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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안면홍조 줄이면 수면장애, 불안, 우울증 감소

폐경기 안면홍조, 살 빼면 크게 줄일 수 있다

폐경기 때 살을 빼면 안면홍조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고통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비만이 안면홍조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것은 상당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살을 빼면 안면홍조 증상을 개선하게 된다는 것은 처음 밝혀진 것이다. 안면홍조는 피부가 갑자기 붉게 변하며 전신의 불쾌한 열감과 발한이 동반되는 증상. 폐경기 이후 흔히 나타나…

채소 중심 좋은 식단에 가까워져

엄마 아빠와 함께 밥 먹는 아이 ‘날씬’

규칙적으로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훨씬 더 날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하로코피오 대학교 마리 야나코울리아 교수팀은 9~13세 어린이 1,138명의 식생활습관 패턴 및 신체활동 등에 대해서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조리된 음식으로 차려진 저녁식사를 가족과 함께 먹는 어린이는 건강하지 않은…

지중해식단의 기초, 암유발 단백질 활동제어

매일 조금씩 먹는 올리브유, 유방암 막는다

지중해식단의 기초가 되는 올리브유를 매일 조금씩, 오랫동안 먹으면 유방암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단은 지중해의 그리스인들이 주로 하는 식사법으로 다양한 야채와 과일,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유제품 등을 풍부히 먹는 것을 말한다. 붉은 색 포도주도 포함된 이러한 지중해식단은 지금까지 심장병, 치매,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이…

콩팥 안 좋으면 단백질 과다섭취 자제

월드컵응원, 프라이드 치킨대신 찜닭을?

“월드컵 응원은 ‘치맥’과 함께!” 치맥은 치킨과 맥주를 합친 말이다. 치킨은 2010 남아공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우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은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예약 주문을 하지 않으면 경기시작 전 치킨 구경을 하기 힘들다고 한다. 신한카드가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 경기가 있었던 12일(그리스전)과…

엉덩이뼈 단단해지고 근력 심폐기능 종합적 향상

격렬한 운동하면 나이 들어 관절염 예방효과

아이들이 격렬한 운동을 하면 근력과 심폐기능 뿐 아니라 엉덩이뼈도 튼튼해짐으로써 나이든 뒤에 관절염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은 성장기 마음껏 뛰놀도록 해야 한다는 메시지인 셈. 영국 캠브리지와 사우스햄턴 대학 연구진은 6살 된 아이들 2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엉덩이 뼈와 허벅지 뼈의 건강도를 스캔해 분석했으며…

계란 두부 등 고단백 아침, 나중에 덜 먹게 돼

청소년, 황제 같은 아침식사 다이어트 효과

청소년들이 계란 두부 등 고단백질로 잘 갖춰진 아침식사를 하면 식욕을 낮추고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세끼 중 아침을 잘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과거의 연구가 성인들을 주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연구는 청소년들에게도 같은 효과가 있는 지를 연구한 것. 미국 미주리대학교 헤더 라이디 박사 연구팀은 첫…

일부 유전자 돌연변이 그룹, 심장발작 위험도

지중해식 식단, 해로운 사람도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올리브유와 등푸른 생선으로 대표되는 지중해식 식단이 어떤 사람에게는 잘 맞지 않고 해롭기까지 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의 제임스 코세티 박사팀은 심장 발작 고위험군인 7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들 가운데 20%가 좋은 콜레스테롤로 통하는 HDL과…

비만과 짠 음식, 어린이 사이에 ‘침묵의 살인자’접근

[고혈압의 날] 어린이 고혈압환자 날로 늘어만 간다

우리 나라 사람의 대표적인 성인병 가운데 하나인 고혈압이 점차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적지 않게 발병하는 등 위협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어린이 고혈압까지 늘어나는 것은 아직도 대부분 짜게 먹고, 어린이 비만에 주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2005년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한국인 남자의 약 27%, 여자의…

다이어트, 당뇨병 식단 따르면 유리해

“당뇨, 신경쓰면 잘 먹을 수 있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이지만 잘 관리만 해나가면 살아가는 데 문제없다. 그러나 당뇨를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은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음식을 먹을 때 고민하기  마련이다. 아무거나 먹었다가 병이 악화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큰 것이다. 당뇨가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과 먹는 것은 크게 다를 바 없다. 단 건강한 사람과는 달리…

소금섭취 줄이려는 의식적 노력해야

한국인, 반찬에서 소금기 섭취 90%

아침상 굴비의 고소한 향기가 식욕을 돋운다. 시골에서 보내준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와 젓갈도 식탁에 올랐다. 부모님이 시골에서 보내주신 반찬에 김 모(43)씨는 행복한 아침을 맞이한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김씨는 어렸을 때부터 맵고 짠 음식을 먹고 자라서인 평소 외식을 할 때도 짜게 먹는 편이다. 맵고 짜게 먹는 가족이 김씨네 뿐일까.…

