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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젊어서 비타민D 부족하면 중년 돼 고혈압 3배

태양 너무 피하는 여자, 고혈압 위험

젊어서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햇볕을 너무 피해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은 중년 때 고혈압이 될 위험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 공중보건대학 플로조니 그리핀 교수 팀은 백인 여성 559명을 대상으로 15년간 비타민D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1993년 이 여성들이 24~44살(평균 나이 38살)일 때…

나뭇가지 잡지 말고 돌, 바위 밟는 것은 피해야

등산자 지켜야할 건강지침 5가지

5살짜리 꼬마 짱구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재미있게 풀어내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만화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의 작가 우스이 쇼시토 씨가 등산을 갔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일본경찰은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로 추정하고 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단풍과 함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풍놀이를 즐기다가 자칫 발을…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해야

심정지 58% 가정에서 발생

심정지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요구된다. 보건복지가족부가 24일 발표한 '2008년 심뇌혈관질환 조사감시 결과'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는 인구 10만 명 당 40∼42명이 발생하며 공공장소(26.6%)보다 가정(58.0%)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정지란 심장발작, 외상 등으로 인해…

같은 유전자가 갑상샘-부정맥에 영향 미쳐

갑상샘 나쁘면 심장도 안좋은 이유

갑상샘이 안 좋으면 심장에도 문제가 생기기 쉬운 이유는 같은 유전자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코넬대학 의대 제프리 애보트 교수 팀은 쥐와 사람에게 모두 있는 KCNE2, KCNQ1 두 유전자가 부정맥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갑상샘 장애도 일으킨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이 두 유전자는 심장근육의 칼륨 농도에…

식약청, 전국 학교 앞 간식 나트륨-당 조사

어린이 간식 ‘치킨 강정’ 나트륨 최다

나트륨이 가장 많이 들어간 학교 앞 간식은 치킨 강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11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꽈배기 등 간식 24품목 420건의 나트륨·당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고 2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나트륨은 조사된 간식 100g당 평균 373mg가…

독감-신종플루 걸리면 심장마비 늘어나기 때문

신종플루 백신, 심장마비도 막아

신종플루나 독감에 걸리면 심장마비 위험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앤드류 헤이워드 교수 팀은 1932년부터 75년 동안 독감이 유행할 때의 심장마비 사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독감 유행 때 심장마비 사망률은 35~50% 높아졌으며, 독감이 최고조일 때 심장마비도 가장 많았다. 이는 독감이 심혈관…

'남성 성기능 강화제‘로 불법광고

가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 구속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을 넣은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속여 판매한 업자가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발기부전치료제가 다량 함유된 '양생곡신력'이라는 가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김모씨(63)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김씨는 영업 신고도 하지 않고 일간지에 '남성…

모임장소 자주 나가는 젊은 층에 특히 혜택

식당 완전금연 뒤 심장마비 크게줄어

미국과 유럽의 식당에서 흡연을 완전히 금지시킨 뒤 심장마비 건수가 2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효과는 식당, 바 등에 자주 가는 비흡연 젊은 층에서 두드러졌다. 미국 캔자스대학 데이비드 마이어스 교수 팀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11개 지역에서 식당 안 완전금연을 실시하기 전과 후의 심장마비 건수를 조사한 10개 자료를 종합…

무릎과 척추에 부담주는 굽 높은 구두는 피해야

‘차 없는 날’ 걷다보면 심장 튼튼해져요

22일은 ‘차 없는 날’로 서울 종로와 테헤란로 구간에 승용차 통행이 통제되고 출근 시간인 오전 9시까지는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된다. 차 없는 날 켐페인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차원에서 2006년부터 시작됐지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출퇴근 때 자가용 승용차 대신 버스(Bus)나 지하철(Metro)을 이용하고 가급적 많이 걷는…

무설탕껌-커피는 식욕↓, 청량음료는 식욕↑

식사후 15분이 당신의 몸매 결정

하늘은 높고 말과 인간은 살찌는 계절, 가을이다. 뭔가 허전한 마음에 엉뚱한 배를 채우려 자꾸 냉장고를 열게 되는데…. 먼저 식욕을 다스려야 건강과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 식사 뒤 무설탕껌 씹으면 간식 덜 먹게 돼 점심식사 뒤에는 커피나 과자 등 군것질을 하기 쉽다.…

나노과학으로 몇 분 안에 발기부전 치료하는 연고제 동물실험 성공

‘바르는 비아그라’ 나온다?

