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탄산음료가 아닌 과일주스를 마시는 사람이 많지만 과일주스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신선한 생과일 주스도 그렇다고
한다.
북웨일즈 뱅거대학교 한스-피터 쿠비스 박사는 “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과일을
짤 때 당분이 농축된다”면서 “한 잔의 과일 주스에는 티스푼 5개 정도의 당분이
들어있으며 이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자 휴 헤프너(84)가 올해 초 60살이나 어린 모델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는 "건강하기만 하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나이를 먹어서도 소속모델들과 끊임없이 염문을
뿌리는 그의 비결은 무엇일까?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반드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는 것은…
일부 개구리와 두꺼비 피부에서 암 등 70여 가지 질병 치료에 쓰일 수 있는 단백질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즈약학대 크리스 쇼 박사는 유럽무당개구리의 피부에서 특이 단백질을
추출했다. 여기에는 신생혈관형성 억제물질이 들어 있었다. 암세포는 스스로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점점 성장해 온 몸으로…
사과 껍질에는 근육을 생성하고 유지하는데 도움 되는 성분인 '우르솔릭산'이
들어 있어 사과를 껍질째 먹는 것은 근위축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근위축증은 척추신경이나 간뇌의 운동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면서 이 세포의 지배를
받는 근육이 위축돼 힘을 쓰지 못하는 불치병이다. 40~60대에 많이 나타나며 남자가
여자보다 발병위험이 2배…
여자 고혈압 환자는 남자보다 운동 중에 동맥혈관의 탄력성이 급격히 떨어져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시간이 짧고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펌프질하지 못하는 심부전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심장혈관병원 하종원, 심지영 교수팀이 298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적 생명공학기업인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사가 한국에
진출한다. ‘제약업계의 신화’로 불리는 이승우(53) 전 와이어스 사장이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7일 향후 의료인과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승우
전 와이어스 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임명,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를 출범한다고…
임신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뱃속 자녀는 물론 손자도 저체중아로 태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저체중아가 나중에 온갖 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므로 임부 스트레스가 자녀와 손자의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씨앗이 된다는
것.
특히 아들을 임신했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손자가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커서 임부 스트레스의…
30분간 훌라후프를 하는 것은 1시간 동안 6~7km를 활보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분당 110m 정도를 걷는 것으로 지각할 것 같을 때
서둘러 걷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여서 운동 강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라크로스캠퍼스 존 포카리 박사팀은 훌라후프 강좌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16~59세 여자…
명상이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스대학교 제임스 카모디 박사는 47~69세 여성 110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일주일에 한차례씩 8주간 명상 수업에 참여시켰고 또 한
집단은 수업 대기자 명단에만 올렸다.
그리고 이들에게 육체 건강, 정신 건강, 안면홍조, 성기능 등 삶의 질을 판단하는…
혈액 속의 다양한 지질(지방성 분자) 분포를 분석해 당뇨, 동맥경화, 심장병과
같은 질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질이란 세포막과 호르몬 그리고 쓸개즙(담즙)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등 수백 종이 존재한다.
미국 샌안토니오에 있는 텍사스 바이오의학연구소의 조안 쿠란 박사는 멕시코계
미국인 1100명에게서 얻은…
앞으로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카바수술)을
시행하려는 의료기관은 기관연구윤리위원회(IRB)를 통과한 전향적 연구 계획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산하 ‘카바수술관리위원회(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카바수술은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는…
뚱뚱한 여성이 몸무게를 15% 이상 줄이면 비타민D 수치가 크게 높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져 그 연령대에 당연한 질병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허친슨 암 연구센터 캐이틀린 메이슨 박사팀은 폐경기의 뚱뚱한 여성
439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각각 △음식 조절로만 △운동으로만 △음식도 조절하고
운동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체중…
정기적으로 혈당과 체중을 측정한다면 이미 임신하기 7년 전에 임신 중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큰 지 작은 지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보험 오클랜드연구소의 모니크 허더슨 박사는 1984~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역 보험 가입자 가운데 건강검진을 받은 임신부 580명의 기록을
분석했다. 검진 받은 이들은 다양한…
담배를 피운다거나 술을 많이 마신다거나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등 건강에 나쁜
버릇 한가지쯤은 누구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더 좋은 선택이 있고 지금의 습관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알아도 한 번 몸에 밴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이미 심장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 병을 가진 사람도 나쁜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미국
일간지 LA타임스…
남자들은 구리 빛 피부를 만들면 미용효과도 효과지만 비타민D가 풍부해지고 정자의
건강성 즉, 정자의 운동성-속도-힘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연구진은 300명의 남자를 무작위로 뽑아 혈중 비타민D
수준과 정자의 질을 테스트 했다. 그리고 실험실에서 40명의 샘플을 따로 추출해
아주 세밀한 분석을 했다.
연구대상자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사고의 위험을 높인다고 하여 국내에서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대신 핸즈프리를 이용하면서 운전하는 대안을 찾았지만 이 또한
사고의 위험을 줄이지는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운전 중에 휴대전화로
자신이 싫어하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되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영국 오픈대학교 젬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하루 한 번 먹는 항염증치료제이자
중증 COPD 치료제인 나이코메드의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가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나이코메드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닥사스가 COPD 악화 경험이 있고
만성 기관지염을 가진 중증 이상의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게 기관지…
형제자매가 많은 사람일수록 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머니가 자신을 낳기 전 출산 경험이 많으면, 즉 형제 자매가 많으면 태아일
때 자궁 속에서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에 노출이 많이 된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는 오히려 이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게 된다는 것.
심장전문가 그레인저 박사는 “일반적으로 테스토스테론…
햇빛 속의 자외선은 인체에 이로운 점이 많다.
햇빛을 많이 쬐면 우리 몸의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지방을 태우게 되므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갈색지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또한 햇살은 비타민 D의 합성을 돕는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뿐 아니라 심장병,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등을 예방한다. 뇌 인지능력을…
중견배우 박주아 씨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신우암 수술 후 회복치료를 받다가
다발성장기부전으로 16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9세.
그러나 박 씨의 사망을 놓고 유족측은 “사망원인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병원의
설명이 없으면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고 의료사고를 주장했다.
세브란스병원 측은 “박 씨는 수술 후유증인 다발성장기부전증으로 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