PHR 기반 헬스케어 장비-앱스 쏟아질 듯

2013년 원격모니터링 헬스케어 수요 급증 예상

혈당측정기나 혈중산소농도측정기처럼 집에서 자기 건강상태를 수시 확인하는 원격모니터링 헬스케어 장비의 수요가 급증해 2013년에는 미국에서만 2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시장조사기관인 IMS리서치는 현재 이러한 원격장비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심부전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관리에 주로 사용되지만 2, 3년 내로 수요가…

입시로 향하는 스트레스 첫 관문 5월

고3 수험생에게 먹일 비타민 탐구

고3 학생들의 입시 스트레스가 서서히 높아지기 시작하는 5월이다. 이 시기면 연초의 각오도 무뎌지기 쉽고 따뜻한 날씨에 체력도 떨어지면서 나른해지기가 일쑤다. 지쳐가는 자녀들을 보는 엄마들도 이런저런 걱정이 늘어 간다. 최근 코메디닷컴 Q&A 게시판에는 고3 자녀를 위해 비타민 보조제를 먹이고 싶은데 어떤 제품이 좋으며 어떠한 효과를…

부모님의 노화를 막아 줄 작은 이벤트

[어버이날]부모님께 드리면 좋을 ‘건강선물’

매년 어버이날이면 자녀들은 부모님께 해드릴 선물이 고민이다. 비싸고 화려한 것을 원하시진 않을 것이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노래부르듯 강조하시는 ‘건강’을 이번에는 자녀가 부모님을 위해 챙겨보았으면 어떨까. 세월이 갈수록 사람의 근육과 뼈, 피부는 노화과정을 겪는다. 노화를 막을 수 없지만 생활 속에서 음식과 운동으로 예방하고 늦출 수 있다.…

올리브유 매일 3분의 2 숟갈 드세요

걸핏하면 설사 땐 올리브유 효과 ‘톡톡’

걸핏하면 설사하거나 또는 혈액을 동반한 묽은 변을 보는 등 궤양성 대장염을 겪고 있다면 올리브유를 매일 3분의2 숟갈씩 정기적으로 먹어볼 만하다. 올리브유가 특히 궤양성 대장염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헐어서 출혈성 궤양이 생기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아직 원인은…

미국 아이폰 사용자가 즐겨 쓰는 헬스 앱 5가지

‘내 손안의 건강’ 스마트폰 메디컬 앱 열풍

스마트폰을 쓰면 건강을 손에 넣는 것인가, 아니면 건강한 사람이 스마트폰을 쓰는 것인가? 스마트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병원들도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의사 3명 중 2명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미국에서 의료 관련 앱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대폰 의료전문매체인 모바이헬스뉴스는 3월까지 메디컬…

꾸준한 두뇌훈련, 생활습관으로 고칠 수 있어

[건강슬라이드]건망증 이겨내는 10가지 습관

무언가를 찾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왜 일어났는지 생각이 안 난다. 늙어가는 게 아닌지 두려움이 밀려온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나 육아에 바쁜 주부에게나 심해지는 건망증은 정말 반갑지 않다. 생활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나중에 치매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뇌 이상으로 오는 병적인 건망증이 아니라면 몇 가지 생활…

동물실험, 손녀 대 유방암 위험 60% 증가

임신 중 기름진 음식 안돼? 손녀도 유방암 위험

임신 중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즐기는 여성은 자기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딸과 외손녀에게까지 그 위험을 물려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 소니아 데 아시스 교수팀은 임신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열량이 같은 식단을 주되 한쪽은 정상적인 음식, 다른 한쪽은 기름진 음식을 줬다. 그리고 그 쥐에게서 태어난 딸과 외손녀 쥐에게는…

남자는 사과 여자는 배 모양...사과모양 안 좋아

[18일 비만의 날] 허리둘레 10% 늘면 사망1.5배

우리나라에서 머지 않은 과거에 적당히 살이 찐 몸은 부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살이 찐 사람은 건강관리도 하지 못하는 게으름과 멸시의 대상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서구 식습관의 영향으로 한국도 비만인구가 늘고 있다는 소식은 새롭지 않다. 하지만 비만인구(과체중 포함)의 증가속도는 우려할 만하다. 1995년 남 10%, 여 17%였던 인구…

덜 먹으면 활동량 자연히 줄어...운동 같이 해야

음식만 조절해선 살 쑥 빠지지 않는다

마음먹고 식사량만 줄여도 살이 쑥 빠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무턱대고 식사량만 줄이는 다이어트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을 적게 먹으면 신체활동량도 따라서 줄어들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미국 오레곤 보건과학대학 주디 카메론 박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무조건 식사량을 줄였을 경우 체중감량 효과가 어떤지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혈당지수 높은 음식보다 낮은 것으로 바꿔야

흰빵 피자 많이 먹는 여성 심장병 위험

탄수화물이면서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여성은 심장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당지수란 혈당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탄수화물의 등급 체계이다. 소화되는 동안 빠르게 분해되는 탄수화물은 높은 혈당지수를 갖고, 서서히 분해되면서 혈액내로 포도당을 내놓는 탄수화물은 낮은 혈당지수를 갖게 된다. 이탈리아의 한 연구팀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