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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손 자주 씻고 예방접종 받아야

인플루엔자 막는 5가지 생활수칙

최근 병원을 찾는 외래 환자들 중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3N2)가 검출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내리고 노인이나 어린이들은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열, 오한, 두통, 몸살 등으로 한동안 앓게 되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 5가지를 소개한다. △노약자는 외출을 삼간다=인플루엔자는 병을 앓는…

뇌가 가장 유연한 시기, 언어?기술 습득 능력↑

한 살 아기에 집중력 훈련을 시키면…

돌 무렵부터 아이들에게 집중력 훈련을 시키면 나중에 언어와 기술을 습득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연구팀은 태어난 지 11개월이 막 지난 유아들에게 집중력 훈련을 시키면 실제 훈련 효과가 있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42명의 유아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에겐 훈련용 컴퓨터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출생 후 천식 위험 1.6배 높아…우유는 무관

저지방 요구르트, 태아에겐 독(毒)

임신 기간 중에 저지방 요구르트를 즐겨 마시면 아기가 천식과 비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팀은 최근 덴마크 여성 7만 명을 대상으로 임신 기간 중에 유제품을 먹는 것이 자녀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질병관리본부, “영·유아도 조사할 터”

“가습기 살균제, 영유아 피해자 수백명”

질병관리본부는 가습기 살균제가 지난 봄 출산 전후 산모들에게 발생한 폐질환의 원인으로 최근 가습기 살균제가 지목된 가운데, 원인 미상의 폐질환으로 사망한 영ㆍ유아 중에서도 상당수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원인 미상의 폐렴으로 사망한 영ㆍ유아가 수백여명에 이르는데 이중…

뇌 신경 발달로 고통과 평범한 자극 식별

자궁 속 태아도 35주 되면 통증 느낀다

자궁 속에 있는 태아도 임신 35주가 지나면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의 로렌조 패브리지 박사는 전자 뇌 측정기를 통해 태아가 자신에게 주어진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뇌 파동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으로 삼은 것은 미숙아로…

만성질환자 · 임신부는 특히 조심해야

음복주니까 괜찮아?..“누군가엔 독(毒)”

오랜만에 가족과 친척이 모이는 한가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차례를 지낸 후  “음복주니까 괜찮아”라며 흔히 술을 권하지만 알코올 중독자-만성질환자-임신부-미성년자에게는 독(毒)이 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 술을 끊기 위해 치료 중인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절은 고통이다. 이들에게는 한 잔의 술도 수십 잔으로…

영국 통계···태어난 달에 따라 직업 다르다

2월생은 예술가, 12월생은 치과의사?

태어난 달이 일생의 운명을 결정한다? 몇 월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직업이 달라지며 건강 상태와 지적 능력도 변할 수 있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각종 통계 자료를 분석해 발표하는 국가 기관인 ‘국가 통계 사무소(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는 최근 영국 전체 인구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태어난 달이 직업…

배다른 오누이 근친상간 · 유전병 우려…

헉! 한 사람 정자로 150명 인공수정 출산

인공수정 임신이 늘어나면서 수십 명의 배다른 형제 자매를 가지게 된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고 5일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불임치료 병원들이 동일인에게서 기증받은 정자로 너무 많은 사람을 임신시키는 행태 탓이라고 한다. 미국 워싱턴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신시아 데일리(48)는 7년전 기증정자를 통해 아기를 출산했다. 이들 부부는 아들이 언젠가…

박민수의 우리 아이 몸맘뇌 키우기

아토피 탓 엄마 피로 줄이는 요령

아토피에 걸린 자녀를 둔 부모는 삶의 질이 매우 낮다. 통상의 육아 부담에 아토피 때문에 다양한 일거리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료실에서는 아이보다 더 우울하고 슬픈 표정을 한 부모들이 많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생기는 급성 아토피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 물론, 한창 성장해야 할 아기가 가려움 때문에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이…

하루 30분 걷기나 조깅 꾸준히 하면 큰 효과

임신 중 운동하면 아기 심장 튼튼

요가와 빠르게 걷기 등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임신부 뿐 아니라 태어날 아기의 심장도 함께 튼튼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시티대학교 운동생리학자 린다 메이 박사 연구팀은 최근 임신부의 운동과 태아의 건강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메이 박사와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를 4년 째 계속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 결과를 시리즈로 발표하고…

