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적, 뱃살. 뱃살은 중년 남성들에게는 건강 적신호, 골드미스들에게는 나잇살의
또 다른 징표다.
미국에서는 최근 뱃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날씬한 뱃살 다이어트(Flat Belly
Diet)’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가인 신시아 사스 등이 지은 같은
이름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방송과 온라인 등에서는 뱃살이…
집중력을 높여 시험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약이 있다면 누구라도 솔깃할 것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일도 남지 않은 수험생들이 이런 유혹을 떨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요즘 동네병원에는 수험생 자녀를 위해 페니드, 콘서타 등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처방해달라는 학부모의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 이 약들은 전두엽(이마엽)을…
잘 때 코를 골다가 살짝 숨을 멈추는 사람은 증세가 아무리 가벼워도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 호흡기 치료 센터의 말콤 콜러 박사팀은 최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
obstructive sleep apnea) 증세가 경미한 환자 64명과 증세가 전혀 없는 일반인 64명을
대상으로 혈압, 동맥경화 정도,…
3세 이하 연령에서 전신마취를 받은 아기는 성장하면서 언어-행동 장애를 나타낼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레나 선 박사팀은 1999~2000년에 태어나 세살이 되기 전에
탈장 수술 등으로 전신마취를 받은 적이 있는 어린이 625명을 추려내 이들의 언어-행동
발달 상황을 정상 어린이…
기름기 많은 서양식은 심장병 위험을 높이고, 야채-과일을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래서 흔히 ‘한식이 최고의 건강식’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 등 동양인의
식단 구성 내용은 칭찬할 만하지만 유독 많은 소금기 때문에 좋은 구성이 아무런
예방 효과도…
심장이
우리 몸 곳곳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하지 못해 만성심부전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는 비슷한 나이의 다른 심장병 환자에 비해 뼈 골절 위험은 4배, 특히 엉덩이뼈
골절 가능성은 6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 심장클리닉 저스틴 에체코비츠 박사 팀은 1998~2001년 앨버타
지역에서 응급실을 찾은 68~84세…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에 한국도 휘청거리고 있다. 이러한 금융위기는 금융권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영향을 줘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비만, 심장병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대한비만체형학회는 20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장
바로 위에 있는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방출한다”며 “이 호르몬이…
커피와 차를 적당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건강한 100세가 보장된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은 18일 영국 리즈대 식품과학과 게리 윌리엄슨
교수팀이 선정한 ‘장수를 위한 필수 식품 20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과일, 채소와 함께 커피, 차, 초콜릿 등이 장수를 돕는 열쇠로 꼽혔다.
폴리페놀은…
우선
옹졸하고 편협한 마초(macho) 성향의 수구적인 남성 시각으로 영화 내용을 언급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시고 프리뷰를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 사람하고도 결혼할래!’.
‘너 미쳤어!’, 넌 내 아내야, 그런데 딴 놈하고도 결혼을 또 하겠다고. 이런
ב.
일찍이 나폴레옹은 “남자가 갖고 있는…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제를 한 번이라도 복용한 남성은 전혀 복용하지 않은
남성보다 2배나 더 폭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의 케빈 비버 박사팀은 1994~2002년까지 젊은 남성 6823명의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제’ 복용 여부와 폭력성의 관계를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정한 폭력성에는 싸움과…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
하루에 2잔 이상 술을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뇌의 부피가 25%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웰슬리대학의 캐롤 앤 파울 박사팀은 2년 동안 평균 나이 60세인
남녀 1839명의 음주량, 뇌 부피, 체질량지수(BMI), 혈압 등을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자매 학술지인 ‘신경과학…
은행잎
추출물이 뇌중풍(뇌졸중)으로 인한 뇌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은행잎은 한방에서 오래 전부터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차로 많이 이용돼 왔다. 은행잎의 말초혈관 개선 효과를 이용한 약도 이미 판매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마취통증의학과 실베인 도르 교수팀은 은행잎 추출물을 1주일간…
【뉴욕】뉴욕장로교병원과 코넬대학웨일의료센터 뇌신경외과 로저 하틀(Roger Hartl)박사팀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 신속한 경관영양을 하면 생존율을 4배 높일 수 있다고 Journal of Neurosurgery(2008; 109: 50-56)에 발표했다.
대표연구자인 하틀 박사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보급이 아니라 좀더 적절하게 영양을…
임신을
늦추는 직장여성이 늘고 있는데다가 임신 중에도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런 생활은 임산부의 심장마비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새클러의대 아리 로스 박사팀은 임신 중 심장마비가 온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생활습관, 흡연여부, 몸무게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늦은 나이에 임신하거나…
올리브
오일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배고픔을 잊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올리브유, 쇠고기, 포도씨유 등에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이용하면 비만, 과체중 때문에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 저체중증 때문에
식욕…
정신질환자는 일반인보다 담배를 4배나 더 많이 피워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멜버른대 크리스틴 모엘러삭손 박사팀은 정신분열증으로 치료를 받는 280명을
대상으로 흡연율과 흡연습관, 건강상태 등을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호주와 뉴질랜드 공중보건 저널(Australian and New Zealand…
커피크림이나 우유 성분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음료 시장에서도 커피 믹스나 자판기
커피 대신에 녹차와 홍차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최근 차에 대한 미신과 오해, 효능을 소개했다.
차는 커피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음료수 중의 하나다.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은 차를 적게…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장애로 휴직했던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 사망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에서는 또 이런 정신장애가 병가의 가장
흔한 원인이었다.
영국 런던대 역학(疫學)과 제니 헤드 박사팀이 1985년~1988년 공무원들의 병가기록을
분석하고 2004년까지 이들의 사망률을 계산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운동 때 경쾌한 음악을 틀어놓으면 지구력이 향상되고 심장혈관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브루넬대 체육대 코스타스 카라게오르기 박사는 실험
참가자 30명에게 퀸, 아바,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마돈나 등의 노래 중 일정한 공식에
따라 선곡된 곡들을 들으면서 트레드밀(러닝머신)을 뛰게 했더니 참가자들의 지구력이
평균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