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혈중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달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는 조산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 맥스 무엔케 박사팀은 임산부 1,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정상인 사람보다 조산아를 출산할 위험이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아과지(the journal Pediatrics)…
와인이 건강에 정말 좋을까? 프랑스인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은 와인 덕분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나올 정도로 와인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은 비타민, 무기질, 당분 등 300여종의 영양소가 함유된 천연영양제로도
유명하며 당뇨, 치매, 파킨스병, 류마티스질환 등 퇴행성 질환과 폐경 여성의…
만성 골반통이나 회음 통증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에게 종종 '만성 전립선염'이라고
진단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보통 비 세균성이고, 전립선액과 소변에 백혈구가 나오기도
하고, 안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에게도 정말 염증 반응이 있는
걸까?
이를 밝히기 위해 조사 한 결과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은 염증의 의미심장한
연관성이…
정자의 성체줄기세포를 심근조직이나 뇌세포, 혈관조직 등으로 만드는 연구가
성공했다.
미국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 샤힌 라피 박사팀은 쥐 고환의 정자세포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채취해 심근이나 혈관 등 다른 세포와 조직으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네이처지(Natur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의 고환에서 얻은 ‘정조선조세포(spermatogonial…
최근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수술이 확산하면서 이 수술을 받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치과의사는 임플란트 수술이 수익이 크다는 이유로 환자의 멀쩡한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는가 하면 대충 수술 기술을 배우고 시술해 신경 손상, 부정 교합 등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환자는 치과의사가 가급적…
Hospitalization for Heart Failure Associated with Recent Weight Gain
유아기 때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으면 성인이 된 후 심장병 발병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영국 성 바르톨로뮤 병원과 퀸스메리의대 공동 연구팀은 콜레스테롤과 심장병의
연관 관계를 다룬 13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어릴적에 콜레스테롤 검사를 하면 성인이 되면 발병할 수 있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았던 만성피로증후군의 주범이 위(胃)에 서식하는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감염전문가 존 치아 박사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의
조직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위 바이러스를 갖고 있었다고 임상병리학지 최근호에서
밝혔다.
치아 박사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이 대부분 소화불량 등…
살도 댓가가 있어야 더 잘 뺀다.
미국 비영리기구인 ‘RTI(Research Triangle International) 연구기구’의 에릭
핀켈스타인 건강경제학박사는 살을 빼면 댓가를 지불하는 방법이 실제 살을 빼는데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한 결과 보상이 클수록 살을 더 많이 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직업환경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젊었을 때 치아와 잇몸 건강을 챙기지 않아 이를 많이 빼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학교 유 캉 투 박사팀은 1만2,000여명을 조사해 구강건강과 심장건강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심장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1940년부터 1960년 사이에 대학생이었던 사람 1만2,631명을 대상으로
57세가…
지구 온난화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사람의 심장혈관질환 발병률도
높인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심장병학회 연례 회의에 참석한 심장병
전문가들은 지구 기온 상승과 심장혈관질환에 연관성이 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심장병연구소의 카린 쉥크 구스타프슨 박사는…
Use of a Continuous-Flow Device in Patients Awaiting Heart Transplantation
현재 “pulsatile volume-여과 장치”(심장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좌심실
보조 장치의 일종)는 펌프 사이즈가 크고, 지속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지속적 관류 펌프가 개발되었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이 새로운 보조장치의 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심장 이식술을 기다리는 환자에서 최소 6개월간은…
약 4,300만 명의 미국인이 거의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한다는 조사가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에 의해 발표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장 마비와 뇌졸중을 억제하기 위해 복용하는 아스피린은
기본적으로 통증 완화 및 발열과 뇌졸중 억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아스피린이…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로 쥐의 심근경색을 치료하는 시험이 성공했다.
미국 워싱턴대학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심혈관생물학연구실장 처크 머리 교수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특수성장촉진단백질’을 이용해 심근세포로 분화시켜 심근경색을
일으킨 쥐의 심장에 이식한 결과 손상된 심장이 되살아났다고 26일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생명공학’에 발표했다.
이…
심장병을 앓은 후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아프리가공화국 케이프타운대 라이오넬 오피 박사팀은 당뇨병 경력이 없는 심장병
환자 8,300명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란셋지 이달
25일자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심장병 환자의 1/3이 심장병 발병 후 6개월~3년…
심한 화상을 입으면 심장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슈라이너스아동병원 마크 제슈케 박사는 189명의 아동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몸의 80% 이상 화상을 입은 환자는 심각한 심장기능 장애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22일 의학전문지 ‘응급의학’에 발표했다.
몸의 80% 이상에 화상을 입으면 급격한 염증반응과…
5~6월 ‘늦봄 감기’로 콧물을 훌쩍거리던 박모군(14)은 비염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에 갔다가 뜻밖에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혈압이 150/90mmgh로 심각한
상태였다. 키는 160cm인데 몸무게가 83kg인 비만이 원인이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가람이(8)는 심한 두통과 다리 저림으로 며칠 동안 고생하다
병원을 찾았다.…
nadolol 또는 topiramate을 통한 편두통 예방 치료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혈압이나 가슴 통증 치료제인 Nadolol(Corgard)는
심장 박동수를 늦추거나 혈관을 안정시킨다. 또 Topiramate(Topamax)는 간질이나
발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스페인 갈라카노 병원 존C 그라시아 몽코…
붉은 빛을 내는 과일 ‘크랜베리’(Cranberry, 덩굴월귤)가 난소암 치료제의 효과를
약 6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즈대 에이제이 P. 싱 교수팀과 브라운의대 공동연구진은 크랜베리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이 난소암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감수성을 높여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미국 화학학회 회의서 발표했다.
연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