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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추석... 모처럼 만나는 부모님 건강 체크법

  추석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뵙는 사람들이 많다. 고향을 떠나 직장생활을 하는 자식들이 부모님의 얼굴을 마주보고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명절이다. 전화통화만 하던 부모님의 안색을 살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시기가 추석 연휴인 것이다. ♦ “냄새 구분이 예전같지 않으세요?” 냄새를 맡는 후각 기능이…

대장암 막아주는 5가지 빛깔의 채소-과일

베리·양배추·고구마… 선진국형 암이었던 대장암이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이유는 육류 섭취의 증가와 생활양식의 변화와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대장암은 먹고, 마시는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는 작은 노력으로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채소와 과일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음은…

출출할 때 한 개? 에너지바는 설탕 덩어리

  오후 3시쯤 출출할 때 달콤한 캔디 바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영양 면에서 가치가 떨어지고, 열량이 많은 지도 알면서도 무심코 먹게 되는 것이 에너지 바 종류다. 미국에서 7억달러(약 7600억원)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스포츠, 스낵)바의 설탕 함유량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기사를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헌팅턴 포스트가 15일 게재했다.…

몸에 좋은 마늘을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마늘은 몸에 좋은 건강 식품이다. 면역력 강화와 노화방지,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하지만 독특한 냄새와 향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도 있다. 어떻게 하면 마늘을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을까? ♦ 냄새와 향을 줄이려면 마늘의 냄새와 향 때문에 고민이라면 파슬리를 활용해 보자. 파슬리에 함유된 엽록소가 냄새를…

올리브유와 콩기름, 어느 쪽이 다이어트에 좋을까?

최근 올리브유가 건강 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다이어트에도 올리브유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각종 성인병과 암 예방에 좋은 올리브유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리브유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인 것은 분명하지만 일반 식용유에 비해 다이어트에 더 좋다고는 할 수 없다”고 했다. 막연하게 콩기름은 올리브유에 비해 비만을 유발하고…

추석 때 만나는 부모님, 목소리 들어보면...

노인성 후두 치료받는 사람 많아져 이번 추석에 오랜만에 친지를 만나는 사람들은 부모님의 목소리를 잘 들어볼 필요가 있다. 건강 상태나 컨디션 저조, 질병 등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변화를 보이는 것이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목소리가 전과 다르게 쉰 소리가 나거나, 갈라지는 것 같은 음성, 명절 음식을 섭취하다가 사레가 잦다면 노인성 후두를…

“약한 것은 남자”...여성보다 병에 잘 걸려

여성 발병률 14% 낮아 체력이나 완력은 남성들이 여성보다 강하지만 병에 걸리는 점에서 본다면 남성이 여성보다 오히려 더 허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성 마이클 병원이 10년에 걸쳐 남녀 간의 신체적 질병 추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캐나다의 커뮤니티 헬스 서베이가 조사한 2000~2001년의 의료 관련 기록 및 이의 후속 연구…

손가락 맥박으로 심장 건강 간단히 파악

혈액검사처럼 간단한 방법 손가락의 맥박으로 심장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이 개발 중인 이 기기는 손가락의 맥박을 통해 대동맥의 경직성을 측정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대동맥의 경직도는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는 요인이다. 현재 의사들은 심장병 환자들의 대동맥…

세계 사망원인 1위 심혈관 질환, 국내는 암

질병관리본부 인혜경 연구원 분석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는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나타났다. 이는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감염병감시과 인혜경 연구원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과 우리나라 통계청의 ‘2011년 사망원인 통계’를 인용해 분석한 결과다. 2011년에 전 세계에서 약…

운동 효과 최대로 높여주는 음식 5가지

  현미·베리·땅콩버터… 운동하기 좋은 가을이다. 이 때쯤이면 신발장 안에 넣어두었던 운동화를 꺼내 바깥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운동.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뭘 먹는가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이 운동을 망칠 수도 있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 정보…

심심할 때 한 줌... 맛 좋고 몸에 좋고 선물로도 짱

  올 추석선물로 견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호두, 땅콩, 잣 등이 포함된 견과류가 '건강 선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100세 시대’ ‘다이어트’ 등 건강이 화두인 최근 트렌드에 따라 추석선물도 몸에 좋은 상품이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따르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적게 하고…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단번에 날리는 법

  코르티솔 분비 막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 코르티솔은 혈액과 소변, 머리카락 등 몸의 모든 부분에서 분비된다. 이렇게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느끼게 되고 건강에도 아주 나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빨리 없애는 게 상책이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성묘하며 효자 소리 들으려면

  회사원 안 모 씨(43•서울 강서구 등촌동)는 지난주 선산에 벌초하러 갔다가 온 친척으로부터 “효자”소리를 들었다. 안 씨는 얼마 전까지 야생진드기 공포가 있었던 데다가 9월부터는 쓰쓰가무씨병이 유행한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진드기 퇴치제 80㎖ 짜리 2개를 사서 경북 상주의 선산에 오르기 전에 친척 20여명에게 일일이 뿌려줬다.…

마법의 스타킹? ... 피로 풀어주고 각선미까지

10여년전 다리정맥류 치료를 위해 의료용으로 도입된 압박스타킹이 다리 미용 용도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압박스타킹이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고 각선미도 돋보이게 한다고 알려지면서 이 스타킹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압박 스타킹은 병원에서 다리정맥류의 보조치료를 위해 도입됐다. 특히 혈관경화요법으로 경화제를 정맥에 주사한 이후 정맥의 압박…

노랗고, 하얗고...발톱이 보내는 건강신호

심장질환·림프부종·건선 등이 원인 발톱은 피부의 일부다. 피부의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발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발톱을 통해 건강 상태는 물론 피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알아 낼 수도 있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발톱이 알려주는 당신의 건강 상태 5가지’를 소개했다.…

지중해식 식단, 두뇌기능↑ 치매위험↓

  올리브 오일과 생선이 풍부한 지중해 식단이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헌팅턴 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역학 저널(journal Epidemiology)’에 실린 12편의 연구논문을 분석한 결과, 9편의 논문에서 지중해식 음식을 먹으면 뇌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알츠하이머 질환의 위험을…

잘 때 계속 다리 ‘움찔’....심장에 문제 가능성

최근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있는 사람들 가운데 ‘다리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핏줄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를 비롯해 다양한 질병들이 다리주위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리 건강은 온 몸의 건강과 직결된다. 다리에는 전체 몸을 순환하는 피가 흐르는 정맥이 있다. 그런데 이 정맥의 피가 심장 쪽으로 전달이 잘 안되거나 혈관 벽에 손상이 일어나면…

벌초 성묘길 센스있는 사람이 가져가는 것

  민족의 명절 한가위 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주말 전국의 고속도로가 벌초 차량으로 거북걸음을 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산들 또한 벌초 인파로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안전 전문가들은 벌초와 성묘 때 안전에 신경 쓰지 않으면 ‘사고의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매년 말벌에 쏘여 숨지는…

술과 함께는 안되고... 발기부전치료제 사용법

  발기부전 치료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현재 복용하고 있는 다른 약물이나 앓고 있는 질환에 따라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심근경색, 뇌졸중을 앓았거나 협심증, 심부전, 고·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심혈관계 위험이 증가한다. 또 전립선비대증치료제(독사조신, 탐스로신, 알푸조신 등)와 같이 복용하면 저혈압 가능성이 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

  스타틴 효과 발견 뚜렷한 치매 예방제가 개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의 틴 체 린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65세 이상의 타이완 노인 5만7669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4년 반 동안 추적 관찰했는데, 이 기간 중에 5516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