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심장

조기 비만 남성의 자녀, 지방간 많아

뱃속 기름기도 유전?

일찍 비만이 시작된 남성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 남성의 자녀보다 간 질환 환자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a 미국 프레이밍햄 심장연구소의 캐롤린 폭스 박사팀은 프레이밍햄 심장연구소와 국립 심장폐혈액연구원이 제공한 1732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일찍부터 비만이 시작된 아버지를 둔 자녀는 간질환과 관련된 효소인…

걱정·불안 지나치면 진짜 피 마른다

걱정도 팔자라고? 적어도 요즘은 그렇지 않다. 깜짝깜짝 놀랄 일이 끊이지 않아 걱정과 불안 때문에 살 수 없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학교에 간 자녀가 조금만 늦어도, 맞벌이하는 배우자와 밤에 전화연락이 끊겨도 걱정이다. 심지어 자녀가 걱정과 불안에 시달려 걱정이다. 최근 걱정과 불안이 ‘피를 말린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美심장학회, ‘가슴압박으로 충분’ 결론

“심장마비 소생 구강호흡 불필요”

심장마비로 응급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았을 때 더럽게 생각되든지 감염이 우려되든지 구강호흡법을 잘 몰라 입으로 응급조치하는 것을 꺼렸다면 이제 기꺼이 손으로 한 생명을 살려줘도 된다. 심장이 멈춘 성인에게는 손으로만 가슴을 압박하는 심폐소생술부터 시행해야 하며 이것으로 충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심장병 관상동맥우회로수술과 비교 3년 생존율 비슷

혈관 스텐트삽입술도 생존율 높아

심장혈관질환이 생긴 환자가 가슴을 여는 관상동맥우회로수술을 받거나, 1~2시간 걸리는 간단한 스텐트삽입시술을 받거나 장기 생존율이 비슷한 것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팀이 2000~6년 국내 주요 심장병센터 12곳에서 수술 받았던 관상동맥우회로수술 환자 1138명과 스텐트삽입시술 환자…

체중조절 성공에 배우자 협조 필수

당신은 배우자 다이어트 훼방꾼?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의 이해가 절실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이어슨 대학 영양학과의 주디 파이슬리 박사팀은 부부 20쌍과 부녀 1쌍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때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해 ‘영양교육과 행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Education and…

여성 허리둘레 89cm넘으면 즉시 체중 감량해야

‘배둘레햄’ 女35 이상 치매위험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복부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치매에 걸릴 위험 역시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레이첼 위트머 박사팀은 1964~1973년 카이저퍼머넌트 보험회사에 등록된 40~45세 남녀 6583명을 연구대상으로 그들의 건강진료기록에서…

식약청 오남용 방지 대책 마련

ADHD약 공부잘하는약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치료제 염산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HCl)가 일부 학원가 등에서 ‘공부 잘 하는 약’으로 오용, 남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ADHD치료제 허가사항을 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염산메칠페니데이트는 어린이의…

독일 연구진, 의학적으로 입증

“무서우면 피가 얼어붙는다고?”

‘기부 천사’ 가수 김장훈이 앓은 공황장애가 최악의 경우 환자를 삶의 외통수로 몰아갈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극심한 공포가 밀려오면 혈액 속에서 피떡(혈전.血栓)이 증가해 뻑뻑해지고 담배, 비만 등의 다른 위험요인과 상승작용을 일으키면 심장동맥을 막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독일 본 대학 연구진은 최근 공황장애 및…

美 연구진 "체지방 태우면 간 기름 빠져"

"운동,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미국 캘리포니아대 조안 크레스노프 박사팀은 비알콜성지방간질환(NAFLD.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NAFLD의 중증도가 심장혈관 건강상태, 근력, 체성분, 운동 상태와 관련 깊었다고 미국간질환연구학회지 ‘헤파톨로지(Hepatology)’ 4월호에 발표했다.…

자연치아아끼기운동本 서영수 상임대표

“임플란트는 마지막 선택일 뿐”

“내 몸의 일부분이 썩어 가는데 왜 병원에 가지 않죠? 내 몸의 조직이 만성 염증으로 파괴되고 있는데도 방치하는 수많은 강심장을 보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치아 역시 신체의 일부입니다. 뽑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충치나 잇몸병을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의 서영수(61.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서영수치과의원장) 상임대표는…

