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심장

마비된 뇌에 자극 줘 회복기능 높여

비디오게임, 뇌졸중환자 팔 회복시킨다

뇌졸중 환자의 55~75%가 팔을 움직이는데 불편해한다. 닌텐도의 위(Wii)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가상현실 비디오 게임이 뇌줄중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성 미카엘병원 뇌졸중치료 성과연구단의 구스타보 사포스닉 박사팀은 뇌졸중 치료에 관한 12개의 논문을 분석했다. 그 결과 비디오게임이…

잘 모르는 상대방과 대화할 때 친밀감 느껴

심장박동소리 들려주면 눈 맞추는 효과

가상의 상대와 대화하더라도 상대방의 심장소리가 들리면 서로 눈을 맞추고 직접 대화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공과대학 요리스 얀센 박사팀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킬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가상의 환경에서 가상의 파트너와 대화를 하도록 하고 상대방에 대해 느끼는 친밀감을 측정했다.…

바나나-우유-콩에 칼륨, 피 굳는 것 막아

뇌졸중 피하는 비결? 하루 바나나 3개

아침, 점심, 저녁에 하나씩 바나나를 먹으면 뇌졸중 위험을 21%나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교와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교 공동연구진은 11개의 논문을 재분석해 어떤 음식이 뇌졸중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바나나, 시금치, 견과류, 우유, 생선, 콩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이 뇌졸중 위험을 20% 정도…

심장내과-비뇨기과-피부과가 그 다음

응급실 외과의, 스마트폰 가장 많이 쓴다

미국에선 의사들 사이에 여전히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응급실 의사들이 데스크 탑 컴퓨터 대신 스마트폰을 통해 의료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온라인 의료정보 웹사이트 ‘불리틴 헬스케어’가 이 회사의 이메일 브리핑을 받아보고 있는 40만명의 의사를 포함한 55만명의 의료관계자를 상대로…

바운티닷컴 조사, 다음으론 남녀 1명씩

"딸 둘인 가정이 가장 행복하다"

부모가 가장 행복해하는 이상적인 자녀 구성은 두 딸을 갖고 있을 때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신·육아전문사이트인 바운티닷컴의 페이에 밍고 대변인은 16세 이하 자녀를 둔 2116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수와 남녀 성비에 따른 만족도를 조사,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딸만 둘을 둔 부모들이 자녀 구성에 있어 가장 만족하다고…

신체건강 위협에 ADHD-우울증까지

간접흡연 어린이, 정신장애 위험도 높다

담배를 피우는 엄마와 아빠가 옆에 있는 어린이는 심장과 호흡기 건강이 위협 받을 뿐 아니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정신 및 행동 장애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학 의대 프랜크 반디에라 교수팀은 8~15세 어린이 약 3000명의 혈중 코티닌 수치를 측정하고 정신 및 행동 장애 증상 여부를 알기 위해 개별…

업무시간 길면 비만과 흡연 위험성 높아

과로하는 일 버릇, 심장마비 위험 높인다

하루 11시간 이상 오래 과로하는 사람은 심장마비의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67%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칼리지의 미카 카비마키 박사는 7000여명의 영국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11년 간의 업무 시간과 의료기록을 비교하고, 업무 시간이 심장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총 192명이 심장마비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 박승정 교수, NEJM에 논문 게재

“스텐트 시술, 관상동맥수술 결과 비슷”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게 사용하는 금속성 그물망 형태의 삽입물인 스텐트 시술이 관상동맥우회로수술 치료 결과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심장환자에게 주로 사용해왔던 수술 대신 스텐트 시술을 해도 결과가 비슷해 굳이 시간과 돈이 많이 들고 합병증 위험이 높은 수술을 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결과다. 스텐트(stent)란…

몇 년 내 심장 두꺼워지고 심장병으로 고생

자면서 다리 움찔하는 하지불안, 심장병신호

자면서 다리를 계속 움찔하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상당수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숨어 있는 신호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불쾌한 느낌이 생기고 다리가 저절로 계속 움찔하게 되는 증상으로 가만히 있을 때만 불쾌한 느낌이 있고 다리를 움직일 때는 증상이 없다. 신체운동을 통제하는 신경세포 도파민 전달체계의 이상 때문으로 추정되며…

중성지방세포 줄이고 혈당 낮게 유지

24시간 굶는 것, 심장-당뇨에 도움

지난 해 TV 오락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은 '개그맨 이경규에 대한 몰래카메라'를 방송했다. 음식을 먹지 말고 속을 비우라는 미션을 주고 멤버들 모두 한 집에 갇혀 24시간 단식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몰래 음식을 먹었고 이경규씨만 만 하루를 꼬박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씨는 “속았다”며 분통을…

