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아기_영유아

선천 면역에 의한 강한 반응 오래 못가

어린이, 코로나 회복 빠르지만 면역력은 못 얻어(연구)

어린이는 자연적으로 타고난 면역, 즉 선천적인 면역 체계를 통해 강력한 초기 반응을 일으켜 바이러스를 빠르게 제거함으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쉽게 물리칠 수 있다. 호주 가반의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강한 초기 반응은 신속하게 중단돼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를 기억하지 못해 미래 감염에 대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후두암뿐 아니라 파킨슨 , 폐렴, 심장병, 자폐증까지 진단 가능

목소리가 병 알려줘....후두암, 치매 등

건강한 사람 대부분은 평생 두 번 목소리가 변한다. 첫 번째는 사춘기에 성대가 두꺼워질 때고, 두 번째는 노화로 인해 음성이 약해지는 때다. 이 외에도 질병을 겪을 때나 정신 건강이 약해질 때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  ‘목소리’ 역시 몸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움직임이 있다. 이를 건강 의료 매체…

소아 및 청소년 대비 중증·사망 위험 높아...고위험군 접종 권고

생후 6개월~4세, 30일부터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

생후 6개월에서 4세 사이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30일부터 사전예약할 수 있고, 다음달 13일부터 당일접종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동절기 유행이 지속되면서 영유아 대상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의 접종을 권고했다.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예방 접종하고 개인 위생 철저히 지켜야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감염 어린이, 위중증 위험 2배 ↑

5세 이하 어린이가 코로나19와 함께 독감이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같은 다른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위중증 위험이 2배로 치솟는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18일(현지시간) 《소아과학(Pediatrics)》에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과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어린이는 코로나19에 걸려도 가볍게…

지나치게 잦으면 병원 찾아가야

트림이 질병의 징후?...임신 난소암 심장마비 등

“꺼억∼” 트림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지만 민망하다. 주변 사람에게 눈총을 받기 일쑤다. 이런 트림을 자주 한다면 몸에 이상 현상이 있을 수도 있다. 혹시 가임기 여성이라면 임신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더 심각하게는 난소암이나 심장마비의 증상일수도 있다. 미국 여성건강지 ‘위민스헬스(Women’s Health)가 최근 트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음주 전에 치즈, 스킨케어에 해조류 등

운동 전후에는 뭘 먹을까...상황별 맞춤 식품 6

신체는 특정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다른 에너지를 요구한다.  언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에 소개된 상황에 따른 적합한 식품들을 정리했다. △운동 전: 통곡물, 바나나 운동하기 2, 3시간 전에는 통곡물, 현미 등 건강에 좋은 탄수화물을 보충하기에 완벽한 시간이다.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리는 단백질은 피하는 것이…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등

여성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위험 요인은?

여성은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히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는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대표적인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 면역질환을 꼽고 발병 요인과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25만 년간 남성은 30.7세에 아빠 되고 여성은 23.2세에 엄마 돼

인류는 평균 몇 살에 부모가 될까? (연구)

인류사 초창기부터 남성이 여성보다 아기를 갖는 나이가 평균 7년 정도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인디애나대 컴퓨터생물학 전공 박사 후 연구원 리처드 왕과 동료들은 현생 인류의 DNA의…

희귀 난치병 '알라질증후군' 치료제 후보 'NoRA1', 동물실험 성공

온몸 노랗게 변하는 아기, 치료할 길 생긴다!

희귀 난치병으로 분류되는 유전적 간질환 알라질증후군(ALGS) 치료를 위해 개발된 신약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포드번햄의학연구소(SBP)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기본적, 감정적, 반사적...눈물 종류 크게 3가지

기뻐도 슬퍼도...눈물의 목적은?

