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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커피, 살 빼는데 도움 되는 이유(연구)

커피가 인체의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색 지방은 열을 발생시켜 칼로리를 태우는 작용을 하는 지방을 말한다. 영국 노팅엄대학교 연구팀은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이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줄기세포에 기반을 둔 연구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이런 돈육은 없었다" 유산균 먹인 돼지는 어떤 맛?

인체에 유익한 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여 기른 돼지고기가 미식가들의 맛 품평에서 A+ 점수를 받고 한국인의 식탁에 본격 오른다. 전북대 산학협력 회사 두지프로바이오틱스(사장 윤진원)는 19일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 농촌진흥청의 연구과제로 공동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돼지고기 '두지포크'를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돼지고기는 지난해…

피부에 선크림 바르듯...눈도 자외선 차단해야

자외선이 강한 계절에는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하듯 눈도 보호가 필요하다. 강한 자외선은 눈 손상을 일으킨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B와 UV-A가 있는데, UV-B는 각막에서 모두 흡수되지만 UV-A는 각막과 수정체에서 일부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망막까지 도달해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아기의 빵빵한 배, 변 잘 못 본다면 '허쉬스프룽씨병' 의심

장 활동이 원활하지 않고 변을 제대로 못 보는 아이는 '허쉬스프룽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선천성거대결장이라고도 불리는 이 생소한 질병은 장운동을 담당하는 장관신경절세포의 일부가 없어 변이 항문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선천적 질환으로 5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남아와 여아의 비율이 4:1 정도 된다. 장관신경절세포는…

장기간 모유 수유, 심장질환 위험 낮춘다 (연구)

아기에게 모유를 먹인 여성은 일반 여성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유 기간이 길수록 그 효과가 높았다. 최근 유럽내분비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장기간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은 심장질환 위험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체중, 나이,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 여부 등 심장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아이의 뇌는 성장 중, "어른 없이 스마트폰 사용 억제 못해"

어린 자녀와 부모 사이에 스마트폰을 두고 벌어지는 실랑이. 아이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저지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일관되게 사용하도록 통제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한국정보화지능원의 연구에 따르면 3~9세 사이 어린이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015년 12.4%에서 2017년 19.1%로…

우리 가족 면역력, 우유와 요거트로 높인다

일교차와 미세먼지 탓에 감기에 노출되기 쉬운 요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우유와 유제품 섭취를 권했다. 을지대학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우유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므로 성장기 어린이나 외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도 꼭 필요하다. 임신을 원하는 여성들이나 노인들도 우유를…

가족 간의 스킨십, 특히 '포옹'이 좋은 이유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가정의 달이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실질적으로 얻게 되는 신체적, 정신적 이점들이 있다.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은 외로움이나 두려움을 덜 느끼고 공부도 더 잘하게 된다는 브리검영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이 같은 강력한 사회적 유대는 수명 연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 엄마와…

자살로 소중한 이를 잃은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말 3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살로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날 경우, 5명에서 10명의 가족과 친지가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2003년 이래 계속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 2017년 자살한 이들이 1만 2463명이니, 그 한 해에만 약 6만에서 12만 5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엄청난 고통에 마주한 셈이다.…

1000명 중 1명은 '제3의 성'...성별 모호해 (연구)

생물학적으로 여성인지 남성인지 여부가 불분명한 간성(間性, intersex)이 생각보다 흔하게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이스탄불 대학교 연구팀이 1만 4200여 명의 신생아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총 18명의 신생아가 모호한 생식기를 가진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1000명의 출생 중 1.3건꼴로 이전 연구에서 보고된 비율보다…

김혜자 열연 '눈이 부시게'... "치매 향한 편견 사라지길"

김혜자의 수상 소감이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드라마 JTBC '눈이 부시게'에서 열연했던 김혜자는 1일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의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혜자는 수상소감에서 "우리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여러분이 좋아해 주셨던 내레이션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대본을 찢어 왔다"며 글을 읽었다. 김혜자는…

노니 쇳가루 파문 확산... 어떻게 알려졌나

노니 분말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검사를 의뢰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가 주목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10㎎/㎏)을 초과한 ‘노니분말’ 등 22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손발입병, 손 씻기 중요...아이스크림도 도움

갑자기 열이 나고 물집이 잡힌다면 수족구병일 수 있다. 전염성이 강한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손발입병'이라고도 불리는 수족구병은 4월을 기점으로 보통 8월까지 기승을 부린다.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특히 많이 나타난다. 콕사키 바이러스나 엔테로 바이러스에 감염돼 주로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이다. 3~5일 정도의…

조산율 낮추려면, 조기 진통 연구해야 (연구)

아기가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는 조산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조기 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구·조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은 이러한 내용(아시아의 조산율과 조기 진통의 딜레마)을 국제 학술지 '태반(Placenta)' 최근호에 발표했다. 조기 진통에 대한 원인과 병태 생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부드러운 담요, 아기에게 위험… 아기 질식사의 원인 3

아기들에게는 부드러운 침구가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버지니아 대학교 헬스 시스템 병원 연구진은 2011~2014년 사이에 자다가 질식사한 아기들의 케이스를 조사한 결과, 사고의 약 70%가 침구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돌이 되기 전 아기들이 부상으로 사망할 경우, 대개의 원인은 질식이다. 그리고 질식사의…

구하라, 확 달라진 눈매 공개… ‘안검하수’, 시력 저하 일으키기도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예전보다 또렷해진 눈매를 공개했다. 안검하수 수술 후 외모 변화가 생긴 것. 안검하수(눈꺼풀처짐)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안검하수가 있을 경우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다소 졸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안검하수 수술은 외관상 이유로 하기도…

표정 통해 감정 교류하는데.. "얼굴성형, 대인관계 망친다"

거리에서 유모차를 맞닥뜨린 상황을 상상해보자. 유모차에 탄 아기가 나를 보고 방긋 웃는다.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다. 내 미소에 아기가 더욱 활짝 웃으며 환희의 발버둥까지 친다면? 녹아내리지 않을 수 없다. 파안대소하며 아기에게 손을 흔들게 된다. 가장 극적인 ‘표정 따라 하기’의 사례다. 인간이 타인의 표정을 따라 하는 것은…

분당 차병원 "낙상, 신생아 사망 '직접 원인' 아냐"

분당차여성병원이 신생아 사망 의료과실을 은폐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 입장을 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분당차병원, 분만 중 아이 떨어뜨려 숨진 의료과실 3년간 은폐' 제하의 기사를 싣고, 분당차병원 의사가 신생아를 떨어뜨려 두개골골절 등으로 숨지게 했지만, 이를 병사 처리로 은폐하려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차병원 측은 사망원인과…

40~50대 환자가 50%..중년여성 난소암, 왜 늘어날까

여성의 난소는 자궁의 양쪽에 위치한 두개의 작은 생식기관이다. 난자를 생산하며, 월경주기에 따라서 배란 및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한다. 이 곳에 생긴 암이 바로 난소암이다. 2018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우리나라에서  난소암은 2630 건이나 발생했다. 결코 적지 않은 환자 수이다. 연령대는…

독감 유행, 노약자 등 취약 계층 특히 주의해야

최근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각 가정과 영유아 보육시설 및 학교 등의 집단시설은 보다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2019년 9주째를 기점으로 독감 의심 환자가 늘고 있다. 독감 입원환자도 전주 대비 증가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2018년 9월 2일부터 2019년 4월 6일 사이 검출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