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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국은 지금 ‘건강 춤바람’

매일 30분 춤추면 심장마비 위험 절반으로

최근 영국에서 춤의 건강효과가 알려지면서 댄스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영국방송 BBC, 일간지 인디펜던트 온라인판 등이 최근 앞다퉈 보도했다. 영국 예술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춤에 빠진 영국 사람은 83%가 늘어났다. 영국 고교 졸업자격시험에서 체육 선택 과목으로 춤을 선택하는 학생은 2001년 7003명에서 2005년 1만…

대통령 당선자의 '복근', 중년남 근육을 깨운다

4~50대 "새해엔 오바마 같은 몸짱 되고파"

오바마가 한국 중년 남성들의 물렁살을 떨리게 만들고 있다. 하와이 해변을 걷는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탄탄한 가슴 근육과 식스팩(복근)을 본 한국의 40~50대 남성들은 자신의 불룩한 아랫배를 내려다보며 “나는 도대체 뭐냐?”라는 탄식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 압구정동 리셋클리닉의 박용우 원장은 “100세 수명 시대에…

블로깅, 네트워킹 하며 사회성-자율성 키워

10대, 인터넷 잘할수록 자율적

겨울방학 때 자녀의 인터넷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즐겨 하는 문자 주고받기, 게임, 블로그 만들기, 미니홈피 관리 등은 해롭기 보다는 사회성과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플로리다주립대 정보 대학의 리사 트립 박사 팀은 서던캘리포니아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와 공동으로…

능력-배짱 보여 여자에게 호감 사기 위해

여자에 끌리면 남자 “못먹어도 고”

여자에게 관심이 쏠리는 상태에서 남자는 카드 놀이를 할 때 자신의 능력, 판단력, 배짱 등을 과시하기 위해 “못 먹어도 고”를 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사회심리학과 연구진은 카드 놀이의 일종인 ‘블랙잭’을 이용해 이성에게 관심을 가질 때 카드 놀이에 임하는 자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측정했다. 블랙잭은 카드를…

운동 않고 음주-고지방식 좋아해

"스포츠 광팬은 약골"

야구 시즌이 끝나면 농구가 시작되고, 또 봄이 오면 축구가 시작되고…. 스포츠 팬들은 연중 바쁘다. 이들이 열광하는 운동선수들은 건강의 화신이지만, 스포츠 바에서 맥주를 마시며 경기에 열광하는 스포츠 광팬들의 건강은 어떨까. 스포츠 광팬일수록 건강이 형편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아칸소주립대 보건학부 스포츠경영학과의…

자녀 성격 형성에 유전적 요인 더 중요

정신적 강인함도 유전된다

“역시 호랑이 새끼”라는 말이 있다. 대단한 사람의 자식은 역시 대단하다는 감탄이다. 생김새나 신체적 특징이 유전자를 통해 유전되지만, 부모의 심리적 특징, 습관 역시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웨스트온타리오대 토니 베논 박사 팀은 219쌍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사람의 정신적 강인함을 형성하는 데 유전적 요인이 더 큰지, 환경적인…

‘단거리 확대판’ 된 마라톤Ⅱ

<1편에 이어서...> 게브르셀라시에의 마라톤 기록 단축사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5·에티오피아)가 마침내 마라톤에서 2시간 4분대 벽을 깨뜨렸다. 게브르셀라시에는 9월28일 제33회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3분 59초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2시간 4분…

미 연구진, 기존 논문 종합분석 결과

“유산소운동이 뇌 젊게 만든다”

의학자들이 지금껏 운동과 뇌기능에 관한 온갖 논문을 종합 분석했더니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나이가 들어도 뇌의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리노이대 생명과학연구소인 버크만 연구소의 아더 크래머 박사팀은 이 같은 분석결과를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신호에…

가정-사회에서의 폭력 경험이 원인 … 사회적 치유 중요

열등남이 ‘여친’에 폭력 쓴다

데이트 중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저지르는 젊은 남성은 가정이나 학교, 사회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 어린이 병원의 엘리자베스 밀러 박사팀은 여자친구를 학대하는 청소년이나 젊은 남성과 심층 인터뷰를 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밀러 박사팀은…

미 프로레슬러 일가족 살해도 스테로이드 때문

스테로이드 한번만 복용해도 “폭력성 2배”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제를 한 번이라도 복용한 남성은 전혀 복용하지 않은 남성보다 2배나 더 폭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의 케빈 비버 박사팀은 1994~2002년까지 젊은 남성 6823명의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제’ 복용 여부와 폭력성의 관계를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정한 폭력성에는 싸움과…

