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식물

저탄수화물 음식과 함께 먹으면 위험 절반

주 두번 생선 먹으면 노인성 눈질환 예방

일주일에 두 번 생선을 먹으면 노화에 따른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은 3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습관을 묻고 그 뒤 8년간 눈 질환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생선을 통해 오메가 3 지방산을 풍부하게 섭취한 사람들은 노인황반변성에 25% 정도 덜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쿠션 있고 병 잘 안걸리고 보기도 좋아

자연치가 임플란트보다 좋은 10가지 이유

6월9일은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정한 ‘치아의 날’이다. 여섯(6) 살 때 처음 나오는 영구(9)치를 아끼고 잘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사람은 자연 치아 32개를 갖고 태어나지만 의료기술이 발전할수록 자연치아 보유율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인공치아(임플란트) 비중이 커지기 때문이다. 임플란트가 구강…

영국 연구진 “식품첨가물로 소화시간 조절 가능”

포만감 두배로 늘리는 음식으로 다이어트?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유화제나 안정제 등을 이용하면 음식이 위장에서 소화되는 시간을 늘려 포만감을 더욱 오래 느끼게 함으로써 살빼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 대학교 식품연구학회 리차드 폭스 박사 팀은 보통 음식에 식품첨가물을 더함으로써 위장에서 소화되는 시간과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고…

치료하면 살 수 있는데도 치료비 이유로 방치 많아

“얼마나 산다고…” 가족이 노인치료 거부

충북 청주에 사는 72세 이 모 할머니는 위염 약을 열심히 먹는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증상이 있어 1년 반 전에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와 가족 모두가 “위염”이라며 약만 드시면 된다고 했다. 문제는 약을 먹어도 상태가 점점 나빠진다는 것이다. 할머니의 증세는 위염이 아닌 위암이기 때문이다. 위암 초기였기 때문에 수술하면 완치할 수도 있었지만…

탁하면 세균 감염, 황갈색은 간 손상?

[그래픽뉴스]당신의 소변에 건강 보이네요

소변이라고 다 같은 색이 아니다. 소변은 섭취한 음식물과 혈액 속 노폐물을 반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깔을 지닌다. 그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 소변을 보고 물 내리기에 급급하지 않았는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소변의 색깔은 그냥 지나치기 아깝다.

세브란스병원,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 밝혀

[존엄사]“호흡기 떼는 시기 신중 결정”

국내 최초로 존엄사를 허용하는 대법원의 판결이 21일 내려진 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오후 4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은 많은 고민 끝에 내려진 판단이라 믿는다”며 또한 “대법원의 판결문이 도착하는 대로 판결문 내용을 확인한 뒤 병원 윤리위원회를…

대법관 9명 다수의견…논란 여지 남아

[존엄사]대법원 허용 판례 나왔다

존엄사를 인정하는 대법원 판례가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해달라며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김 모(77ㆍ여) 씨 가족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상대로 낸 ‘무의미한 연명치료 장치 제거 등 청구소송’에서 인공호흡기 제거를 명한 원심 판결을 대법관 9명의 다수 의견으로 확정했다. 대법원은 이번 소송에 대한 판단은 사회적으로…

대구가톨릭대 연구진, 밀가루의 기억증진 효과 확인

통밀에서 기억력 높이는 물질 찾아내

밀가루의 원료인 통밀에서 추출한 물질이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 의대 이종원 교수와 대구한의대 한의과대 장정희 교수 팀은 13일 통밀을 끓인 물을 건조해 가루 상태로 만든 뒤 이를 쥐에 먹이면서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작용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기억력이 저하된…

꽃가루 시즌 길어지고 곰팡이도 늘어나

지구 온난화로 꽃가루 알레르기 심해진다

기후 온난화가 천식과 알레르기를 증가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인터넷판 등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알래스카에 있는 알레르기, 천식과 면역 센터 대표이자 워싱턴대 교수인 제프리 드마인 박사 등은 “지구 온난화로 꽃가루 계절이 늘어나고 곤충이 더 많이 번식하며, 공기 중에 오존이 더 많이 생겨 알레르기 질환 위험이…

검진 항목별로 금식 이유도 달라

[어버이날]건강검진 전엔 왜 금식할까?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가 부모에게 건강검진 선물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건강검진 할 때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는 하루 전 저녁부터 식사나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왜 검진을 앞두고 금식을 해야 하는지, 검사 종류별로 금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금식하는 이유는 검진 항목에 따라 다르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거실에는 인도고무나무, 주방에는 스킨답서스

