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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_어린이

취학 6개월전 스트레스 최고로 높아

“반장 할 수 있지?” 부모 기대에 파김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직전이 아니라 취학 3~6개월 전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바스대 줄리 터너 콥 박사팀이 아이들의 취학 전후에 혈액 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했더니 입학 전부터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팀은 10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입학하기 3~6개월 전 혈중…

에스컬레이터에 빨려 들어가 발 부상 속출

고무신 ‘크록스’ 아이 발가락 찢는다

부드러운 고무소재로 만들어져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많이 신고 다니는 샌들 ‘크록스(Crocs)’가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북부 버지니아에 사는 4살배기 남자아이 로리 맥더멋은 최근 부모와 함께 대형마트를 찾았다가 발을 크게 다치는 끔직한 일을 당했다. 맥더멋은 평소 즐겨 신는 신발 ‘크록스(Crocs)’를 신고 마트에 설치된…

獨 구트룬 바인마이르 박사팀

"선진국 어린이, 천식 유병률 더 높다"

알레르기 과민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가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 비해 선진국에서 천식을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독일 울름대학 역학연구소의 구트룬 바인마이르 박사가 주도한 연구팀에 따르면 선진국에서 알레르기 과민 증세를 보인 어린이가 천식을 앓게 될 가능성은 알레르기 과민 증세를 보이지 않은 어린이보다 4배나 높았다. 반면…

고콜레스테롤증 방치하면 40대 전에 사망

유전되는 심장병 막을 수 있다

유아기 때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으면 성인이 된 후 심장병 발병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영국 성 바르톨로뮤 병원과 퀸스메리의대 공동 연구팀은 콜레스테롤과 심장병의 연관 관계를 다룬 13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어릴적에 콜레스테롤 검사를 하면 성인이 되면 발병할 수 있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Fewer SSRI Prescriptions Associated with Increase in Youth Suicides

항우울제 처방 줄이면 젊은이의 자살률 증가

최근 美 젊은이들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규제 이후 항우울제 사용 감소와 연관 되어 있을지 모른다. 미국과 유럽에서 항우울제(SSRI) 사용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자살 위험을 증가 시킨다고 경고했었다. 하지만 2003~2004년 동안 만 20세 이하 어린이의 자살률이 14% 증가했고, 2003~2005년 사이 만 15세 이하 어린이에게…

Treating Diarrhea in Children: What About Probiotics?

요거트, 어린이 설사를 치료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이 있는 미생물(박테리아, 효모)로 요거트나 보충제에 들어 있으며, 몸 속 이로운 장균들의 자연 발생을 촉진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어린이들의 설사 민감도를 낮추고, 설사 기간을 감소 시킨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모든 프로바이오틱스에서 적용되는지는 알 수 없으며, 효과 측면에서 많은 의견차이를 보인다.

FDA Warns Against Use of Cough Medicines in Children Younger Than 2 Years

만 2살 이하 어린이, 감기약 사용 지침

FDA는 어린이들의 기침 감기약을 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2004~2005년 동안 기침약을 먹은 만 2살 이하 어린이 1500명 이상이 뇌졸중과 고혈압 같은 부작용으로 치료를 받았다. -부모들은 만 2살 어린이에게 의사 처방없이 기침 감기약을 먹여서는 안 된다. -부모들은 반드시 약 복용 지시에 따라 용량,…

장기간 사용·8세 이하 어린이는 주의

휴대전화 ‘뇌종양’ 관계없다

휴대전화 사용이 알려진 것과 달리 뇌종양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이동통신·건강연구프로그램(Mobile Telecommunications and Health Research Programme; MTHR)’ 연구팀은 10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을 추적 조사한 결과 암 발병 위험이 높지 않았다고 상호검색…

연구결과 일반수치보다 1~3.% 정도 높아

모유 알레르기·천식 예방 못한다

모유수유가 유아 건강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알레르기나 천식 예방에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멕길대학의 전염병생물통계학 미첼 크레이머 박사는 1만3889명의 아이들에게 모유를 수유하도록 하고, 7살이 될 때 알레르기나 천식의 발생률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아이들의 엄마에게 아이가 자라면서 천식이나 비슷한…

뇌 신경세포 접속에 악영향 위험률 20%↑

양수에 남성호르몬 수치 높으면 태아 자폐증 위험

자궁 속 양수의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태아가 출생한 후 자폐증을 겪게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 보니 오옝 박사팀은 산모 양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태아의 성장 과정을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열린 영국 BA과학제전에서 밝혔다. 박사팀은 산모 254명의 양수 샘플을 채취해 테스토스테론…

