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 직원이 일본의 저명한 심장병 전문의 마쓰바라 히로아키 교수의 임상 데이터 조작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의학정보사이트 ‘The Heart Org’는 지난 19일 보도했다.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지난 2001년부터…
최근 건강을 위해 고구마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변비와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구마에는 항산화물질인 알파카로틴이 풍부해 심장병이나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알파카로틴(alpha-carotene)은 카르티노이드라고 알려진…
배우 이병헌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병헌은 28일 방송된 SBS TV ‘SBS 스페셜’에서 공황장애로 방송사고를 낼 뻔 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미국의 할리우드를 오가며 배우 인생의 절정기를 맞고 있는 월드스타의 아픔이 공개된 것이다.
이병헌은 7월초 SBS 라디오 파워FM ’컬투쇼’…
공과대학 학생의 애완견 사랑은 남다른 면이 있는 것 같다. 인터넷에 올라 있는 ‘공대생의 애견사랑’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테니스공를 갖고 혼자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이한 것은 테니스공이 기계 장치에서 자동으로 발사돼 계속 나오고 있는 장면이다. 이에 강아지는 더욱 신이 난 듯 공을…
감자가 우리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감자의 어떤 성분이 각종 질환에 도움이 되는 지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미국 워싱턴대의 아담 드레브노브스키 박사 연구팀은 “감자는 과일과 채소를 통틀어 가장 유용하고 비중이 높은 칼륨의 공급원”이라며 “1달러당 영양가치가 가장 높은 식품은 흰 감자”라고…
치아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병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의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병에 걸리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입 냄새 등으로 대인 관계에서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주병을 방치하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수박은 껍질부터 씨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대표적인 여름철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아직도 수박껍질을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싼 돈 들여 보양식을 먹는 사람들이 정작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한 수박껍질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수박의 흰 껍질에는 혈액순환,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시트룰린이란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좋다. 이 성분은…
심장마비 증상은 남녀 간에 차이가 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마리앤 레가토 박사는 “가슴에 코끼리가 앉아 있는 듯한 심한 고통은 주로 남성에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을 갖고 있는 여성 중 43%는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이렇게 증상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여성들은 늦게 응급실을 찾게 된다. 심장마비 발생 3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으면…
지난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은 우리가 먹는 의약품들이 몸속 미생물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연구해 왔다. 하지만 몸속 미생물들이 어떻게 그러한 작용을 하는지 규명하지 못했다.
미국 하버드대학 시스템생물학센터의 피터 턴보 연구팀은 특정 박테리아군의 유전자 한쌍이 현재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심장병 치료제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데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자신에 맞는 시간 찾아야…
잠을 충분히 못자면 건강에 안 좋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결과 밝혀진 바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고, 65세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그렇다면 적당한 수면시간은 몇 시간일까.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다니엘 크립케 교수 연구팀이…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심장마비나 치명적인 심장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27%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레아 카힐 박사 연구팀은 "미국의 45-82세 남성 2만6902명의 건강상태를 16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1572명에게서 심장질환이 발생했다"며 “꾸준히 아침을 먹은 사람은 심장마비의 위험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압도적 다리 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의 뒤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여성의 다리가 매우 길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이는 착시 현상임을 알 수 있다. 이 여성이 앞좌석의 남성과 같은 색상의 청바지를 입고 있어 앞자리 남성의 다리가 여성의 다리처럼 보이는…
심장병·암 예방 등에 좋아…
맛도 좋고, 영양가로 높고, 병을 예방하거나 치유하고…. 이렇게 다양한 효과를 내는 음식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함께 먹으면 이런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 ‘1+1=2’가 아니라 ‘1+1=10 혹은 100’이 되는 음식들. 미국의 폭스 뉴스가 상승효과를 내는 ‘궁합 맞는 음식’을 소개했다.…
아무리 불경기라지만 영종도, 김포, 김해 등의 국제공항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로 북적대고 있다. 올해에도 저가항공, 특가항공권 등의 영향으로 매달 해외여행 신기록이 깨지고 있으며 7, 8월에는 역대 최대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여행을 가볍게 여기다가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몸살, 발병을…
일사병·열사병·냉방병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조심해야 할 여름철 열 관련 3대 질병이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이 병 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열 관련 3대 질병으로는 일사병과 열사병, 냉방병이 꼽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이 병들에 대한…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중에 몸이 붓는 부종 증상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몸의 수분과 혈액이 정체돼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 여성은 월경 전후로 부종 발생 빈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는 황체호르몬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수분을 모으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월경중인 여성이 장시간 서…
로이터통신은 전립선암에 걸려 호르몬 치료를 받는 환자는 신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16일 보도했다.
호르몬 치료가 당뇨병과 심장병을 높인다는 결과가 보고된 적은 있지만 신장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맥길대학의 아줄레 박사 연구진은 악성 전립선 환자들이 안드로겐…
최근 ‘종아리 건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아리가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하다는 것이다. 종아리는 미용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부위다. ‘종아리가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은 결코 헛된 말이 아니다. 종아리 근육이 부실하면 고혈압이나 심부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장에서 발밑까지 내려간…
암과 심장병 예방 효과
“암과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견과류를 많이 먹어라.”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의 연구팀이 55~90세 된 성인 7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견과류와 올리브오일 등을 위주로 하는 지중해식 식단을 먹게 하고, 다른 그룹에는 저지방식단을…
아시아 4번째, 세계 23번째
서울아산병원이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를 오픈한다. ‘다빈치 수술로봇’을 갖춘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는 아시아에서 4번째, 전 세계에서는 23번째로 생기는 것이다.
오는 22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7층 동물실험실 내에 개소되는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는 국내외 의료진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