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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주 45시간 일만 하는 남자, 사망 위험 2배

일만 많이 하는 남자, 심장병 위험 크다

운동은 하지 않고 일주일에 45시간 이상 일만 하는 남자는 역시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일도 적게 하는 남성에 비해 심장병 위험이 최고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유지에는 꾸준한 운동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 것. 덴마크 노동환경 국립연구센터 연구진은 14개 회사 직원 40~59세 남성 약 5000명을 대상으로 30년 이상의…

영국 연구, 마음가짐이 신체활동에 주는 영향 연구

운동보조제 먹었다고 믿으면 운동량 늘어난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하려면 실제 무엇을 먹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먹었다고 생각하느냐가 더 영향을 많이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국 마음먹기에 따라 뇌도 속아넘어가고 운동량도 더 늘릴 수 있다는 것.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스포츠심리학 마이클 던컨 교수는 12명의 사이클 선수들을 대상으로 마음가짐이 신체 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

코르티졸 분비량을 통해 스트레스 정확히 추적

머리카락은 스트레스의 역사를 알고 있다

머리카락을 통해 과거 일정기간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아왔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코르티졸의 양을 머리카락에서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된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는 심장병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번 방법을 이용하면 심장병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혈관 탄력성 좋아져 젊은이 혈관과 비슷해져

하루 커피 한 잔, 고혈압 환자의 심장병도 예방

하루에 커피 한 잔씩을 꾸준히 마시면 심장병을 예방하고 장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병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커피는 같은 효능을 나타냈다. 그리스 아테네대학교 크리스티나 크리소후 박사팀은 심장병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 485명을 대상으로 매일 마시는 커피와 이들의 건강에 대해 조사했다. 하루에 커피 한 잔씩을 꾸준히…

수면 패턴이 식습관 바꾸고 운동욕구 감소

잠 적게 자는 청소년, 기름진 음식 즐긴다

평일에 하루 8시간 이상 자지 않는 청소년들은 잠을 충분히 자는 청소년에 비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군것질도 더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수전 레드라인 박사팀은 16~19세의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식습관을 조사했다. 이 청소년들의 18%는 체질량 지수 30이 넘거나 또래 가운데  체질량 지수 상위…

가장 흔한 실신 형태, 과로와 스트레스가 원인

나르샤 쓰러뜨린 미주신경성실신은?

여성댄스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본명 박효진. 29)가 1일 오전 강원도 횡성군에서 KBS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를 녹화하다가 실신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나르샤의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에서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추정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과로에 영양부족이 겹쳐 하루 이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서울대 최인호 교수, 눈물 어린 장례식

아들에게 참의사 길 가르치고 떠난 장애 어머니

한국전쟁의 상처를 안고 평생 절룩거리며 살던 어머니, 마침내 90년 삶을 정리하고 눈을 감았다. 1.4 후퇴 때 인민군 병사들에게 집단 구타당하던 고통의 순간, 등에 업은 큰아들을 잃고 피눈물을 흘리며 절룩절룩 하염없이 걷던 시간들, 전쟁 중 태어난 셋째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의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최고 의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U헬스 도입한 시니어타워 인기

[동영상뉴스]U헬스 도입한 서울 자양동 시니어타워 인기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더 클래식 500’이 새로운 도심형 시니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2~3분 거리에 건국대학병원이 위치에 있고 전문 의료팀이 24시간 상주해 입주자들의 건강관리와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기존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의 발병 후 치료방식과 달리 사전관리에 초점을 둔 U헬스라이프케어서비스는…

1339 이제 앱으로도 만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 이제 터치한다

가족이 갑자기 쓰러지는 응급 상황에 전화를 걸지 않고 스마트폰에 터치만 해도 가장 가까운 병원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1339 응급의료' 앱(Application의 줄임말로 스마트폰 등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단계적으로 갤럭시S 등 다른…

암, 심장병, 관절염, 당뇨 예방 효과

모유 먹이면 좋아지는 엄마건강 4가지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의 건강에도 많은 이득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모유수유가 엄마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일련의 연구결과를 미국 질병관리연구센터가 재분석한 바에 따르면 모유수유는 엄마의 자궁암, 심장병,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나트륨 함량, 햄버거와 감자칩보다 많아

패스트푸드점 샐러드, 빅맥보다 더 짜다?

