계에서 개별 미생물의 인체 내 역할을 밝혀내 질병의 진단 및 치료제를…

반려동물과 뽀뽀,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는 이유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최근 통계에 의하면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수가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및 피부, 호흡기알레르기, 바이러스 감염질환도 점점 증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알레르기 가장 흔해 반려동물로 인해 사람에게 가장 많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은 피부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이다.…

[날씨와 건강] 물놀이 아이 건강법 8가지

전국 곳곳에 여우비, 먼지잼 또는 소나기. 아침 최저 24~27도, 낮 최고 31~36도로 여전히, 여전히 덥다. 오존 심하고, 자외선도 아주 세다. 주말 아이들과 해수욕장이나 수영장 갈 때 자녀 건강에 신경이 쓰이게 마련. 부모들이 간과하기 쉬운 물놀이 건강법. ○ 자외선 차단제는 어떻게?=SPF 15 정도의 차단제를 햇살 바로 쬐기…

항생제가 장내 유익균 죽이면, 고혈압-당뇨 위험↑ (연구)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항생제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만성질환 사이의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희남 교수팀은 항생제 남용으로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졌을 때 고혈압, 당뇨, 아토피 피부염 등 만성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기전을 제시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장내 유익균도 함께 죽인다. 이로 인해…

장마철 '세균 급습'에 당하지 않으려면?

장마철에 들어섰다고 말하기 무색할 정도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시 쏟아지고 있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비는 반갑지만 이런 날씨엔 '세균'이 극성을 부린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보관부터 건강 체크까지 평소보다 신경 쓸 일이 많아진다. 몸은 머리부터…

아토피 가려움증 피할 길 열릴까

아토피 피부염의 지긋지긋한 가려움증을 피해갈 방법이 열릴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진이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신경조절물질을 생쥐 실험에서 찾아냈다. 산토시 미시라 교수는 “가려움은 피부에서 뇌로 전달되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스위치들을 거친다”며 “피부에서 뒤뿌리 신경절(DRG)을 거쳐…

알레르기 환자, 당뇨병 위험↑ (연구)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면역글로불린 E(Immunoglobulin E, IgE)는 알레르기성 질환 면역에 관여하는 항체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 기생충 감염 등에서 혈중 Ig E 함량이 상승한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습진 심한 사람, 심장병 위험 높다 (연구)

심한 습진을 앓는 환자들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피아이(UPI)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 대학교 등 연구진은 습진에 걸린 성인 38만여 명을 5년간 분석했다. 습진 증상에 따라 환자를 세 부류로 나눴을 때 가장 심한 환자들은 습진이 없는 사람에 비교해 심장마비 위험이 70%나 높았다. 그밖에 협심증이나…

아토피 피부염 '바이오 신약' 효과 기대, 문제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 보장성 강화의 목소리가 크다. 심각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부족하며 효과적인 치료가 어려워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과 급여화가 요구된다. 2014년 아토피로 인한 자살 사례가 2건 보도됐다. 사례는 2건이지만 사망자는 3명이다. 한 건은 주부가 계속 아토피로 괴로워했던 딸을 살해하고 자신 또한 자살했다. 다른…

우리 아이 아토피, 장 속 미생물 때문?

국내 연구진이 영아의 장 속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중 특정 유전자 양이 감소하면 아토피가 악화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토피 피부염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이 규명된 첫 사례다. 홍수종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봉수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생물 유전 정보인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한 결과 특정 유전자가…

미세먼지 탓?...증가하는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연 804만4000여 명에서 2016년에는 연 843만6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자료를 토대로 최근 들어 환경오염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어버이날 선물, 거짓 광고 조심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 기능 식품, 화장품, 의료 기기 등 선물용 상품에 대한 올바른 구매 요령을 안내했다.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제품 등 건강 기능 식품 구입 시에는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주의해야 한다. 의약품이 아닌 건강 기능 식품이 질병 예방 또는…

체 게바라도 앓은 천식, 노년층 위협해

오늘(5월 1일)은 세계 천식의 날이다. 세계 천식의 날은 매년 첫째 주 화요일로 지정되었는데, 올해는 1일로 노동절과 겹치게 되었다. 노동절이면 떠오르는 인물 가운데 하나인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가 천식을 앓아 흡입기를 달고 살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재미있는 우연이다. 천식은 흔한 호흡계 질환으로 기도 괄약근이 수축해 숨을 쉬기…

밀가루보단 쌀을 먹어야 하는 이유

2016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람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9kg으로 나타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985년 1인당 쌀 소비량이 128.1kg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쌀 소비량은 30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런 추세는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과 1인 가구의 증가로 밥과 반찬을 차려 먹는 것보다는 빵이나 라면…

벅벅 긁어야 덜 가려운 이유

가려움증(소양감)이란 여러 피부 질환의 두드러진 증상이다. 이는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유쾌한 감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가려움증은 매우 주관적인 감각으로,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같은 사람에서도 동일한 자극이라도 때에…

아토피 유전자 변이 찾았다 (연구)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에 반응하는 유전자 변이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난치성 피부 질환 아토피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유전체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김용구·김명신,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81명의…

미세 먼지, 렌즈 끼면 안 되는 이유

렌즈를 착용하고 멋스럽게 외출해온 사람들도 당분간은 안경을 쓰는 편이 좋겠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렌즈보다 안경을 쓰는 것이 건강상 유리하다. 미세먼지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킨다. 경동맥을 좁혀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위험도 높인다. 아토피나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는 원인이기도 하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