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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예측 가능한 의미있는 사건에 뇌 반응 향상돼

아기가 주변 세계 이해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

생후 몇 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생각보다 더 똑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생후 4개월 된 아기는 주변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신체가 환경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밍엄대 연구진은 화면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50% 안팎인 2~4세 아동 자폐진단율 크게 높일 듯

유아 자폐증 98.5% 정확하게 진단하는 AI 개발

유아기 자폐증을 98.5%의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다음 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학회(RSNA)에 소개된 미국 루이빌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AI시스템은 뇌에서 물이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보행 중 운전자 엑셀 밟아 교통사고...의식 잃고 한달 뇌사 상태

"우리 딸처럼 반짝이는 삶을"...4명 살리고 떠난 26살 래영씨

최근 4명에게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박래영(26) 씨는 봄날의 햇살 같은 아이였다. 어려운 이가 있으면 선뜻 먼저 다가갔고, 베푸는 것에 망설임이 없었다. 어린 나이에도 꾸준한 헌혈과 봉사활동을 해왔던 래영 씨의 밝은 미소와 마음은 주변마저 환하게 만들었다. 래영 씨의 어머니 이선숙 씨는 "우리 아이는 햇살같고 복숭아같은 그런…

생식기와 항문 간 거리 짧아지면 위험신호...태아 테스토스테론 생성에 문제 생긴 징후

“초미세먼지는 트로이 목마”…호흡기 생식기능 위협

대기오염 물질인 초미세먼지가 태아의 호흡기 건강은 물론 생식기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석유·천연가스·석탄 등 화석연료의 연소로 생기는 초미세먼지(PM2.5) 등 대기오염 물질이 태아의 호르몬 활동을 방해해 생식기관의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PM2.5)는…

일주일에 1~2번 청소기 돌리며 유해물질 관리해야

"빈대보다 먼지진드기 골치”...카펫과 소파 어떻게 관리할까?

본격 한파가 시작한 가운데 겨울맞이 대청소를 준비하는 이가 늘고 있다. 최근엔 빈대 공포까지 확산하면서 그동안 청소에 소홀했던 소파, 카페 등도 불안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빈대가 집에 생기는 것에 걱정하기에 앞서 이미 집먼지진드기의 온상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참에 청소를 결심했다면? 바닥을 쓸고 닦는 것과 달리 천 직물 재질 용품은…

변기보다 더러운 일상용품들...특히 스마트폰에 대장균 득실, 피부 접촉 시 모낭염 유발

"변기 또 의문의 승리"...변기보다 수배 더러운 용품들 무엇?

우리가 일상에서 '더러운 것'이라고 인식해 접촉을 피하거나 최소화 하려는 것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변기 시트 △쓰레기통 △화장실 손잡이 등이 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매일 만지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이보다 더 더러운 것들이 있다. '알고보면 변기가 제일 깨끗하네' 우스개 소리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휴대폰(스마트폰) = 미국의 커리어 플랫폼…

자궁이 두 개로 나뉜 중복자궁...두 아기 건강히 자라고 있어, 출산 예정도 각각

"자궁 2개에 2개의 임신"...거짓말같은 美여성, 출산은 어떻게?

두 개의 자궁을 가진 여성이 각각의 자궁에 임신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의 켈시 핫처(32)는 두 개의 자궁을 갖고 있다. 이미 세 아이의 엄마인 켈시는 넷째를 임신 중이었는데, 또 다른 자궁을 통해 새 아기가 생긴 사실을 알게 됐다. 켈시는 남편에게 두 아기의 존재에 대해 말했으나 남편조차…

발리(Bali) + 벨리(Belly·배)...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상

"끔찍한 발리여행" 10분마다 설사...발리에서 무슨 일이?

발리 여행 시 ‘발리 벨리(Bali belly)’를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여행 인플루언서 아일리 힐스트롬은 1년 전 발리 여행을 하며 고통받았던 순간을 찍은 동영상을 틱톡에 공개했다. 180만 조회수를 넘긴 해당 영상엔 그가 '발리 벨리'로 불리는 배탈로 인해 화장실에서…

알코올 및 약물 사용, 정신건강, 폭력과 관련

美 남녀 기대 수명 격차 늘리는 '절망사'란?

약물 과다 복용, 자살, 총기 폭력으로 사망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미국 남성과 여성의 기대 수명 격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연구서한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에서 여성은…

영국 "연명치료 아기에게 의미 없다" 판정...호흡기 뗀지 하루만에 세상 떠난 사연

8개월 아기 연명치료 두고 英-伊 줄다리기...결국엔

희소병을 앓고 있던 8개월 신생아인 인디 그레고리(여)의 연명치료 필요성을 놓고 영국과 이탈리아 양국이 한동안 떠들썩했다. 연명치료가 더이상 의미없다는 영국, 우리가 맡아 치료하겠다는 이탈리아로 갈린 가운데, 지난 13일(현지시간) 새벽 인디는 끝내 숨을 거뒀다. 호흡기를 뗀지 하루 만이다. 인디의 아버지인 딘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날 새벽 1시…