‘3D 얼굴 입체 소프트웨어’ 개발

얼굴보고 유전질환 예측

어린이의 얼굴 생김새를 보고 유전적인 질병을 미리 알 수 있는 ‘3D 얼굴 입체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영국 런던대학 어린이건강연구소 피터 해몬드 교수는 700가지 이상의 유전적 질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3D 얼굴 입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10일 영국학술협회 과학행사에서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어린이의 눈, 코, 입 등 얼굴…

어린이들 주로 먹는 음료수·사탕에 사용

인공색소가 아이 행동 산만하게 한다

영국에서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음료수와 과자에 들어있는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과잉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에서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들어있는 식품을 매장에서 철수키로 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영국 사우스햄프턴대학 스티븐슨 교수팀은 3~9세 아이들 297명에게 인공…

철분 부족해 뇌 활동에 지장

"비만아는 공부 못한다"

비만아는 철분이 부족해 학습·행동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브로타텍 박사팀은 1~3세 유아 1641명을 대상으로 철분을 조사한 결과 정상 아동은 7% 정도 결핍이었지만 비만아는 20%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또 매일 식단을 관리하는 아동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철분이 많았지만 분유를 오래…

TV와 다른 현실 지루하게 느껴

아기 때 TV 보면 청소년때 '열등생'

어린이가 TV를 많이 보면 나중에 집중력에 문제가 생겨 공부를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칼에릭 랜드휴이스, 로버트 존 한콕 박사팀은 어린이가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면 청소년기에 주의력 장애를 겪을 수 있다고 4일 미국 소아과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72년과 1973년에 태어난 1000명을…

멀쩡한 이 치료-곧 빠질 이에 값비싼 성인 치료도

일부 어린이치과 상술 도 넘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사는 김민영 씨(33.여)는 최근 동네 G치과에서 네 살배기 딸 영서의 치아검진을 받고 깜짝 놀랐다. 치과의사는 “치아 20개 중 어금니, 송곳니, 앞니 등 10개가 썩었다”며 총 치료비 98만원의 견적서를 제시했다. 김 씨는 눈과 귀를 의심했다. 다음에 오겠다며 치과를 급히 빠져나온 뒤 이전에 갔던 다른 치과에서…

Maternal Obesity Increases Risk for Birth Defects

모성 비만, 선천성 결손아 출산 위험 증가

임신 전 비만은 선천적인 결함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 특히 척추이분증 하지만 이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다. 그래서 이에 관한 연구를 더 하기 위해 조사자들은 국제 선천적 결손 예방 연구 데이터를 조사했다.(연구 혼란을 줄 수 있는 엄마 나이, 출산력, 흡연, 엽산제 복용은 조절됐다.) 그 결과 모성의 비만(BMI 30 kg/m2)은…

자궁 속 태아 과식하고 출생 후에도 이어져

임신 중 당뇨, 아이 비만 된다

임신 기간 중 당뇨병(임신성당뇨병)이 생기면 태어난 아이가 소아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임신성당뇨병으로 진단받지 않더라도 혈당수치가 높으면 비슷한 결과를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센터(Kaiser Permanente Center)의 테레사 힐러 박사팀은 1995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산한 여성…

골프공처럼 통통 튀는 이스란 첫 여성 복지부 장관비서관

“소비자 중심의 정책인지 곱씹어 봐야”

“의료 소비자인 환자와 복지 서비스를 받는 장애인, 저소득층의 처지에서 이들을 돕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여성부를 제외하고 국내 처음으로 장관 비서관이 된 재원(才媛). 이스란 첫 보건복지부 장관비서관은 통통 튀는 골프공 같다는 평가를 받는다. 탁구공처럼 가볍지도, 야구공처럼 무겁지도 않다. 그는 “여성이 비서관을 할…

Pathophysiology of nocturnal scratching in childhood atopic dermatitis

가려운 습진은 혈액 내 화학물질이 원인

가려운 습진은 혈액내 2 종류의 화학물질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 중국대학 소아과 엘리스 혼 교수는 가려운 습진에 걸린 아이들이 많이 긁을수록 혈액 내에 2종의 화학 물질(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and substance P)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방치하면 병돼…과일 ·채소 섭취로 예방

어린이 고혈압 ‘비상’

5~6월 ‘늦봄 감기’로 콧물을 훌쩍거리던 박모군(14)은 비염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에 갔다가 뜻밖에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혈압이 150/90mmgh로 심각한 상태였다. 키는 160cm인데 몸무게가 83kg인 비만이 원인이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가람이(8)는 심한 두통과 다리 저림으로 며칠 동안 고생하다 병원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