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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하루4잔 이상 커피, 여성 체외수정 성공률 낮춰

“아기가 잘 안 생기나요? 지나친 커피 삼가세요”

임신을 위해 체외수정을 하려는 여성이 커피를 많이 마시면 임신 성공률이 낮아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네이메겐 라드바우드 대학 베아 링스텐 박사팀이 1985~95년 사이 유산 가능성 때문에 체외수정을 해본 적이 있는 9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수정란 착상 확률이…

비타민D 충분해야 젖니 에나멜 형성

임신 때 우유 많이 마시면 아기 충치 예방

임부가 우유나 비타민보충제를 통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아기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마니토바 대 연구팀은 임산부 206명의 임신 중기 혈중 비타민D를 측정하고, 이들이 낳은 아기의 젖니를 살펴봤더니 엄마의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아기가 충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

한국 수입 일부 유명제품 포함

한국 수입품 포함, 미국 자외선차단제 85% 기준미달

미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952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조사한 결과, 85%인 809개는 자외선 차단체 구실을 못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에는 인체에 해로울 수도 있는 화학요소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방송 CBS, 건강포털 웹엠디 온라인 판 등이 3일 일제히 보도했다. 국내에도 수입돼 널리 사용되고 있는 뉴트로지나, 코퍼톤, 바나나보트…

“뇌속 분비 줄면 심장-폐 기능장애”

“세로토닌 결핍, 유아돌연사와 관련 깊다”

뇌에 있는 세로토닌이란 물질이 이유도 알 수 없이 유아가 갑자기 숨지는 유아돌연사증후군(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과 관련 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아동보건 인간발달연구소의 마리안 윌링거 박사는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쥐의 정상적인 세로토닌 수치에 변화를 줬을 때 50% 이상의 쥐들이 실험…

vCJD 조건-개인적 감수성2

01. 살우의 추억, 그리고 카니발리즘 02. 양과 소, 그들이 미쳐간 이유 03. 한국인 광우병 취약, 사실인가 04. 소고기 섭취량-나이와 vCJD 05.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일1 06.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일2 07.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살가운 양로원 '고향의 집'

아, 이 분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구나. 사진 속에서 웃고 있는 흑백사진에는 젖냄새가 날듯이 푸릇푸릇한 아낙이 건강한 아이를 안고 있다. 아낙의 다소곳한 웃음 뒤에는 예쁜 아기를 기르는 젊은 엄마의 자랑스러움이 보석처럼 반짝거린다. 잠시 사진에서 눈을 떼어 그 사진의 주인공인 할머니에게서 그 세월의 강을 뛰어넘은 생기를 찾는 일은 어려운…

질병관리본부, 행동요령 등 발표

폭염 건강피해 9대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는 2일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과다 노출됐을 때의 건강피해를 막을 수 있는 9대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기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기 -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출생때 4.54kg넘은 여성, 자기면역질환 발병률 2배”

거대아로 태어나면 관절염 예약?

4.54kg 이상으로 태어난 아기는 성인이 됐을 때 류머티즘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태아 상태일 때부터 성인이 됐을 때의 어떤 상태나 질환이 미리 계획된다는 이른바 ‘성인질환의 태아근원설’을 뒷받침한다. 종전 연구에서는 출생체중이 2.5kg미만인 미숙아는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고혈압에 걸릴…

발생시기 빨라져… 청결 힘쓰고 불편하면 수술로 완치

"냄새 나는 어린이가 많아지고 있다"

두 남매를 두고 있는 주부 이경진(39,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씨는 날이 더워진 요즘, 첫째 딸 유림(12)이에게서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처음엔 그냥 땀 냄새로 생각했지만 땀을 흘리고 나면 더 심하게 불쾌한 암내가 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동생 유찬(9)이는 잘 놀다가도 누나한테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코를 잡고 인상을 찌푸리기 일쑤다.…

의협, 6월의 질병 선정, 예방-치료법 소개

접촉만 해도 옮는 결막염 주의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결막염’을 6월의 질병으로 선정, 이에 대한 증상과 주의사항 등을 정리해 25일 발표했다. 결막염은 공기로는 전염되지 않고 눈곱이나 분비물, 손, 수건, 옷 등에 있는 바이러스를 직접 만졌을 때 전파된다. 결막염에 걸렸을 때 외관상 보기 싫어서 안대를 착용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이차적인 세균감염을…

