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소아의 정신질환의 원인이 출생 당시의 상황과
관련있다는 새로운 2건의 연구가 발표됐다.
미시간주립대학 키플링 보네트(Kipling M. Bohnert) 교수는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저체중출생과 이후 정신질환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지견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출생 당시…
【런던】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와 영국정신보건공동 센터가 청소년과
성인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진단 및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DHD는 청소년에 많이 나타나는 행동장애로서 영국의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에서는
최대 3%, 전세계적으로는 성인의 약 2%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ADHD는 유아기에 시작하는…
인간의 박자 감각은 학습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태어난 지 불과 2~3일밖에 안 된 아기도 박자를 감지하고, 규칙적인 박자 중
하나가 틀리면 이에 대해 놀라는 신생아의 뇌파가 측정됐기 때문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심리학 연구소 이스트반 윈클러 박사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헹크잔 호닝 박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
여자는 남자보다 아기의 귀여운 얼굴을 더 잘 알아보고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베른 대학교와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연구진은 아기의 귀여운 얼굴을
알아보는 데 남녀, 나이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연구진은 아기 사진 20장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변형해 귀염성이 강한
아기 얼굴부터 귀염성이 덜한 아기…
가난한 나라의 임산부가 임신 또는 출산 중 사망할 확률은 선진국 임산부에 비해
300배, 갓난아기가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사망할 확률은 선진국 유아에 비해 14배
높다고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가 15일 밝혔다.
유니세프는 이날 세계아동현황(State of the World's Children)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산모와…
개를 키우면 부모가 자식을 돌볼 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이 솟아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아주바 대학교 생물학과 마이호 나가사와 박사와 타케푸미 키쿠스이 박사
팀은 개를 키우고 있는 주인 5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개와 친밀감이 높은 주인에게서
부모가 어린 자녀를 사랑으로 돌볼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의 분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임신 중 술을 마시면 자녀가 성장기에 술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주립대 스티븐 영겐톱 박사팀은 새끼를 가진 엄마 쥐를 대상으로 술을
섭취하게 한 뒤 그 뱃속에서 태어난 아기 쥐가 성장할 때 술 냄새에 얼마나 반응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태아일 때 술에 노출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성장기 때 술 냄새에…
임신 중 흡연을 한 임산부의 아이는 암과 백혈병 등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 암 센터 짐 비숍 박사 팀은 뉴 사우스 웨일즈의 아이
100만여 명의출생 기록을 분석한 결과, 흡연 임신부의 아기는 조숙아 또는 저체중아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성장 뒤 암 백혈병 등에 걸릴 확률이 크게…
숨쉬기 조차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천식 환자들이다. 정도에 따라 증상도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데 천식은 남자와 여자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천식에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천식은 임신 중인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최근 발간된 ‘천식 이겨내기’(조윤커뮤니케이션 펴냄)는 특히 여성 천식 환자에
도움될…
【미국 뉴욕주 버팔로】뉴욕주립대학(버팔로교) 소아·가정센터 윌리엄
펠햄(William E. Pelham, Jr.) 소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이를 둔 부모의 이혼율은 ADHD자녀가 없는 부모의 약 2배라고 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al Psychology(2008; 76:…
남녀의 뇌 특성이 다른 것은 원래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출생 뒤 엄마의
보살핌 차이에서 비롯될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남녀의 뇌 차이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 결정된다는 여태까지의 통설에 반기를 드는 내용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앤서니 오저 박사 팀은 쥐 실험을 통해 어미 쥐가 아기 쥐를
다루는 방식에 따라 딸 쥐의 뇌…
【뉴욕】 독일 라이니시·프리드리히·빌헬름대학 피부·알레르기과
토마스 바이에베르(Thomas Bieber) 교수가 아토피성 피부염의 새로운 질환 기전에
대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표피차단막과 면역계 중요
현재 아토피성 피부염의 자연 경과는 3기로…
임신부가 사과와 생선을 많이 먹으면 아기의 천식과 아토피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존 메디컬 센터의 제니퍼 애플야드 박사 팀은 네덜란드 연구진이 지난
2007년 4월 학술지 ‘흉부(Thorax)’에 발표한 논문 등을 토대로 임신부의 식사가
자녀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네덜란드 연구진은 5살…
14세기 원나라의 정치적 압박 속에서 고립된 고려의 왕(주진모 분). 그가 유일하게
믿고 사랑하는 호위무사 홍림(조인성 분). 그리고 원나라 출신 왕비(송지효 분).
왕의 동성애 파트너 홍림은 왕비에게 연정을 느껴 수시로 통정을 하고, 이를 눈치
챈 왕은 배신감을 느낀다. 그리고 두 사람의 갈등을 활용해 합법적인 왕권 교체를
주도해…
새해에 금연을 실천할 또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
집 밖에서나, 자녀가 집에 없을 때 담배를 피워도 미세한 담뱃진이 제3자에게 전달돼
자녀가 담배의 독성에 노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부속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어린이병원의 조나단 위니코프 박사팀은
2005년 성인 1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습관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
만성질환역학연구팀 리사 데루(Lisa A. DeRoo) 박사는 임신 초기에 과음하면 구개구순열
자녀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1회 평균 5잔 이상이면 2배
1회 평균 5잔 이상…
결혼하고 첫 아기를 낳는 나이가 자꾸 늦어지고 있지만, 아버지의 나이가 많으면
특히 아들의 사회 적응력이 떨어지고 정신분열병과 자폐증 위험이 높으며 지능지수(IQ)도
평균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새클러 의과 대학의 마크 와이저 박사 팀은 이스라엘 육군의
도움을 받아 16~17세 남녀 45만 명의 사회성을 평가했다.…
의학계에도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가 존재한다. 영국 과학 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온라인판 등이 최근 보도한 의학계 불가사의 일곱 가지를 소개한다.
▽물 알레르기
몸의 60%가 물로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물 알레르기는 있을 수 없을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드물게 물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의학 용어로는…
【시카고】 앨라배마대학 심리학과 에드워드 바커(Edward D. Barker) 박사팀은
“어린이가 친구와 사귀기 시작하는 연령대가 되면 일부는 동급생으로부터 항상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유아기에 공격적이었거나 부모의 가정교육이 엄격한 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가 따돌림 당하기 쉽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유아기의 머리외상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원인은 아니라고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출생부터 10세까지의 영국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소아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에 근거했다.
2세 이전에 머리에 외상을 입었던 소아가 10세까지 ADHD를 일으킬 위험을, 2세
이전에 화상 경험을 가진 소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