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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뜨거운 여름 예고... 미리 미리 열사병 조심

  올해는 여느 해보다 뜨거운 여름이 예고되고 있다. 봄 기운을 딛고 선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낮 기온이 30도를 웃돈다. 월드컵을 앞둔 선수들도 무더위가 염려스럽긴 마찬가지다. 브라질 축구선수들은 오후 1시로 예정된 브라질 월드컵 본선 경기시간을 오후 4시로 옮겨달라고 지난 21일(한국시간) 현지 법원에 소송까지 냈다. 무더위는 신체능력을 크게…

임신부 잠 부족 땐 아기 후일 당뇨병 위험

임신여성 수면 부족하면 자녀 당뇨병 위험도 증가 충분한 수면은 건강에 두루두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임신한 여성의 경우 수면의 양과 질이 더욱 중요하다. 임신부의 잠이 부족하면 태아의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후기 여성의 수면은 태어난 아기가 성인이 된 후 나타나는 건강 문제와도…

임신 중 채소 과일, 아기 알레르기 막는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 급증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 때문에 피부병을 앓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는 2009년 약 411만명에서 지난해 500만명으로 4년 사이 22% 늘었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아이 지능에도 악영향

  잦은 미세먼지로 신선한 바깥공기를 쐬기 어려운 날이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대기의 질이 나쁘면 사람의 지능지수도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대기 중 오염 수준과 사람의 지능지수(IQ)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공기오염은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환경오염 문제 중…

말은 못해도....생후 2달 아기도 부모와 ‘소통’

  태어난 지 2개월밖에 안 된 아기들이 어른들의 몸짓과 표현을 이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포츠머스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생후 15~24개월이 되면 부분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고 주변 사람들의 얼굴을 어느 정도 구분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사회성을 연구하는 영국…

키 성격 학습까지 영향....어린이 편식 교정법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편식 때문에 고민하는 가정이 많다. 편식은 어떤 특정한 음식만을 가려서 즐겨 먹는 식습관을 말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편식은 성장발육이나 질병 저항력뿐만 아니라 성격 형성, 학습 능력 등에도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하루빨리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 편식이 생기는 이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인 줄 알았더니...어린이 폐렴 주의보

26개월 된 딸을 둔 직장맘 김모씨는 환절기만 되면 비상이다. 지난해 두 차례나 어린 딸이 폐렴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감기기운이 눈에 띄면 폐렴이 아닐까 걱정부터 앞선다.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영유아를 둔 맞벌이 가정에 폐렴주의보가 내려졌다. 폐렴은 감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자칫 방치하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몸에 좋은 초콜릿, 12살 이하엔 해로울 수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초콜릿을 많이 먹게되면 불안감과 함께 수면과 기억력, 학습 능력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만에서 최근 초콜릿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페이 시립병원의 아동청소년정신과 주치의 라이러우인 박사는 “초콜릿은 골밀도를 느슨하게 하고 위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모유 먹으면 어른 돼서도 심장질환 덜 걸려

  CRP 수치에서 차이 나 모유를 먹는 것이 아기들의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졌지만 모유 수유의 효과가 어른이 돼서까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 먹었던 모유 덕분에 성인기에 심장질환과 신진대사 관련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연구팀이 24~32세의 성인 7000여명을 상대로 출생 시…

‘내 몸을 알아주는 베개’를 찾아라

물리치료사 김희수의 대체의학 칼럼   4) 올바른 수면에 도움을 주는 베개는 어떻게 하면 잘 고를 수 있을까?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면이 우리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잠을 자면서도 우리 몸을 지지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신체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된다. 사람마다 체형과 사이즈, 수면습관이 달라서 본인에게 맞는 지지도구(침구용품)가 취향과…

백반증, 하루라도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

  자외선 치료·표피 이식수술 효과 백반증은 피부에 얼룩덜룩한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생명과는 무관하다. 하지만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환자들의 심리적 고통이 매우 크다. 삶의 행복지수를 크게 저하시키는 백반증은 예전에는 불치병으로 생각했지만 치료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얼마든지…

내 몸의 몽고반점, 아직도 그대로 있다면....

  색소성 질환 가능성 유아기 때 한국인의 90%가량에서 나타나는 것이 몽고반점이다. 어린 시절 사진을 꺼내보면, 엉덩이 주변으로 멍이 든 것처럼 푸르스름하게 자리 잡은 몽고반점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얼굴, 어깨, 다리 등에도 몽고반점이 나타난다. 이런 몽고반점은 4~5세에 점차적으로 사라지기 시작해 13세경이면 자취를 감추는 게…

온몸에 알레르기... 혹시 ‘아나필락시스’?

  최근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들이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먹고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보도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알레르기는 결코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 특히 온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아나필락시스는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알레르기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심각성을 더해주고…

채소도 3살부터...어른 돼서도 채소 잘 먹어

  과일과 채소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어릴 때부터 채소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성인이 돼서도 채소를 찾게 돼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 디종 지부와 국립보건의학연구소가 유아기 식품 선호도 및 선택 행동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연인도 가족도 포옹 자주 해야 하는 이유

  건강에도 좋은 영향 인간이 할 수 있는 수많은 제스처 중 누군가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만큼 위안이 되는 행위도 드물다. 연인 간의 포옹일 수도 있고, 친구와 인사 차원의 포옹일 수도 있지만 껴안는다는 행위가 기분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가볍게 살며시 등을 두드리면서 하는 포옹은 상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세게 힘껏 껴안는…

건강한 사람도 타격... 황사 미세먼지 대처법

  눈병·호흡기질환 주범 황사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황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번 봄에는 어떻게 황사의 피해를 받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황사는 봄철 중국 대륙이 건조해지면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 및 황허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3000~5000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의 편서풍을 타고…

잠 부족한 아기 향후 비만 될 가능성 높아

  12~18시간 자야 적합 미국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수면시간은 7~9시간 정도가 적합하다. 하지만 갓난아이나 유아들은 이보다 훨씬 긴 수면시간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기들은 생후 몇 개월인지의 여부에 따라 12~18시간 정도 자는 것이 적당하다. 아기들은 신체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성인보다 더 많은 휴식 시간이…

치매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임신부 식생활 영향 치매의 원인을 밝히려는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치매 유발 요인이 생각보다 훨씬 더 이른 시기에 형성되는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밝혀낸 것이다. 연구결과, 임신부의 식생활이 태어나는 아기가 장차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토피 환자 매년 100만명...35%가 영유아

  건강보험공단 자료 분석 결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연간 10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0명 중 3~4명은 4세 이하 영·유아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2년 연평균 아토피 피부염 진료인원은 104만명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여성이 54만6000명으로, 남성…

모유 수유 2년 넘으면 아기 치아 부식

  치아 부식 확률 48% 높아 모유 수유가 아기의 성장과 건강에 좋다는 것은 너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모유 수유도 아기가 생후 2년 이상일 때까지 계속하면 오히려 아기의 이를 부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이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의 458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