꾸준한 유산소운동이 비결

“배만 자극하는 운동, 뱃살 못 뺀다”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늘어 나는 뱃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 본격적으로 뱃살 빼기에 돌입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내장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복부 비만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뱃살만 빼는 운동은 따로 있지 않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뱃살은 자연스럽게…

활동적일수록 정신 건강 ‘튼튼’

‘굼벵이 청소년’ 우울하고 걱정 많다

활동적이지 않은 청소년은 활동적인 학생에 비해 걱정이나 우울 등 정서적인 문제를 더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의학회의 마르코 칸토마 박사팀은 청소년 7000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활동량과 정신 건강을 비교한 결과 스포츠 등 활기있는 신체적 활동을 일주일에 한 시간도 안한 남성은 한 시간 이상 신체 활동을 한 또래보다 걱정, 우울함을 더…

운동경기중에 MRSA 접촉 감염 잦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신시내티대학 브라이언 애덤스(Brian B. Adams) 박사는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의한 시중 접촉 감염이 스포츠 경기장에서 확대되고 있으며 의사, 코치, 트레이너는 좀더 주위를 기울여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2008;…

코메디닷컴, ‘의사 평가 S/W’ 왜곡 인터넷신문에 소송

“환자가 서로 의사정보 알려주면 안 되나요?”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은 6일 자사의 ‘병의원 및 의사 검색-평가 솔루션’에 관해 왜곡보도한 인터넷 의료전문신문 아임닥터뉴스와 메디컬투데이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이 두 신문은 이날 ‘논란 속 병원 평가, 이제는 제약사가 병원평가?’란 제목의 기사에서 코메디닷컴이 환자에게 병의원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운영하고…

미 NYT 보도, “여유도 훈련 결과”

“운동 잘하는 비결은 어깨 힘 빼는 것”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9관왕이었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수영하는 것을 보면 다른 선수와 달리 쉽게 수영하는 듯하다. 물살을 가르기 위해 팔을 휘젓는 횟수도 많지 않지만 그는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앞으로 나아간다. 왜 그럴까? 미국 뉴욕타임스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마이클 조이너 박사는 “펠프스가 세계에서 가장 여유…

강도 높여도 덜 힘들게 느껴

“경쾌한 음악, 운동 때 지구력 높인다”

운동 때 경쾌한 음악을 틀어놓으면 지구력이 향상되고 심장혈관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브루넬대 체육대 코스타스 카라게오르기 박사는 실험 참가자 30명에게 퀸, 아바,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마돈나 등의 노래 중 일정한 공식에 따라 선곡된 곡들을 들으면서 트레드밀(러닝머신)을 뛰게 했더니 참가자들의 지구력이 평균 15%…

국제알코올정책센터 보고서 결론

“완고한 사회일수록 술판은 난장판”

예의를 지나치게 따지고 완고한 사회일수록 술 문화가 난장판이거나 폭력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술의 폭력성을 예방하는 운동을 벌이는 국제단체인 국제알코올정책센터(ICAP)는 최근 인류학, 임상심리학, 인권법, 성, 공공보건 등을 잣대로 다양한 문화에서 술과 폭력의 연관성을 살펴봤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 ‘술과 폭력: 유형과 반응…

박진영 교수, “한국인 가벼운 어깨가 꿈”

“어떡하면 한국인 어깨 가볍게 할까, 어깨 무거워요”

“유럽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었던 유명 선수가 어깨 탈골로 프랑스에서 2번 정도 수술을 받았었어요. 작년에 이 선수가 국내서 경기를 하다 어깨가 빠져 제가 수술한 적이 있어요. 프랑스에서는 절개수술이었지만, 국내에선 관절경으로 수술했습니다. 선진국의 의료 기술보다 전혀 뒤처질 것이 없죠. 프랑스에선 안 되고 국내에선 가능했던 이유요? 제가 쭉…

비활동적인 사람, 식욕 증가

“덜 움직일수록 허기 더 느낀다”

부지런히 움직이면 식욕이 더 오를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꼼짝하지 않고 앉아있으면 허기를 더 느끼고 포만감은 덜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바리 브라운 박사팀과 미주리대 연구진이 적당한 체중의 젊은 남녀를 활동적인 그룹과 비활동적인 그룹으로 나누어 식욕을 관찰했더니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배고픔을 더 느끼게…

美 아이봇, 키조절 기능으로 상대방과 눈높이 맞출 수도

“계단 오르고,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꿈의 휠체어’ 타보세요”

‘가라,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Go, where you want to go…) 미국 뉴욕 빙햄톤에 있는 휠체어 제작사인‘인디펜던스 테크날러지 (Independence Technology)’가 만든 최첨단 휠체어 아이봇(Ibot)이 장애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03년 아이디어 제품이 선보인 뒤 개량을 거듭한 이 혁신적인 휠체어는 거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