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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_어린이

어렸을 적 엄마의 안정적 사랑 결핍이 원인

남과 친하게 지내기 싫어하면 심장병 위험 높다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한편 애정결핍증을 겪는 사람은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 만성 통증 등을 앓게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아카디아대학교 러크런 맥윌리엄스 박사팀은 애착과 관련한 심리상태와 심장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추적하기 위해 미국의 합병증적 질환 조사와 관련된 18~60세 성인 5645명의 자료를…

어른 되어 서구식 식사로 바꾸면 더 위험

못 먹고 자란 사람, 당뇨에 3배 잘 걸린다

임신 중 엄마가 잘 먹지 못해 뱃속에서부터 배를 곯은 사람은 어른이 되어 당뇨에 걸릴 위험이 영양섭취를 잘한 또래에 비해 3배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 연구센터의 프랭크 후 박사팀은 1954년부터 1965년 사이 태어난 중국인 7874명을 대상으로 어린시절의 영양섭취와 자란 뒤의 당뇨발병과의 상관관계를 따지는…

만족도-자신감 높은 어린이, 최고 30% 더 건강

마음이 행복한 청소년, 몸도 튼튼하다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에 행복감을 느끼는 청소년은 몸도 따라서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스포츠 구호와는 반대로 마음이 튼튼하면 몸도 튼튼해진다는 말이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 연구진은 6~8학년(한국의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400명의 기분을 비롯한 평소의 마음가짐과 함께 신체적…

어른은 감정 싣기 때문에 정확한 기억 흔들려

어린이, 나쁜 사건 더 또렷이 기억한다

어린이의 진술은 법정에서 신빙성 부족을 이유로 좀처럼 채택하기를 주저하지만 나쁜 사건일수록 오히려 어린이의 진술을 더 믿을 수 있다는 근거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찰스 브레이너드, 발레리 레이나 교수팀은 7~11세 어린이와 18~23세 젊은 성인에게 아픔(pain), 자르다(cut), 아플 때 내지르는 소리(ouch), 소리내어 울다(cry)…

결혼 및 출산 시기 계속 늦어지면 유전자 변화

여성, 할머니 나이에 애 낳을 수 있게 진화?

여성의 결혼 및 출산 연령이 갈수록 늦어지는 추세에 맞추어 앞으로 여성의 유전자는 생식력을 더 오래도록 보존하는 쪽으로 진화해 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유전자가 다음 대에 전해지면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나이가 훨씬 늦춰질 것이라는 것. 영국 셰필드대 덩칸 길레스피 교수팀은 거의 모든 사람이 의무적으로 결혼하고 이혼은 엄격히…

뇌세포 연결 긴밀...듣기, 읽기, 이해 능력 향상

음악 교육의 놀라운 힘, 소통능력 높아진다

악기 연주의 매력에 빠져들면 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언어이해도, 읽기, 듣기능력 등이 모두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니나 크라우스 교수팀은 실험실 연구,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 학습의 효과를 연구한 기존 데이터를 모아서 재분석했다. 분석결과, 악기 연주를 비롯해 음악을 배우는 즐거움에 빠져들면 뇌 세포 사이의…

아이스하키, 석달 훈련 않으면 못하는 것과 같아

책 안 읽으면 지적능력은 멈추는 게 아니라 퇴보

마치 아이스하키 선수가 석달간 훈련을 하지 않으면 실력이 훌쩍 퇴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방학을 두 번 책을 읽지 않고 보내면 읽기 실력은 그대로 멈춰 있지 못하고 1년쯤 퇴보하고 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 리처드 앨린톤 교수팀은 2001~2004년 사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852명에게 방학…

어지럼증 등 이상증상 보이면 즉각 휴식해야

폭염 건강피해 고위험군 특히 조심하세요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무더위에는 건강한 사람도 평소와 다르게 여러 가지를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어린이와 노인 그리고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강원도 삼척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편애는 하지 말고 칭찬은 아끼지 않아야

사이좋은 형제자매 만들기 8가지

부모는 자녀가 서로 말다툼하지 않고 평화롭고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그러나 자녀들끼리 갈등이 생기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갈등 해결사는 부모일 수밖에 없다. 미국 일리노이대 로리 크래머 교수는 “부모는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계기를 더 많이 만들어야…

가정에서도 지속적 관찰-관리 필요

ADHD 아동 친구사귀기 훈련 방법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는 쉽게 분노하거나 불안정한 기분 상태가 되며 사회성이 떨어진다. 때문에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으며 또래 친구들로부터 거부당할 때가 많다. 이런 어린이도 제대로 된 ‘사회기술훈련’을 배운다면 친구 사귀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사회활동의 첫걸음이 바로 학교에서 친구 사귀기다. 친구를 사귐으로써…

