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금연 결심을 많이 하지만, 그만큼 작심삼일도 많다. 금연 성공을
위해선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체력도 받쳐줘야 담배의 유혹을 성공적으로 뿌리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금연협의회 최진숙 사무총장은 “금연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운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놓으면 금연 뒤 나타나는 금단 증상을 효과적으로…
40세 미만의 젊은 나이에 관상동맥경화 등 심장병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발견돼,
앞으로 관련 질환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듀크대 의대 스바티 쉬아 박사와 엘리자베스 하우저 박사 팀은 젊어서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한 환자와 심근경색 환자가 있는 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NPY 단백질 생산과 관련되는 6개의…
최근 영국에서 춤의 건강효과가 알려지면서 댄스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영국방송
BBC, 일간지 인디펜던트 온라인판 등이 최근 앞다퉈 보도했다.
영국 예술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춤에 빠진 영국 사람은 83%가 늘어났다.
영국 고교 졸업자격시험에서 체육 선택 과목으로 춤을 선택하는 학생은 2001년 7003명에서
2005년 1만…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대동맥 판막 수술법(CARVAR)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외 학술지가 이 수술법의 부작용 사례를 밝힌
국내 연구진의 논문을 게재하기로 확정했다.
건국대병원 심장내과 한성우 교수 팀이 작성한 논문 ‘대동맥 판막성형술(CARVAR)
이후 관상동맥 입구의 인위적 협착(Iatrogenic…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고혈압에 더 잘 걸린다는 사실이 미국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역학 및 예방의학과 옌-페이 크리스티 창 박사 팀은 현대
사회와 떨어져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아미쉬 마을 사람 542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STK39(Serine threonine kinase 39)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이…
자신이 개발한 심장 수술법과 관련해 대한흉부외과학회로부터 “장기적 안전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수술법을 환자에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그동안 이 문제를 꾸준히 보도해온 코메디닷컴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29일 코메디닷컴에 전달된 언론 조정 신청서에서 송 교수는…
오바마가 한국 중년 남성들의 물렁살을 떨리게 만들고 있다. 하와이 해변을 걷는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탄탄한 가슴 근육과 식스팩(복근)을 본 한국의 40~50대 남성들은
자신의 불룩한 아랫배를 내려다보며 “나는 도대체 뭐냐?”라는 탄식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 압구정동 리셋클리닉의 박용우 원장은 “100세
수명 시대에…
광우병 파동부터 사이코패스(정신병질자)까지. 2008년처럼 국민 건강에 대한 이슈가
많이 터져 나온 해도 드물 것이다. 코메디닷컴은 올 한해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건강 의료 분야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 설문결과는 수도권 대학병원의 교수들, 코메디닷컴 자문의사 등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집계한 것이다. 코메디닷컴은 10대 뉴스…
“그러고 있어도 되겠냐”는 도발로 여성들을 ‘살의 공포’에 빠뜨려 돈을 버는
다이어트 산업에 ‘한방’을 먹이는 다이어트 책이 출판돼 특히 뉴요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지 인터넷판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영양학자 에스더 블럼이 펴낸 책 ‘섹시함의 비밀: 충분히 즐기며 잘 사는 100가지…
작심삼일. 새해가 되면 명심해야 하는 단어다. ‘담배를 끊는다’, ‘살을 뺀다’,
‘운동을 한다’ 등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거대한 결심일수록 실패하기도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심삼일을 막을 수 있을까.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은 간단하면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미국 의학전문지…
프랑스, 중국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미국에서 안면 전면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화제다.
지난 17일 미국 클리블랜드 병원 마리아 지미오나우 박사 팀은 호흡기 없이는 숨도
못 쉬던 여성 환자에게 뇌사자의 얼굴 조직을 이식해 얼굴의 80%를 재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의료진 8명이 22시간 동안 매달린 안면 전면 이식 수술은…
200억 원이 넘는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유언장으로 유명한 건국대병원의
송명근 교수가 꼭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들에게 수술을 강하게 권한 사례들이
드러나 “수술을 남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대동맥 판막 수술법(CARVAR)과 관련해서도
‘수술 남발’에 대한 의혹이 흉부외과학회의…
밤에 1시간 더 자면 동맥경화 위험을 30% 줄이고, 혈압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 메디컬센터 다이앤 로더데일 교수 팀은 35~47세 중년 495명을
대상으로 동맥에 칼슘 성분이 생기는 양상을 5년 동안 관찰했다.
관찰 시작 시점에서 모든 피실험자의 동맥에는 칼슘 축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5년이 지난 뒤…
정부가 23일 도입을 예고한 ‘심리학적 부검(Psychological Autopsy)’은 객관적
기준에 따라 자살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살자에 대한 심리학적 부검을 누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기준은
없다. 그러나 대개 전문가들이 자살자 주변의 주요 인물들, 즉 부모, 친구, 배우자,
연인, 직장동료, 자녀, 의사…
‘흉부외과 스타의사’ 송명근 건국대병원 교수는 최근 자신이 개발한 수술법의
안전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코메디닷컴이 잇달아 보도한 데 대해
26일까지 정정보도문을 게재하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코메디닷컴에 알려왔다.
송 교수는 15일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창의 하헌우 변호사를 통해 ‘명예훼손
중단 및…
2008년 전세계 의학계의 가장 큰 발견과 성과는 무엇인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올해 의학 기술과 발전 10대 뉴스를 뽑아 소개했다.
1. 유도만능 줄기세포 이용한 루게릭병 연구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하면 인간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연방 지원을
금지한 부시 대통령의 7년 묶은 행정 명령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런 변화에…
“그래, 실컷 울어라.” 우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을 때, 또는 울어야 기분전환이
가능할 때 하는 말이다.
실컷 울고 나면 기분전환이 되는 이유는 울음이 주는 진정 효과 때문으로 조사됐다.
또한 누가, 어떤 상황에서 우는지, 울 때 옆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심리학자 조나단 로텐버그…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뇌중풍 초기 증세를 보여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총재는 어지럽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으로 지난 14일 오전 병원을 찾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았다. 김 전 총재는 아직 언어, 신체마비
등의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받고 퇴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스스로를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약자에 대한 연민이나 동정심을 느끼기
힘들어,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권위나 지위에 따른
책임) 실천이 말처럼 쉽지 않은 것으로 실험 결과 밝혀졌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 게르벤 반 클레프 박사 팀은 피실험 학생들을 상대로
우선 ‘스스로를 강자로 여기는지, 약자로 여기는지’를…
은행원 박선재(31)씨는 이번 주말에 잡힌 회사 송년회가 벌써 두렵다. 친절한
성격으로 인기만점인 그의 단 하나 단점은 술자리에서 ‘필름’이 자주 끊긴다는
것이다.
술 마신 다음날 동료로부터 “자동차를 발로 차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는 아찔해진다. 박 씨는 최근 ‘필름이 끊기는’ 횟수가 많아지고
시간도 길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