PVC 재질 9개중 7개 제품서 기준 초과

어린이용 PVC 매트 유해성분 기준초과 검출

PVC재질의 어린이용 놀이매트에서 환경호르몬 추정 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 중인 놀이매트 15개 제품을 구입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 성분이 들어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가소제란 딱딱한 특성을 지닌 플라스틱에 유연성 및 탄성을 주기 위해 첨가되는…

생후1년 다정한 양육, 문제어린이 될 확률 줄여

고래고래 키운 아기, 말썽꾸러기

엄마가 아이를 생후 1년 간 다정하고 차분하게 양육하면 아이가 자라면서 거짓말을 하는 등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벤저민 라헤이 박사팀은 엄마가 생후 1년 간 아기를 꼭 껴안아주며 사랑을 표현하고 차분하게 대해주는 등 긍정적인 자극을 주면 이 아이가 자라서 어린이가 됐을 때 거짓말, 속임수, 주위산만함 등의…

자연분만 아이보다 면역성, 폐기능 떨어져

제왕절개 아이 천식 위험 50%↑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이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에 비해 천식에 걸릴 위험이 50%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결과 국내 제왕절개 분만 비율은 2001년 40.5%에서 2006년 36.0%로 점차 감소했으나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교 메트 크리스토퍼센 톨라네스 박사팀은…

기름기 많은 음식 섭취, 자녀 사춘기 앞당겨

임신 수유기때 고지방식 삼가라?

임신기간과 수유기간에 엄마가 튀김, 볶음, 패스트푸드 등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자녀의 사춘기가 일찍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데보라 슬로보다 박사팀은 자녀가 태어나기 전 엄마의 영양 상태와  태어난 후 유년기 영양 상태가 자녀의 생식기 성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돌다리부부 세상밖 여행

먼 산 부엉새 소리에도잠 깨어 뒤척이는데지겨워라집사람 코고는 소리몹시도 성가시더니오랜만에 친정 길 옷 투정하며훌쩍 떠나버린 빈 자리코고는 소리 없어잠 오지 않는다한평생 살 맞대고 살면미움도 쌓여결 고운 사랑 되는가문득 텅 빈 방귀뚜라미 소리늦가을 벌판처럼 텅 비었다 <이재금의 ‘코고는 아내’ 전문>…

美 연구팀, 16개국 영유아 수면 패턴 조사결과

아시아 아기, 늦게 자고 덜 잔다

아시아계 아기는 백인계 아기보다 잠자리에 더 늦게 들고 수면시간도 더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필라델피아 세인트조셉 대학 심리학자이자 소아수면전문가 조디 민델 박사팀은 한국 아기 1036명을 비롯해 세계 16개국 2만8287명 영유아의 수면 패턴을 연구한 결과, 잠드는 시간, 수면시간 등 아기의 수면 패턴이 국가에 따라 다양하게…

질병관리본부, “물 끓여 먹고, 손 잘 씻어야”

20대이상 성인 A형간염 급증

질병관리본부는 표본감시 결과 20대 이상의 성인을 중심으로 A형 간염이 급증하고 있다며 A형 간염에 주의할 것을 10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87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A형 간염 표본감시 결과 2월 넷째 주에 38건이 보고된 후 꾸준히 증가해 5월 마지막 주에는 모두 256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1~5월 A형 간염…

걷기보다 효과적…“따라해 보세요”

임신중독증 예방에는 스트레칭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는 데에는 지금껏 최고의 운동으로 여겨진 걷기보다 스트레칭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간호대 연구진은 임신중독 경험이 있고 임신 전 적극적으로 운동하지 않았던 임신부 7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최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국 스포츠의학 연차 학술회의’에서…

15주 에이즈 약 먹으면 에이즈 발병률 ‘뚝’

엄마 에이즈라도 모유 수유 가능

에이즈 환자의 아기도 약만 잘 먹으면 모유를 먹어도 괜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보건대와 말라위대 의대 연구진은 2년 동안 에이즈에 걸린 여성의 자녀 3016명을 살폈더니 아기가 15주 동안 에이즈 치료제를 예방 차원에서 복용하고 모유를 먹으면 엄마로부터 에이즈가 옮길 확률이 뚝 떨어졌다고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유아돌연사증후군 높이는 과정 밝혀져

임부 맡는 담배연기 아기는 악!

임신부의 흡연이나 임신부 옆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간접살인행위라는 것이 또다시 입증됐다. 임부가 직접흡연 또는 간접흡연을 하면 나중에 태어난 아기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사망하는 유아돌연사증후군(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 쥐 실험으로 입증된 것이다. 캐나다 캘거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