출산 후 처음 아기를 만났을 때, 전율이 느껴지는 노래를 들었을 때, 연인이 이별을 통보했을 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사람은 눈물을 흘린다. 이처럼 각기 다른 이유로 흐르는 눈물의 목적은 무엇일까? 미국안과학회(AAO)에 의하면 사람은 1년에 15~30갤런(56~113L)의 눈물을 생산한다.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다양한데, 크게 3가지 종류로…

캐모마일이 좋은 과학적 이유 7가지

대부분 차로 즐기는 캐모마일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북미가 원산지인 데이지를 닮은 꽃이다. 기원전 500년경부터 약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외에도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준다. 과학적 증거로 보는 캐모마일이 건강에 좋은 이유, 미국 온라인 과학매거진 ‘사이테크데일리(SciTechDaily)’에서…

매일 아침 얼굴을 확인하면 증상 발견할 수도

얼굴의 이상 징후...“얼굴은 건강의 거울”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기도 하지만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매일 아침에 세수를 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심코 지나치지 않아야 할 증상을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징후를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를 통해 알아본다. 1. 노란 피부와 눈 = 황달 가능성이 높다. 몸이 적혈구를 분해할 때 쌓이는…

납,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인체에 영향... 매우 중요한 독성물질

녹차 티백, 물 속에 몇 분? 무서운 ‘중금속’ 줄이는 법

음식 조절, 운동에 신경 써도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에 오래 노출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매우 낮은 농도의 납도 어린이의 성장, 신경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상생활 속 식품과 조리기구 등을 통해서도 중금속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음식 조리 및 섭취 방법은 없을까? ◆ 매우 낮은 농도의 납…

12살 무렵 하루 15차례 이상 접속하면 3년 뒤 뇌 민감도 달라져

소셜 미디어에 빠진 청소년…뇌 '이렇게' 바뀐다 (연구)

소셜 미디어의 잦은 이용이 10대 초반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에 발표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2세 안팎의 청소년 169명의 뇌를 3년에 걸쳐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촬영을…

건강에도 도움 주는 반려묘

우리는 왜 고양이를 사랑하나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약 19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는 이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과연 고양이의 어떤 매력이 수많은 이들을 매혹시키고 있는 것일까? 미국의 건강전문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많은 사람에게 고양이는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인 동시에 외로울 때 도움이…

근육에 대한 스트레스가 운동, 정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인지력 강화

"적절한 스트레스 받는 노인이 건강하다" (연구)

부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로 스트레스(stress)만한 것이 있을까? 스트레스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업무 마감일, 지불되지 않은 청구서, 시험 압박, 명절에 가족을 대할 일 등…. 많은 사람들은 노년이 되면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삶을 꿈꾼다. 스트레스가 사라진 삶은 생각보다 좋지 않다. 몸과 마음에 모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매일 적절한…

정부-의료계, 감기에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과 부작용 유발

항생제 권하는 대한민국…‘감기걸린 영유아 10명중 4명에 처방’

감기에 걸린 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의료계가  급성상기도감염(감기 등)은 대부분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세균성 질환을 치료하는 항생제는 필요하지 않다는 '항생제 사용지침'을 마련했지만,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빠른 치료 효과를 노리고 영유아에 대한 항생제 처방을 하고 있기…

규칙적 배변처럼 보일 수 있어 세심한 주의를

"아이가 토해요"....변비라고?

소아 변비는 부모들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워낙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이가 규칙적으로 변을 보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변비는 복통, 복부팽만, 메스꺼움, 식욕부진, 구토, 요로감염, 소변 지림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한다. 변이 새는 변실금 현상으로도 나타나 일부 부모들은 변비를 설사로 오인하기도 한다.…

57개국 ‘마음이론’ 실험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점수 얻어

"눈만 봐도 알아"…여성의 뛰어난 공감 능력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상대가 어떤 기분인지 상상하는데 뛰어나다고 여겨진다. 57개국 30여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적 공동연구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내놨다. ‘마음 이론’, 즉 인지적 공감을 측정하는데 사용하는 ‘눈으로 마음 읽기(Reading the Mind in the Eyes)’ 실험에서 평균적으로 여성이…

서울아산병원, 국내 최초 1살 환아 대상 '안전한 CAR-T 치료' 성공

생후 45일 만에 백혈병 진단... 건강보험 '희소병 약물' 적용이 살렸다

생후 2개월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던 한 살배기 환아가 국민건강보험의 희소병 약물 급여 적용 혜택으로 완치된 사례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산하의 암병원 CAR-T 센터에서 백혈병 재발로 지난 10월 CAR-T 치료를 받은 이주아 양(1세, 18개월)이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내 최연소 CAR-T 치료 환아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