[그래픽]집안 숨통 터주는 공기정화식물

요리할 때 주방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가스, 베란다 창문만 열어 놓으면 들어오는 공사장 분진…, 새집 내장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집안에도 해로운 가스, 물질은 수두룩하다. 이런 물질을 빨아들여 주는 고마운 식물들을 집 안에 들여놓아 보자. 분진과 가스는 빨아들이고, 맑은 공기와 수분까지 내뿜어 주니 집안 공기정화에는 웬만한 기계보다 훨씬…

존엄사 논쟁, 이제 대법원 판결만 남았다

대법원장 참석한 가운데 존엄사 공개변론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이용훈 대법원장·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30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김 모(77·여) 씨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상대로 낸 무의미한 연명 치료장치 제거 등 청구소송 상고심의 공개변론을 들었다. 김 씨 측과 병원 측 변호인들은 공개변론에서 환자(김 씨)가 품위 있게 죽을 수 있는 권리 즉 존엄사를…

의사들은 “대상-시기 기준을 법으로 마련해야”

국민 80% “무의미한 연명치료 싫다”

국민 10명 중 8명은 회복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된다면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생명을 유지하는 ‘무의미한 연명 치료’는 받지 않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서울대 연명치료중단 연구단이 3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한 ‘임종 환자의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관한 토론회’에서 발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홍익대 이인영 교수는…

아피제닌 성분이 영향 미치는 것으로 추측

셀러리-토마토 먹으면 난소암 예방

셀러리, 파슬리, 레드와인, 토마토 소스 등에 많은 아피제닌 성분이 난소암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나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의 마가렛 게이츠 박사 팀은 평균 나이 51세로 난소암에 걸린 여성 1141명과 걸리지 않은 여성 1183명을 대상으로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난소암 위험을 비교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유통되기 전 모두 반송 조치돼

중국산 말린 과일에서 설사제 검출

중국산 말린 과일에서 이번에는 설사제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 소재 미주무역이 중국에서 수입한 말린 매실류 가공품 '섬매(Dried Plum)'에서 의약품 성분인 센노사이드가 3966ppm 검출돼 반송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센노사이드는 ‘센나’라는 식물에 있는 성분이며, 설사제로 주로 쓰이는데 식품에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되는…

호두 안 오메가3 지방산이 종양 발달 억제

매일 호두 한 움큼 먹으면 유방암 줄어

여자의 간식은 호두가 최고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호두를 먹으면 유방암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마샬대 의대 일레인 하드만 교수 팀은 유방암에 걸린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쪽에만 매일 호두를 57g씩 주었다. 그랬더니 호두를 먹은 쥐만 유방암 종양의 크기와 양이 줄었다. 분석 결과, 호두 안에…

불완전연소 가스-음식 탄 가스, 발암물질 역할

‘부엌 발암가스’ 주부의 폐 노린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면 흔히 간접흡연을 의심한다. 그러나 남편이 흡연자가 아닐 경우도 많다. 이럴 때 실내 환경, 특히 주방 환경을 의심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최장민 교수는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것은 간접흡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요리를 하면서 유독 가스에 노출됐기 때문이라는…

성대에 윤활유 역할…목캔디 등 일시적 효과

목소리 보약은 “날달걀 아니라 물”

목소리를 좋게 한다고 먹는 날달걀, 담배 피우는 사람이 먹는 목캔디 등은 정말 성대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해 성대 전문의들은 “일시적으로 목이 부드러워졌다는 기분만 줄 뿐 성대 건강에 큰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는 “미끈미끈한 날달걀이 목구멍에 남으면 일시적으로 부드러움이…

물 많이 마시고 가습기 틀도록

불타는 봄 피부 지키는 8가지 방법

낮 최고 기온이 15~29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이상고온에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진 봄 날씨다. 이런 날씨에는 산불을 조심해야 하지만 피부에도 불이 나기 십상이다. 가을, 겨울에 피부건조증이 심해지므로 봄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봄에 피부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봄철 가벼운 옷차림으로…

‘웰빙 섹스’ 한번 해봅시다

자기들은 섹스 없이 너무나 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즉 섹스리스 부부라는 것이다. 남편과 손만 잡고 자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적어도 20년 정도 산부인과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의 20년을 보게 된다. 섹스리스가 정말 아무 문제가 없을까? 정말로 문제가 없는 식물 같은 부부도 있다. 오누이인지, 부부인지 분간이 안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