돌연사 막으려면 아기 침대에서 재워야

2.5kg 이하 신생아, 돌연사 위험 5배

몸무게가 2.5kg에 미치지 못하는 신생아의 돌연사 가능성이 정상 체중의 아기에 비해 5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생아의 평균 정상 체중은 3.3kg 정도다. 영국의 ‘영아 돌연사 연구 재단(Foundation for the Study of Infant Deaths)’은 최근 신생아의 체중과 돌연사로 숨질 확률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를…

출산 직후 발병은 83% ↑, 원인은 고혈압

미국 임산부 뇌졸중 10년새 50% ↑

이제 막 힘든 출산을 끝낸 산모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바람에 아기를 품에 안아 보지도 못한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성들의 임신·출산 과정에서 뇌졸중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CDC의 엘레나 쿠클리나 박사는 미국 내 병원 1000곳에서 제공한 임신과 출산으로 입원한 25~34세…

英 정부, 유아 운동 가이드라인 발표

“걸음마 배운 아기에 유모차는 건강의 적”

뒤뚱뒤뚱, 아칫아칫 걷는 아기들에게 사고나 나면 어쩌나, 외출 때 유아(幼兒)를 반나절 이상 유모차에 ‘모셔두는’ 부모가 적지 않다. 그러나 5살 이하의 아이들도 가능하면 많이 움직여야 하며 유모차나 카시트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권고가 영국에서 발표됐다. 영국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최고 의료 공직자(Chief…

“생후 2년간 부모가 하기 나름”

초등학교 성적은 두 살 때 결정된다

자녀가 태어나서 두 살 때까지 부모가 조성해주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초등학교 입학 후의 성적을 좌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부모의 소득 및 교육 수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뉴스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는 1일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진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자녀의 초기 교육성과에 언어가 미치는 영향(The…

생후 3~7개월 때 자고 있어도 뇌가 반응

아기도 사람의 소리ㆍ감정 알아챈다

어린 아기라도 사람이 내는 소리와 감정을 알아차리는 뇌의 활동은 이미 성인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기에게 인간이 내는 소리와 그와 비슷한 소리를 들려줬을 때 뇌가 사람이 내는 소리와 다른 소리를 구분한다는 것. 또한 별다른 감정이 없는 소리보다 슬프게 들리는 것에 더욱 뚜렷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영국 킹스 칼리지 안나 블라시 교수…

치매-심장 질환 등 노인성 질환도 유발

에이즈 치료제, ‘애 늙은이’ 만드는 부작용

제네릭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치료 약물은 장기간 사용할 수밖에 없고, 조기 노화현상과 함께 치매나 심장질환 같은 노인성 질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료 약물 중 하나인 뉴클레오시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NRTI)가 몸속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자(DNA)를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영국 뉴캐슬대학의 패트릭 치너리 박사 등은…

백혈구가 이상증식하는 혈액암

산재 인정된 ‘골수성백혈병’이란?

백혈병이란 혈액속의 백혈구에 발생한 암을 말한다. 뼈의 내부에는 골수라는 엉성한 조직이 있어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 세포를 만드는 기능을 한다. 백혈병이란  비정상적인 백혈구(백혈병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이 억제되는 병이다. 정상 백혈구는 몸에 침입한 병원균이나 이물질을 분해하고 몸에…

“외손자보다 친손자에게 영향 더 커”

임신 스트레스, 자녀-친손자 심장병 원인

임신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뱃속 자녀는 물론 손자도 저체중아로 태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저체중아가 나중에 온갖 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므로 임부 스트레스가 자녀와 손자의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씨앗이 된다는 것. 특히 아들을 임신했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손자가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커서 임부 스트레스의…

임신부, 패스트푸드와 디저트 피해야

“고지방 식사하면 당뇨 아이 낳는다”

임신 중에 고지방 식사를 하면 아기가 나중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모 자신이 비만이나 당뇨가 아니어도 그런 위험이 크다고 한다. 일리노이 대학 영양학과의 유안샹 판 교수 연구팀이  비만저항성 유전자를 가지게 만든 들쥐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임신한 들쥐를 두 집단으로 나눠 임신 첫날부터 한쪽에는 고지방 먹이를…

사이언스지 논문, MIT 연구팀 실험결과

‘한 살 아기도 합리적 추론 능력’ 확인

12개월 된 아기도 합리적 추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대규모 실험에서  확인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뇌인지과학자 조시 테넨바움 박사팀은 12개월 된 아기 6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합리적 예상을 벗어나는 상황을 목격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아기들에게 파랑색 물체 세 개와 빨강색 물체 한 개가 상자 속에서 이리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