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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고서, 부모 수입-교육 수준에 따라 차이 보여

자녀 건강을 돈으로 살 수 있을까

건강을 돈으로 살 수 있을까. 부모의 수입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 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의 파울라 브레이브맨 박사팀은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미국인 건강 관리 개선을 위한 비영리재단인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이 주최하고 국가 보건 전문가들이 참석한 원격 화상 회의에서 8일 발표했다.…

국감자료 수입 때 미생물 검사는 4.6%에 그쳐

수입 유럽산 돼지고기 10% 식중독 살모넬라균 감염

유럽으로부터 수입되는 돼지고기 10마리 중 1마리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유럽연합(EU) 도축용 돼지 살모넬라균 감염실태’ 에 따르면 프랑스, 헝가리, 덴마크 등 EU 25개 회원국의 도축용 돼지고기 1만8663 마리를 검사한 결과…

아이 '배 아픔' 표현의 세 가지 의미

몸으로 겪어온 생활 속의 체험은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다. 관상이나 손금을 통해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을 알아낼 수가 있는 것도 오랜 경험을 통해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고, 많은 날을 살아온 노인의 지혜도 마찬가지다. “마의상법”이란 책에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길흉화복을 점치는데, 관상보다는 골상이 중요하고, 골상보다는 심상(心相) 즉 마음가짐이 더…

환기 효과로 이산화탄소 농도 낮춰

선풍기 틀어 놓으면 영아돌연사 예방??

선풍기나 천장에 다는 실링팬을 켜 놓는 것이 불충분한 환기 상태에서 일어나는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의료그룹인 카이저 퍼머넌트병원 연구소 공중보건 전문가인 킴벌리 콜맨폭스 연구원은 SIDS로 아이를 잃은 어머니 185명과 지역, 인종, 나이가 돌연사한 아이와 비슷한 아이가 있는 어머니…

노벨상 의의…“성 관련 질환 심각성 고려”

“자궁암-에이즈 예방-치료 방향 제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과학자의 연구 주제인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고,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노벨상 위원회가 성 관련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했다는 분석도 있다. HPV 백신 발견으로 암 예방 HPV는 유방암에 이어 여성에게 두 번째로 흔하게…

부모 기대감-정보가 자녀 치료 열쇠

“최고의 천식 약은 부모의 관심”

부모가 자녀의 천식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수록 또 천식에 대해 많이 알수록 자녀의 천식 증상 조절이 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천식은 어린이들이 앓는 가장 대표적인 만성 질환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2005년 서울지역 초등학생의 18.6%가 천식을 앓고 있었다. 미국 하버드의대 트레이시 루…

식약청, OEM 수입식품도 품질 검사 계획

“멜라민 검출 식품 신고 때 포상금 30만원”

정부가 멜라민 식품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하며 후속 대책을 발표했으나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주문자상표방식(OEM) 등으로 생산된 수입 제품에 대해서도 한국에서 직접 품질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최성락 식품안전국장은 멜라민 파동 초기에 중국산 식품에 대해 멜라민…

하루 6~8잔 건강에 도움

카페인 탓에 차 마시면 안 좋다고?

커피크림이나 우유 성분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음료 시장에서도 커피 믹스나 자판기 커피 대신에 녹차와 홍차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최근 차에 대한 미신과 오해, 효능을 소개했다. 차는 커피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음료수 중의 하나다.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은 차를 적게…

美 심리실험 결과, “자신을 통제 못하는 사람의 특징”

“스트레스에 치이면 헛것 보고 음모론에 잘 빠진다”

스트레스에 치여 자신을 잘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미신을 잘 믿고 헛것을 잘 보며 음모론에 잘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미국 과학논문소개 사이트 유레칼레트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립대 제니퍼 윗슨 교수는 심리실험을 통해 이 같은 현상을 확인하고 과학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윗슨 교수는…

미 연구…“잔소리 하는 것보다 효과적”

“비만아에게 뚱보 나오는 책 읽히면 체중감량 도움”

독서가 비만 어린이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어린이병원의 알렉산드라 러셀 박사팀은 이 병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9~13세의 비만 여자 어린이 81명을 대상으로 독서가 체중 감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주 열린 ‘비만협회(Obesity Society)’ 연례…

국제알코올정책센터 보고서 결론

“완고한 사회일수록 술판은 난장판”

예의를 지나치게 따지고 완고한 사회일수록 술 문화가 난장판이거나 폭력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술의 폭력성을 예방하는 운동을 벌이는 국제단체인 국제알코올정책센터(ICAP)는 최근 인류학, 임상심리학, 인권법, 성, 공공보건 등을 잣대로 다양한 문화에서 술과 폭력의 연관성을 살펴봤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 ‘술과 폭력: 유형과 반응…

팬 모방충동 우려… “스타 정신건강에도 신경써야”

연예인 자살, 왜? 왜 심각? 막기 위해선?