“장기능 약해 영양소 흡수 덜 되기 때문”

음식알레르기 있는 어린이 덩치 더 작다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다른 건강한 어린이와 비슷하게 먹는데도 음식 알레르기가 없는 또래 친구들보다 덩치가 더 작은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표적인  음식 알레르기는 땅콩, 우유, 달걀에 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잔 데 플랑드르 병원 안토니 데실드레 박사팀은 평균 4세 된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 96명, 없는…

영유아 손발 끼거나 60대 이상은 잘 넘어져

에스컬레이터 사고, 10세 이하 여름철에 많아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손발이 끼는 에스컬레이터 관련 안전사고는 10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여름철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414건을 분석한 결과 10세 이하의 사고가 133건(32.1%)으로 가장 많았다. 또, 여름철…

덴마크 연구, 조기 사망 위험 2배

20대 비만 남성, 정상체중보다 수명 8년 짧다

젊은 20대에 비만상태가 돼 버린 남성은 시간이 지나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고 정상 체중보다 평균 8년 일찍 사망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의 에스더 짐머맨 박사는 20대에 군에 징집된 5000여명의 남성의 건강상태를 80세까지 추적한 조사를 분석했다. 이 중 1,930명이 비만이었고 3,601명이 정상 체중…

지역병원, 전문질환센터-어린이병원 선정

“가까이에 류마티스 질환 전문병원 있어요”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의료 자원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지방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 경남권역과 강원 제주권역에 류마티스 퇴행성관절염센터와 호흡기질환센터 및 어린이병원 등 5개를 선정했다. 부산경남권과 강원제주권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와 호흡기질환센터에는 각각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제주대병원 강원대병원이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 성인 1,200명 설문조사 결과

에이즈, 알기는 많이 알아도 차별인식 여전

우리나라에서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AIDS)에 대한 일반 지식은 높지만 감염된 사람들에 대한 차별인식은 변치 않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에이즈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 감염된 상태를 말한다.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 등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입, 항문, 생식기,…

고려대병원 장기영교수팀, “수술 없이 완치율 높다”

“심장병 있는 태아면 안 낳겠다,” 임신부 60%

심장병이 있는 태아를 갖게 되면 낙태를 선택하겠다는 임산부가 10명중 6명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장기영 교수 팀이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병원에 어린이 환자와 함께 찾아온 엄마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일 아기가 심장병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임신중 알았다면 분만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폐경 다가오면서 생산능력 잃는다는 걱정 때문

아줌마가 아가씨보다 성생활 더 적극적인 이유

중년여성이 젊은 여성보다 성생활을 더 즐기는 이유는 폐경시기가 다가오면서 아이를 더 낳지 못한다는 본능적인 걱정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심리학자 데이비드 부스 박사팀은 82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성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27~45세의 여성들이 18~26세 여성, 46세 이상의 여성들보다 성생활이 더…

채소 중심 좋은 식단에 가까워져

엄마 아빠와 함께 밥 먹는 아이 ‘날씬’

규칙적으로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훨씬 더 날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하로코피오 대학교 마리 야나코울리아 교수팀은 9~13세 어린이 1,138명의 식생활습관 패턴 및 신체활동 등에 대해서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조리된 음식으로 차려진 저녁식사를 가족과 함께 먹는 어린이는 건강하지 않은…

까다로운 입맛, 일종의 식이 장애로 봐야

편식하는 아이, 그대로 두면 거식증 위험

유난히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사람은 일종의 식이 장애를 가진 것으로 간주해야 하며 편식하는 아이를 그대로 두면 거식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교와 피츠버그대학교 심리학자들이 참여한 미국 심리학 협회는 편협하게 특정한 음식만 골라 먹는 유난스런 사람들을 공식적으로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과 대식증(병적인 허기증)을 앓고…

유아는 저항력 약하고 노출피해 위험 높아

살충제 잘못 쓰면 저항력 약한 어린이가 다쳐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살충제를 쓸 때 주의해야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9일 안전요령을 발표했다. 어린이는 간이나 신장이 어른보다 덜 성숙되어 있어 가까운데서 살충제를 사용했을 때 저항력도 낮고 노출로 인한 피해 위험도 높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살충제는 모기향, 전자모기향, 에어로졸, 벌레 쫓는 약(기피제), 바퀴벌레퇴치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