"체계적인 감시와 인식 변화 필요"

항생제 내성에 매년 8만여명 사망...OECD "중대한 위협"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항생제(antibiotic) 감시 체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14일 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 자료는 항생제 내성 문제는 주요 공공보건 문제로 다뤘다. 항생제란 세균을 죽이거나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을 말한다. 각종 질병의 증상을 빠르게…

속 쓰릴 때, 아이에게 먹일 때 등...올바른 진통제 사용법

카페인 들어있다고?...생활 속 상비약 '진통제'의 오해와 진실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약 중 하나인 ‘진통제’. 아플 때 고통을 빠르게 없애주며, 복용법도 어렵지 않아 국민 상비약으로 꼽힌다. 그러나 항간에서는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는 이야기와 아이와 어른을 다르게 먹여야 한다는 등 우리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의문점들도 나오고 있다. 국내 의학 전문가들의 칼럼에서 발췌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통제를 적재적소에…

240만 아기 살린 '황금팔 사나이'...혈액 속 반전은?

60년 넘게 헌혈을 하며 국제적으로 유명해진 호주의 한 남성이 있다. 1936년생인 제임스 해리슨 씨다. 지난 2018년 기네스북엔 특별한 기록이 올랐다. 제임스 해리슨 씨가 1954년부터 2018년까지 62년 동안 무려 1173번의 헌헐을 한 기록이다. 14살 당시 폐수술을 받았던 해리슨 씨는 수술 중 과다출혈이 발생해 13L나 되는 피를…

[많건부] 왜 지하철만 타면 졸릴까?

"어 여기가 어디지?" 지하철에서 졸다가 내릴 역도 놓친 경험, 있으신가요? 회사에서 종일 일하다 노곤한 몸을 이끌고 앉아서 가다 보면 고개가 꾸벅꾸벅, 어느새 졸고 있습니다. 버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짧은 시간내에 푹~잠에 빠져든 느낌입니다. 그 상태로 집에 가면 곯아 떨어져 바로 잠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귀신같이 그 잠은…

아기와 함께 자라 머리카락, 눈, 척추 등 발달한 모습

"태어난 아기 뱃속에 외계인이?"... 6cm '이것'의 정체는?

태어난 아기의 뱃속에 미소짓고 있는 얼굴...마치 외계인처럼 보이는 이것의 정체는 뭘까? 최근 태어난 지 4개월 된 남자 아기 뱃속에서 또 태아가 발견됐다. 지난 1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한대학 중난병원에서 생후 4개월 남아의 횡격막 밑에서 일란성 쌍둥이로 추정되는 기생 태아가 나와, 학계에 보고됐다. 기생 태아 크기는 약 6cm로,…

각각 20명 이상 감염... 서울-경북서도 각 7명

경남-경기서 '끝없는 기침' 백일해 유행...예방접종 서둘러야

'100일 동안 기침이 끊이지 않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가 최근 경상남도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유행세가 커지고 있다. 팬데믹 당시 코로나19와 같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폐렴으로 번질 수 있어 특히나 영유아에게 위험한 질환이다. 경상남도청과 경상남도의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창원 일대에 발생한 23명의 백일해 환자가…

강한 단맛 내면서 각종 영양소 풍부해

"설탕 난리인데"...살 덜 찌려면 감미료 뭘 사용하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8일)이 지났다. 앞으로 몇 달간은 추운 날씨 때문에 바깥 활동량은 줄어들고 이 때문에 살이 찌기 쉬운 시기다. 체중 증가를 초래하는 요인 중 하나는 설탕이다. 특히 정제된 설탕은 비만과 당뇨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달콤한 맛을 내는 천연 식품이 있다면 체중 조절에…

사회적 차별로 백인 아기에 비해 비백인 아기 위험 8배 높아

"태어날 때 부터 매독"...美신생아 10배 늘어, 왜?

미국에서 선천성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나는 신생아 숫자가 지난 10년간 10배나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질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뒤로 고개 젖히면 폐로 피 흡인될 위험...바르게 앉힌 후 고개 앞으로 숙이도록 해야

"뒤로 젖히지 마라"...코피 흘릴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들이 있다.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부모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다. 코피가 나면 아이를 잘 다독이며 피가 멎도록 도와주면 된다. 그런데 코피가 멎도록 도와줄 때 혹시 실수를 하고 있진 않은가? 아이 코피가 날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위험한 경우는 어떤 때인지 영국 대중지 ‘더썬(The Sun)’에…

장기의 위치만 뒤바뀌어 있을 뿐 특별한 의학적 문제는 없어

중국서 장기 위치 뒤바뀐 아기 급증…코로나19 백신 때문?

중국이 지난해 12월 초 갑자기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한 후 7개월간 내장 역위증(situs inversus) 아기가 평년의 4배 넘게 진단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상하이교통대와 퉁지대 연구진은 지난 2일 발간된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게재된 논문 '임신 초기 코로나19 감염과 내장 역위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