시중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샐러드 10개 중 1개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햄버거 빅맥(Big Mac)보다 소금기 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항상 생각하는 여성들이 점심메뉴로 선택하기도 하는 샐러드가 사실은 결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국 심혈관계 질환 전문의들이 만든 소금기 줄이기 운동 조직인…

대웅제약-대상도 주요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건강기능식품, 대기업도 허위과대 광고했다

시중에서 널리 판매된 대웅제약 ‘코큐텐,’ 대상의 ‘마시는 홍초,’ 등  식품이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된 건강기능식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무더기로 적발했다. 식약청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신문,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이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한 행위 852건을 적발해 행정조치…

45세 이상 고혈압-당뇨 있으면 정기검진 해야

소설가 이윤기 사망에 이르게 한 심근경색은?

소설가이자 번역가 이윤기 씨가 27일 63세의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한희덕 섬앤섬 출판사 대표는 "이윤기 선생이 25일 오전 심장마비를 일으켜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오늘 오전 9시 50분경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고인은 <그리스 로마 신화> 1, 2, 3권 등의 소설 대표작을 통해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

당 함량 낮고 몸에 좋은 섬유소 풍부

검은 쌀, 항산화물질로 암과 심장병 예방

흑미에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암과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식품과학자 지민 수 박사는 흑미 겨를 분석한 결과 당 함량이 낮고 몸에 좋은 섬유소가 많은 것을 발견했다. 특히 과일과 채소의 어두운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이 많았다. 안토시아닌이란 수용성 항산화물질로 근육의 피로물질인 젖산 생산을…

채소에 있는 섬유소가 식욕 억제 효과

마늘, 비만과 당뇨 막아준다

마늘, 아스파라거스, 돼지감자, 치커리가 비만과 성인당뇨를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왕립대학교 영양학자 니콜라 구에스는 영국 당뇨자선단체의 지원으로 3년간 각종 채소들이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이익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마늘과 아스파라거스, 돼지감자, 치커리에 있는 섬유소가 허기를 없애줘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한…

시중에 파는 차 음료, 폴리페놀 양 형편없어

집에서 우려낸 차, 사 마시는 것보다 효과 20배

건강을 위해 달짝지근한 청량음료보다 차 음료를 사 마시는 사람이 많지만 시중에서 파는 페트병에 든 차 음료는 기대만큼 건강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의 화학자 시밍 리와 치땅호 연구팀은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대표적인 6개의 차 음료 브랜드에 포함된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성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차 음료 500㎖ 속에…

30분마다 쉬고 규칙적으로 수분 섭취해야

폭염 속 등산할 때 주의할 사항 7가지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주의보가, 일부 지방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19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염 속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등산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른다.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에스트로겐 억제, 유방암 성장 막아

흡연, 0기 유방암 직접 부르진 않는다

담배는 분명히 폐암 결장암 췌장암 방광암 등 많은 암의 위험을 높이지만 폐경기 이후 여성의 유방암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제프리 카바트 교수팀은 폐경기가 지난 50~79세 여성 6만3000명 이상의 8년간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8년 동안 488명이 0기 유방암인 관상피내암(DCIS) 진단을…

비타민-무기질 보충해주는 여름철 보양식 만드는 법

과일-채소로 만드는 퓨전 영양주스 5가지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활동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예로부터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등 보양식을 많이 찾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보양식은 옛날 먹을거리가 귀했을 때 나온 개념”이라면서 “요즘엔 많은 사람이 영양과다 상태라 이런 사람이…

가천의대길병원 1년간 내원환자 분석

가벼운 두통, 어지럼증 74% 뇌질환자

두통, 어지럼증, 건망증, 기억력 감퇴와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 중 70% 이상이 뇌질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의대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는 지난 1년간 이런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9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호소 증상별로 살펴보면 두통이나 어지러움으로 병원을 찾은 261명 중 71.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