피부-폐 기능 향상, 임상시험 진전

백혈병약 글리벡, 피부 굳는 병에도 효능

피부가 딱딱해지기 시작해 내장기관의 경화에 이르는 무서운 병인 전신피부경화증에 백혈병 치료제 노바티스의 글리벡(이마티닙)이 효능을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신피부경화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30~50세에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 부터 시작해 모세혈관, 폐, 심장 등의 내장기관 경화에 영향을 미친다. 아직까지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으며 확실한…

세로토닌 변화로 혈관벽 두꺼워져

항우울증 약, 심장질환 위험 높여

항우울증 약을 먹으면 혈관벽이 두꺼워져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증 자체도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이와 별개로 항우울증 약도 심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미국 에모리대 의대 아미트 샤 박사팀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513쌍의 쌍둥이에게 초음파검사를 실시해 경동맥 혈관벽두께(IMT)를…

고혈압 위험 14% 줄고 뇌졸중 위험도 낮아

사탕-초콜릿 적당히 먹으면 오히려 살 안쪄

사탕과 초콜릿을 즐기는 사람은 살이 찌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사탕과 초콜릿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살이 덜 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캐롤 오닐 연구진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19세 이상 성인 1만5000명 미국인을 대상으로 체중을 측정하고 이들이 먹는 음식 중 사탕과 초콜릿에 대한 섭취량을 조사했다.…

무얼 선택할까 따지느라 약자는 모른 체

“선택기회 많은 사회, 남 배려할 틈 없다”

살아가는데 선택기회가 많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 같지만 실제 사회에서는 개인에게나 사회 전체로 보아 해악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저널에 실릴 예정이다. 미국 심리과학학회 공식 저널에 실릴 이 연구는 사는 데 선택기회가 너무 많으면 타인에 대해 배려하는 미덕이 줄어들고 아울러 타인을…

“1만 명에 1명도 안될 극히 드문 일”

민주당 고위당직자, 수면내시경 받다 사망

민주당 중앙당의 한 고위 당직자가 건강검진을 위한 수면 대장내시경을 받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민주당 중앙당 박현무 생활정치국장(46)은 지난 29일 서울 M내과의원에서 수면 대장내시경을 받다가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 H대학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이틀만인 31일 새벽 4시 사망했다. 유족들은 의료사고 가능성이…

건강보험 없어 처방 못 받고, 약값 걱정

처방약, 돈 없어 못먹는 환자 많다

미국 사람 5명 가운데 1명은 아파도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을 먹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약값이 부담되는 것이 주된 이유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카린 로데스 교수가 15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1%가 돈 걱정 때문에 처방 약을 먹지 않았다고 답했다. 더구나 환자의 절반은 32세 미만의 젊은이였다. 연구 결과…

톰슨로이터, 미국 100대 병원 선정

퇴원 후 사망-재입원 낮은 곳 “명품 병원”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일정 기간 안에 숨지지 않아야 하고 재입원 비율이 낮아야 명품 병원으로 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연구평가기관인 톰슨로이터는 미국 내 병상 15개 이상인 병원 2914개를 대상으로 10개의 평가기준을 적용해 100대 병원을 선정했다고 29일 헬스케어IT 뉴스 등이 보도했다. 톰슨로이터의 10개 평가항목에는 퇴원…

니코틴이 혈당 조절 실패 이끌어

당뇨환자, 담배피우면 합병증 34% 많다

흡연은 누구에게나 해롭지만 특히 당뇨병을 앓는 사람이 흡연하면 각종 합병증 위험이 30%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산업기술대(칼텍) 화학과 시아오-치안 류 박사는 사람의 적혈구 샘플을 채취, 이를 같은 양의 포도당에 노출시켰다. 그리고 샘플마다 니코틴 양을 달리해 첨가한 뒤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측정했다.…

성찬 나누고 마음 편해 비만이어도 건강

종교생활에 빠지면,'건강한 비만'된다

깊은 신앙심으로 종교 활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일수록 비만이 되기 쉽지만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과 성찬을 나누고 마음이 편해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의 매튜 파인스타인은 1980년대 20~32세였던 2433명이 중년이 된 20년 뒤의 모습을 추적관찰, 종교 활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일본연구, 음악과 웃음치료 효과 확인

많이 웃고 음악 들으면 고혈압 피한다

많이 웃고 음악을 들으면 기분을 좋게 할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의과대학교 공공보건연구 에리 에구치 박사는 40~74세 79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첫 번째 그룹 32명은 2주일간 매일 한 시간씩 음악을 듣고 노래를 부르면서 스트레칭을 하게 했다. 두 번째 그룹 30명은 웃음 요가 치료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