발기부전 치료약을 나노물질에 섞어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바른 지 불과 몇 분 안에 치료 효과를 거두는 동물실험이 성공했다. 지금도 발기부전 치료 연고제는 발매되고 있지만 바른 뒤 30분~1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바르는 발기부전 연고가 나오면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을 없앨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뉴욕…

서구화된 식습관, 인구의 고령화 때문

"알츠하이머, 뇌혈관치매의 3배로 급증"

말하지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한 소녀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녀에게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선생님. 그러나 그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그녀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잔잔한 감동으로 조용하게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인도 영화 <블랙>의 내용이다. 21일은…

심장병으로 숨질 확률 2~3배 높아

흡연-고혈압 男, 10년 일찍 사망

담배를 피우는 데다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까지 갖고 있는 중년 남성은 그렇지 않은 동년배보다 평균 10년 더 일찍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로버트 클라크 교수 팀은 영국인 남성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40~69세였던 1960년대에 받은 건강 검사 자료를 토대로 심장병 사망률을 분석했다. 이 건강 자료에는 각 개인의…

의협-변협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토론

존엄사 관련지침 초안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공동세미나를 열어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제시’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공동세미나에서는 이윤성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수와 백경희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했고 이어 지정토론자들이 나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료계 공통된 지침(안)과 입법 가이드라인 등에 관해…

80세 이상 치매진료 7.5배 늘어

치매 진료환자 7년간 25%씩 증가

치매 실진료환자수가 최근 7년간 연평균 25%씩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2001~200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치매 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2만9000명에서 2005년 6만5000명, 2008년 13만7000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 동안 연평균 25%씩 증가한…

오후 돼도 집중력 떨어지지 않아

블루베리 먹으면 집중력 쌩쌩

심장병, 암, 노화를 막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블루베리가 이번에는 기억력 저하와 치매까지 막아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침에 블루베리 주스를 한 잔 마시면 오후까지도 쌩쌩한 두뇌 회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레딩대학의 제레미 스펜서 교수 팀은 18~30세 40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의 기억력 증진 효과를 실험했다. 첫 실험에서…

“빈곤층 일수록 흡연 등 나쁜 생활습관 때문”

조기사망, 경제능력과 상관있다?

일찍 사망하는 것이 경제적 능력과 상관이 있을까? 이 같은 궁굼증을 해결해 주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빈곤할수록 일찍 사망한다는 것이다. 영국 랑가스터대의 이안 그레고리 교수는 “의학, 공중보건, 사회, 경제, 정치가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빈곤과 사망위험의 관계는 여전히 견고했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교수팀은…

대화하는 수준 이상 소음이면 고혈압 높여

시끄러우면 고혈압 2배

소음에 시달리는 한국 사람에게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에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음이 60데시벨 이상이면 고혈압이 1.9배까지 증가하기 때문이다. 스웨덴 룬드 대학 테오 보딘 교수 팀은 2만 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교통 소음을 측정했다. 그 결과 60데시벨 이상 소음에 노출된 사람은 고혈압의 위험이…

철저한 격리와 빠른 대응이 관건

학교 신종플루 감염 불감증이 원인?

가을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세밀한 신종플루 예방지침이 요구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유치원, 초중고교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관은 1주일 사이 7.4배 증가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세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도 8일 기준으로 49개교에서 총 391명의…

일본 65세 이상 노인 7년간 추적조사 결과

녹차 2잔 마시면 심장병 사망 1/4

큰 머그컵으로 하루 두 컵 이상씩 녹차를 많이 마시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4분의 1로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카야마 대학 연구진은 65~84세 노인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사망률, 사망 원인 등을 분석했다. 7년 동안 이 중 12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연구진은 사망 원인과 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