앙숙부부-독신자보다 심장병 위험 낮아

행복한 부부, 혈압도 안정

행복한 결혼은 혈압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워싱턴 포스트’ ‘로이터’ ‘AP통신’ 등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브리검영 대학 심리학과 줄리안 런스타드 교수팀은 부부 204명, 독신자 99명을 대상으로 혈압측정과 결혼생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비교, 분석한 결과 결혼의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서울아산병원 3.6kg아기에게 4세 심장 이식

생후100일 젖먹이에 '뉴하트'

국내 의료진이 생후 100일의 아기에게 심장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국내 최연소 심장이식 기록인데다 아기의 심장보다 4배나 큰 심장을 이식하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수술이었다.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서동만 교수팀은 “지난달 12일 생후 100일 된 3.6kg의 유호민 아기에게 뇌사 상태인 4세 어린이의 심장을 이식하는 데…

美 연구진, 심장이식 환자 조사

"묵은 피 수혈받으면 더 아파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콜린 코츠 박사팀은 1998~2006년에 심장이식수술을 받았던 6000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보관기간이 2주가 지난 혈액을 수혈한 환자는 2주 이내의 혈액을 수혈한 환자보다 이식 후 통증호소와 합병증 유발이 많았다고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심장병 뇌졸중 예방 체질량지수도 감소

보리 밀 뺀 채식 관절염증 완화

밀가루의 종류를 결정짓는 불용성 단백질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은 채식 위주의 식사는 관절염 환자가 걸리기 쉬운 심장마비, 뇌졸중, 동맥경화의 예방과 관절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12개월 동안 성인남녀 6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은 채식위주의 식사가 체내…

10년 안 치료제 개발 될수도

비만유발 유전자 네트워크 발견

비만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네트워크가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블룸버그 TV’ ‘로이터 통신’ 인터넷판이 17일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머크연구소 연구진과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 박사팀은 쥐의 간세포와 지방세포조직을 관찰해 비만에 영향을 주는 중요 유전자와 유전자 네트워크를 발견했다고 영국의 과학전문지…

두뇌의 해마용적 10% 작아질 위험 3배 높아

와인, 맥주보다 뇌건강에 해롭다

건강을 위해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인디펜던트’ ‘데일리메일’ 등 일간지의 인터넷 판은 와인이 맥주나 위스키보다 뇌에 더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6일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니더작센주 괴팅엔대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녀와 알코올 중독으로 진단받은 남녀의 뇌 스캔 사진을 비교,…

간접흡연 니코틴, 나이 어릴수록 6배까지 많아

부모 흡연, 유아 심장병 일으켜

부모가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어린 아이일수록 간접흡연으로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의 콜럼버스 연구소 존 바우어 박사팀은 2~5세 유아 57명과 9~14세 어린이 68명의 머리카락 샘플에서 측정한 니코틴 수치, 혈관내피전구세포(EPC.Endothelial Progenitor Cell)의 수, 부모의…

부유한동네 시청시간의 5배, 미국 10대 화면중독 심각

가난한동네 여학생 TV 많이 봐

10대 청소년의 TV-컴퓨터 화면 중독이 심각하다는 통계가 소개됐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생트쥐스틴 어린이병원 트라시에 바네트 교수팀은 1999년부터 5년 동안 몬트리올의 중학 1학년~고교 1학년까지 10대 청소년 1293명을 대상으로 TV, 비디오게임, 컴퓨터게임 시간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절반 이상, 여학생의 25% 이상이 일주일에 평균…

흡연자 대상 관찰 결과 발병률 15% 감소

마그네슘 풍부 음식 뇌졸중 예방

곡물이나 채소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이 흡연자의 뇌졸중 발병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캐롤린스카연구소 수잔나 라르슨 연구팀은 핀란드에 거주하는 남성 흡연자 2만 6555명을 대상으로 13년 동안 관찰한 결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은 흡연자는 뇌졸중의 발병위험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내과학회지(Archives of…

부작용은 남녀차이 없어

심장병 치료제 여성이 덜 듣는다

같은 관상동맥질환 치료제를 사용해도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효과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있는 러시대학교의 조나단 엔리케스 박사팀은 관상동맥질환 치료제의 부작용은 남녀 차이가 없으나 치료제 효과는 여성에게서 낮게 나타났다고 의료전문지 ‘성의학(Gender Medicine)' 3월호에 발표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