지난 달 영화배우이자 사업가인 안재환 씨가 자살한 데 이어 2일 인기 연예인 최진실 씨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지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일부 언론에서 개그우먼 이영자의 자해소동을 앞다퉈 보도하자 정신과 의사 등 전문가들은 자칫 연예인의 자살 도미노와 팬들의 모방자살이 이어질지도 모른다며 언론의 보도태도와 인터넷…

제왕절개-거대아 출산 등 가능성 ↑

“임신 전 다이어트, 비만으로 이어진다”

임신하기 전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이 있는 여성 대부분은 막상 임신하면 체중 조절에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임신중 권장 몸무게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캘롤라이나대 안나 리즈 박사팀은 임신 중인 여성 1200명을 대상으로 과거 다이어트 경험이 있었는지와 현재 몸무게를 조사해 비교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드럼세탁기 등 질식 우려가 있는 밀폐장소 주의

소비자원,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드럼세탁기에서 어린이가 갇혀 질식사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2일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평상시 가정 내에서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녀들에게 주지시켜야 한다”며 “가정 내 위해요인이 있는 주방용품 및 가전제품에 대한 작동원리나 이용방법에 대한…

화장실 세균도 북적

“주부 자가용은 세균 덩어리”

자동차 안에는 의외로 세균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스턴대 미생물학과 앤소니 힐튼 박사팀은 무작위로 선택한 25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안에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한 결과 1㎠당 평균 283종의 박테리아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변속기어장치 부근에서는 1㎠당 평균 356종의 박테리아가 나왔으며 자동차 트렁크에서는 1㎠당 무려…

加 조사, 간접흡연이 의존성 불러

“부모 흡연에 자녀 니코틴 중독”

부모가 차 안이나 집에서 담배를 피우면 간접흡연이 어린이들의 니코틴 의존도를 높이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에서는 부모의 간접흡연으로 니코틴 의존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가 약 5%에 달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제니퍼 오로린 박사팀은 캐나다 퀘벡 지역 29개 학교에서 10~12세 약 18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촌 “세계를 공포로 몰아놓고…” 비난 고조

“中, 우주선 잔치 때 희생자 1만명 늘었다”

중국에서 멜라민 분유에 중독된 아기가 1만 명 더 증가했다. 중국 지역 언론인 하베이데일리,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은 26일 중국 정부가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 7호 발사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멜라민 분유를 먹고 신장에 이상이 생긴 희생자가 9959명 더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피해 아기는 모두 6만 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자판기 커피 한두 잔은 큰 탈 없어

멜라민 파동 확산…“우유맛 가공음식 주의”

중국산 원료로 만든 과자에 이어 커피크림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6일 발표하자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주)유창에프씨가 중국에서 수입한 문제의 커피크림 야채크림분말F25는 올해만 41t이 수입돼 이중 16t은 압류됐다. 나머지 25t은 시중의 자동판매기와 대형마트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멜라민…

Weekend and Weekday Patterns of Physical Activity in Overweight and Normal-weight Adolescent Girls

사춘기 비만 소녀, 격렬한 움직임 덜해

사춘기 소녀에서 체중이 정상인 아이와 비만인 아이들의 주말과 평일의 행동 양상을 조사 했다. 그 결과 사춘기 소녀들은 모두 주말 보다는 평일에 더욱 활동적이었고, 과체중과 비만아는 정상체중아 보다 격렬한 움직임이 덜했다.

건강한 사람은 접종 필요 없어

달포 빠른 독감…누구나 백신 맞아야 한다고?

독감의 계절이 너무 빨리 찾아왔다. 질병관리본부는 9월 중순 호흡기 증상으로 부산의 병원을 찾은 4살 여자 어린이가 올 가을 첫 독감 환자로 확인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작년에는 11월 1일에 첫 독감 환자가 나타났지만 올해는 그보다 5주 이상 빠르게 환자가 확인된 것. 일반 감기와 달리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고열과 두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