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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 밝혀… 정부는 “연말까지 검토”

“송명근 수술 44명 중 6명 사망, 5명 재수술”

국정감사에서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카바(CARVAR,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수술을 중단시켜야한다는 의원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정부는 올 연말까지 중단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카바 수술을 받고 병원에 오지 않아 추적관찰할 수 없었던 44명 중 6명이 숨지고 5명이 재수술을 받았지만 정부와…

원푸드 다이어트보다 심장병 당뇨 예방효과 뛰어나

다양한 식품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법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이며 건강한 다이어트법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탄수화물은 거의섭취하지 않고 지방이나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는 황제다이어트(애트킨스 다이어트)나 감자 요구르트 포도 바나나 등 한 가지 식품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보다 골고루 여러 가지 식품을 먹는 다이어트를 해야 불로장수할 수…

체질량지수보다 쉽게 위험한 지방 집중 식별

심장병 위험, 허리둘레로 쉽게 알 수 있다

어린이가 앞으로 당뇨병이나 심장병을 겪을 수 있다는 위험예고는 통상 사용되는 체질량지수(BMI)보다 허리둘레가 더 정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마이클 슈미트 교수팀은 7~15세 어린이 2188명의 건강 기록 자료를 20년 동안 추적조사 했다. 그 결과 허리둘레가 긴 상위 25%의 어린이는 허리둘레가 짧은 하위 25%의…

영국 연구 “부작용 없는 L-아르기닌 섭취법

수박, 혈압 낮춰 뇌졸중-심장병 예방

수박을 자주 먹으면 혈압을 낮춰 뇌졸중과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아르투로 피게로아(Arturo Figueroa) 박사는 수박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L-시트룰린(L-citrulline)이 혈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고혈압 전단계인…

“섣부른 인공호흡 없이 가슴압박만”

누가 옆에서 쓰러졌는데 인공호흡법 모른다면?

심폐소생술(CPR)을 할 때 인공호흡(mouth-to-mouth)에 자신이 없다면 그냥 가슴 압박만 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교 피터 나겔레 박사와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교 마이클 흡플, 헤럴드 셀리그 박사는 3번의 임상실험을 통해 미숙한 인공호흡을 생략한 가슴 압박법의 심폐소생술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사 처방중지-자발적 회수권고

식약청, 괜찮다던 비만치료약 美 시판중단에 “우리도”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부트라민 제제에 대한 국내 판매중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갈팡질팡 결정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유럽의약품청(EMA)이 올해 1월 시판중단 결정을 권고했는데도 6개월 뒤인 7월 시판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가, 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발적…

기억력 방해하는 코르티솔 분비 억제 작용

기억력 살리는 약 나온다, 동물실험 성공

기억력을 높이는 약이 스코틀랜드에서 개발돼 건망증을 앓는 노인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 조나단 섹클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기억력을 높이는 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내년에는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시험을 할 계획이며 성공할 경우 5년 안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억력 감퇴는…

식약청, 환절기 의료용 온열기 주의안내

의료용 온열기, 잘못 쓰면 화상 입는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의료용 온열기 사용량이 늘고 있는데 일부 만성질환자는 신체 이상이, 일반인은 화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안내했다. 의료용 온열기는 정한 열을 가해 근육통을 완화하거나 체온이 떨어진 환자를 덮히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13일 식약청은 자료를 통해 의료용 온열기는 △급성질환자 △악성종양환자 △심장장애가 있는 환자…

송명근 참석한 마라톤 회의서 만장일치로

심평원 실무위도 “카바 수술, 문제 있다” 결론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수술법인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 카바)’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카바수술실무위원회(실무위)’도 공식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내렸다.  실무위는 12일 오후 6시반부터 다음날 오전 0시 반까지 제9차 회의를 진행하고  “카바 수술법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건국대, 불복하려면 따로 행정소송 내야 해

수술 부작용 알린 교수들 ‘해임→복직→해임→복직’

현재 안전성 논란 중인 수술의 부작용 사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하고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가 해임된 의대 교수들이 복직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이하 교원소청위)는 12일 건국대가 이 병원 심장내과의 두 교수를 해임 처분한 것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두 교수의 변호를 맡아온 법무법인 대세의 이경권 변호사는 “교원소청위가…

