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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오존 수치 4배 높여 자율신경계에 영향

지구 온난화, 심장질환 사망률↑

지구 온난화가 대기 중 오존 농도를 높여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시자오 렌 박사팀은 기온 상승에 따른 오존 증가가 심장질환과 뇌졸중 사망률을 높였다고《직업환경지(the journal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미국 95개 지역 1억 명을…

심리적 욕심에 1.6km 더 걸어

‘만보기’ 차면 체중·혈압↓

걸음 수를 측정해주는 ‘만보기’를 사용하면 만보를 채우겠다는 욕심에 더 많이 걸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데나 브라바타 박사팀이 27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만보기를 이용한 사람들은 활동량이 늘어 체중이 줄고 혈압이 낮아졌다고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과거 2767명을 대상으로 평균…

SHBG 부족으로 性호르몬 불균형

당분, 불임·자궁암 위험 늘려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 성(性)호르몬 균형이 깨져 불임·자궁암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소아건강연구소 조프리 해먼드 박사팀이 사람의 간세포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캐나다 임상연구학지(the Journal of Clinical…

발병 위험률 60대 100% 50대 85%

류마티스 관절염, 심장병도 부른다

50대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병원 건강과학연구소 히랄 크레머스 박사팀이 1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면 심장발작 등 심장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컸다고 최근 열린 류마티스학회(ACR)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성별, 가족력,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의학계, “한국타이어 직원 사망원인” 추정/타이어 제조과정서 벤젠 등 유해물질 발생

솔벤트는 심근경색-호흡기병 유발

한국타이어 생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솔벤트’의 유해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 대전·충남금산 공장과 연구소에서 지난해 5월부터 최근 1년간 심장질환, 폐암 등으로 직원 14명이 사망한 사건이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보도되면서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한국타이어 공장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도로 주변에서 2시간만 있어도 위험

자동차 '매연'이 심장마비 유발

디젤 자동차 배출가스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앤드류 럭킹 교수팀은 디젤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장시간 맡으면 심장과 혈관의 혈액이 엉겨붙어 심장마비 위험이 증가한다고 미국심장병협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교수팀은 21~44세의 건강한 남성 20명을 디젤 매연이 300mcg/m3 희석된 공간에서…

혈관 흐름 막는 저밀도지방단백질↑

황제 다이어트, 심장혈관 손상

고기를 주로 먹는 일명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 메디컬센터 예방심장학과 마이클 밀러 박사팀은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과 동맥의 연결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도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심장협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한 달 동안 황제 다이어트, 사우스비치 다이어트,…

카페인·타우린 성분 혈압심박수 높여

‘에너지음료’가 심장병 악화시킨다

심장병 환자가 에너지음료를 마시면 혈압이 높아지고 심박수가 증가해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인주립대 제임스 칼루스 박사팀은 에너지음료에 함유된 다량의 카페인과 타우린이 혈압을 높이고 심박수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병협회 회의(American Heart Association's Scientific…

피떡 예방으로 혈액 흐름 도와

양파가 혈관 속 만성염증 예방

매일 양파를 먹으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식품연구소(IFR)의 폴 크룬 박사팀은 양파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학술지 ‘동맥경화증’ 최신호에 발표했다. 케르세틴은 양파 외에도 차, 사과, 레드 와인 등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색소다.…

심장질환 뇌졸중도 2배 이상 증가

임신중독, 고혈압 위험 4배 높여

임신중독증을 겪은 임산부는 출산 후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영국 런던여성건강협회 윌리엄스 박사팀은 여성의 건강을 조사한 25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the British Medical Journal) 최근호에 발표했다.…

날것·볶은 것보다 더 효과 좋아

암, 삶은 땅콩으로 예방하세요

땅콩은 날것이나 볶아 먹는 것보다 삶아 먹는 게 암, 당뇨병 등 질병예방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농업공과대학 워커 박사팀은 땅콩을 삶으면 날것이나 말린 것, 기름에 튀겨낸 것보다 암, 당뇨병 등 퇴행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4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농업·식품화학저널…

화학첨가물 등 인스턴트성분 첨가 /피부손상·아토피·암 유발 우려

다이어트바가 웰빙식?

여대생 장윤영 씨(25)는 인터넷에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다이어트바’를 구입해 하루 2팩씩 먹었다. 장 씨는 이 음식만 먹다가 2주 만에 영양부족으로 쓰러졌다. 장 씨는 “식사 대용식이라고 해서 다른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 몸에 기운이 없어지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했다. 최근…

적당한 음주는 藥, 지나치면 ‘毒’

술 마시면 폐가 좋아한다

적당한 음주가 폐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카이저퍼머넌트병원의 스탠튼 시우 박사는 하루 두 잔 정도의 음주는 폐 건강에 좋다고 24일 미 흉부내과(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1964년~1973년에 심장·호흡기 질환으로…

영아·계란알레르기·초기 임신부는 피해라

독감 예방접종 후 목욕·운동 삼가

수은주가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겨울에는 독감 중 가장 세력이 큰 A형 H3N2, H1N1과 B형 바이러스 등 3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Central Nervous System Infections in Heart Transplant Recipients

심장이식, 중추신경계 감염 경계

심장이식을 받은 사람들 중 중추신경계에 바이러스가 감염 된 케이스를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감염 된 사례는 적었지만 사망률이 아주 높았다. 또한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급성 또는 아급성인 착란 또는 두통이 나타났지만 열과 목의 경직이 나타나지 않았다.

"금연보조제 보다 더 효과적"

담배 '최면' 걸어 끊는다

‘최면’이 니코틴 패치, 껌·사탕 등 금연보조제보다 금연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쇼어 메디컬센터 페이살 하산 박사팀이 병원을 찾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요법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제73회 미국 흉부과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하산 박사팀은 심장과 폐에 문제가…

미 FDA, 발작·고혈압·호흡곤란 등 부작용 경고

유아, 감기약 먹으면 사망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어린이 감기약 사용의 위험성을 공식 경고하고 나섰다. 미 FDA는 19일 자문위원회를 열고 여섯 살 미만의 어린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면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근 미국 제약사들이 잇달아 2세 미만 유아 감기약을 시판하자 FDA가 어린이 감기약의 안정성을 재검토하면서 드러났다. 특히…

스트레스 풀리고, 동료애·결속력 향상

‘욕’하면 업무효율 높아진다

직장 동료들 간에 가벼운 욕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려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예후다 바루크 박사팀은 직장 동료 간의 가벼운 욕설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능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지도력·조직발달저널(the Leadership and…

Comparison of PCI and CABG Shows Similar Survival Outcomes

심장중재술·우회술 생존율 비슷

경피적 심혈관 중재술과 심장동맥우회술을 비교한 결과 혈관재형성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존율의 영향은 비슷했다. 심지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심장동맥우회술은 협심증으로부터 더 안심적이고 혈관재형성의 재발이 낮았지만 진행성 뇌졸중의 위험이 높았다.

美연구팀

'혈관 형성술 vs 우회술' 생존율 비슷

혈관 형성술 또는 관상 동맥 우회술을 받은 각각의 심혈관 환자들의 생존율이 10년 동안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보고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포드 대학 Dena M. Bravata 박사팀은 “그러나 단기간으로는 우회술이 혈관 형성술 보다 심장 통증이나 증상 재발을 억제하는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