소음과 공기오염 때문에 건강 해쳐

비행기 소음 심한 곳에 살면 심장병 생긴다

비행기가 지나는 하늘 길 아래 사는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베른대학교 메시아스 이거 박사는 2000~20005년 사이 460만 명의 의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총 1만5532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심장질환 사망자 중 비행기가 지나다니는 하늘 길 아래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방송인 정미홍은 15년 투병 끝에 극복

최윤희 사지로 몬 루푸스는 ‘천가지 얼굴의 병’

7일 남편과 동반자살한 채 발견된 ‘행복전도사’ 최윤희(63, 사진)씨는 최근 루푸스(전신 홍반성 난창)를 앓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씨의 사건을 담당한 경기 일산경찰서 관계자는 “지난달 최 씨가 입원치료를 받은 병원에 정확한 병명을 문의한 결과 ‘루푸스’와 ‘세균성 폐렴’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어 그는 “최 씨가 지난달…

건국대병원, 보건연 실무자 명예훼손 소송

송명근 카바수술 마침내 검찰까지 갔다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CARVAR, 종합적 대동맥 판막 및 근부성형술)을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검찰로 넘어갔다. 의학계에서는 대한흉부외과학회, 대한심장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등 관련 학회가 한 목소리로 카바 수술의 안전성을 문제 삼고 있는 상황에서 건국대병원 측이 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의 보고서가 자기에게…

송명근 교수의 수술 관련 4차 성명서 발표

심장학회, “카바수술 유해성 명백, 논쟁대상 아니다”

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영배)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표한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의 후향적 수술성적 평가연구” 보고서에 대하여 송명근교수가 다시 반발하자 심혈관질환의 치료와 연구의 주관 학회로서 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심장학회는 송명근 교수의 카바 수술에 두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째는 카바 수술의 ‘비윤리적인…

소음은 흡연과 살찌기도 부추겨

소란스런 곳에서 일하면 심장병 위험 높다

공장처럼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이 조용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심장병 위험이 3~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소음은 체중과 흡연율도 늘게 하는 원인이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간 웬크이 박사팀은 1999~2004년 동안 6000명의 노동자를 공장처럼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과 사무실처럼 상대적으로 조용한…

흉부외과학회-심장학회 “보건연 결론 지지”

송명근 “보건연 보고서 조작”에 관련학회 “혼잣말”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사진)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건의료연구원(보건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낸 자신의 수술법이 중단돼야 한다는 최종 보고서에 대해 오류 뿐 아니라 조작이 들어갔다고 강력 비난했다. 그러나 관련 학회는 “권위 있는 의대교수들이 도출한 결론에 대해 당사자 혼자서 아니라고 하는…

하체 상대적으로 튼튼해 질병 위험 낮아

앉은 키 큰 사람, 더 오래 산다

앉은 키가 크고, 엉덩이가 넓고 굵은 허벅지를 가진 체형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보다 오래 살 조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제니퍼 로페즈와 비욘세 같이 엉덩이가 크고 허벅지가 굵은 서양 배 모양의 몸매를 가진 사람들은 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메이요클리닉의 마이클 얀센 연구팀은 28명의…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 Vs 민주당 최영희 의원

송명근 카바 수술법, 여야 국감서 대리전?

의료계에서 안전성에 대해 논란 중인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을 놓고 여야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대리전을 펼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의원은 학계 및 보건의료연구원, 민주당 의원은 건국대병원 및 송명근 교수 측을 각각 대변했다. 4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카바…

미-과테말라 ‘성병 갈등’ 점입가경

과테말라 대통령 “美 임상시험은 인류에 대한 범죄”

미국과 과테말라 간 ‘성병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웨슬리대학교 수잔 레버비 교수가 1940년대 과테말라 교도소 수감자에게 매독과 임질 관련 임상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직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과테말라 알바로 콜롬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하는 등 미국 정부가 긴급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콜롬 대통령은 영국 방송 BBC와의…

미국 연구진, 여성 450명 조사

하루 5~6시간 자면 수면부족?… “가장 건강”

올 초 잠을 7시간보다 덜 자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 ‘65세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그러나 7시간 보다 적은 5시간~6시간 반을 자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오히려 그 이상을 자는 사람들보다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의대 다니엘 크립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