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을 것 같다. 설날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을 가까이 한데다 날씨마저 추워 활동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명절에는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오랜만에 모인 친지들과 담소를 나누며 부침개에 떡국, 술 몇잔을 마시다 보면 금세 과식을 하고 만다.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도 맛있는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기…
실험결과 뜻밖의 사실 확인
‘마음이 즐거운 사람이 운동을 할 마음이 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게 밝혀졌다. 미국 오하이오 존 캐롤 대학의 연구팀이 153명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 의외의 사실이 확인된 것. 연구팀은 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웃음을 짓게 하는 비디오, 슬픈 내용의 영화…
지구력 향상 혼합곡 ‘파워米’ 선보여
기름이 좔좔 흐르는 쌀밥과 잡곡밥 가운데 어느 것이 운동선수에게 좋을까? 황금비율에 따라 섞은 잡곡밥이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에 따라 스포츠 선수나 마라톤애호가 등의 운동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주는 ‘스포츠용…
스키장 등에서 모험 감행
스키장의 가파른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은 유전자가 특별한 사람이라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운동학과 연구팀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5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스릴과 위험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유전자 표지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예컨대 이런…
처칠·제퍼슨도 일할 때는
‘노인과 바다’의 작가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평소 서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독특한 습관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 같은 헤밍웨이식 자세가 살을 빼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체스터 대학의 운동과학자인 존 버클리 박사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 하루 3시간씩…
새해가 밝았다. 2013년 스포츠계에서는 또 어떤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질까. 올해는 지구촌의 스포츠축제로 불리는 올림픽과 월드컵이 열리지 않는 해다. 하지만 ‘피겨여왕’ 김연아가 소치동계올림픽을 향해 달리고, ‘괴물투수’ 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등 팬의 관심을…
‘괴물 투수’ 류현진(25)이 6년간 3600만 달러(약 386억원)를 받기로 하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국내 최고의 투수 류현진이 강속구를 뿜어내는 모습을 더 이상 국내 무대에서는 볼 수 없게 돼 아쉽다. 하지만 한국프로야구에는 또 한 명의 ‘괴물’이 있다.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24)이…
친구들과 어울리고 견과류 먹고 움직여라
날씨가 추워지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느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불 속에서 나가지 않을 구실을 찾게 마련이다. 그러나 실내에서 머문다고 해서 따뜻한 것은 아니다. 최근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 사람들과 어울려라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이불…
지난주 스포츠계 최대의 화제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은퇴였다. 17년간의 메이저리그와 1년간의 일본프로야구 생활을 끝내고 올 초 고향 팀 한화에 입단한 박찬호는 40세가 되는 내년에도 선수 생활을 지속할 듯 보였으나 결국 은퇴를 선언하고 말았다.
그동안 박찬호는 몇 년 간 더 선수생활을 할 뜻이 있음을 수시로 내비쳤다. 하지만…
윌리엄스.애플렉.쿠르도.크로스…
지끈거리는 두통은 정말 골치 아픈 병이다. 특히 원인도 알 수 없는 편두통은 남모르게 환자를 괴롭힌다. 이런 편두통을 앓으면서도 미국의 연예계와 스포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정상에 선 스타들이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인 ‘웹 엠디(WebMD)’가 스타 10인의 편두통 극복기를 게재했다.
1.세레나…
달콤하기만 했던 신혼 시절. ‘허니문’이라고 불리는 이 꿈같은 시절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커플은 얼마나 될까. 시간이 지나면서 형성되는 안정된 부부관계는 놀라운 축복이지만 서로에게 느끼는 흥분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부부관계에서 이런 짜릿한 감정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내놓았다.
미국 방송…
‘괴물 투수’ 류현진(25·한화)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느냐 여부를 놓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 기자는 올 겨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올 전체 선수들 중 류현진을 랭킹 22위에 올려놓았다. 미국 ‘ESPN’의…
햅쌀과 햇잡곡이 쏟아져 나오는 10월에 새 차원의 기능미(米)들이 온라인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수험생을 위한 ‘열공’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지다운’이 그것.
이들 혼합곡은 현미와 배아미 등에다 잡곡을 섞어 특별한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온라인에서 누리꾼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폭발적 인기를…
살아있는 스포츠 스타들 중 ‘신(神)’으로 불리는 슈퍼스타는 기껏해야 서너 명밖에 되지 않는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축구. 이 분야에서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스타는 펠레(72·브라질)와 마라도나(52·아르헨티나) 단 두 명뿐이다.
그 다음으로는…
초보자는 발목, 마니아는 무릎
“마라톤은 특별한 시즌이 없다.” 이 말대로 마라톤은 일 년 내내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회가 열리는 국민적 참여 스포츠가 됐다. 한 해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500개가 넘는다. 오는 12월30일에 열리는 마라톤대회도 있다.
이처럼 마라톤이 성행하게 된 이유는 하기 쉬운 운동이면서 그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달리기를 하루…
“다이어트”하면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본래의 뜻으로는 일상의 음식 또는 식이 요법이란 말인데 지금은 체중 조절 특히 살빼는 것과 동일하게 쓰이고 있다. 이전에는 젊은 여성만 주로 관심을 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가? 나이로는 중년은 물론이고 이젠 어린 학생들도 관심이 많다. 성별로도 이제는 여성, 남성 할 것 없이 모두의…
불안 떨치고 평정심 갖는 게 중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9일로 꼭 10일 남았다. 수능 당일 이제까지 해온 노력의 결과물을 최대한으로 얻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일이 바짝 다가오면서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을 떨치고 평정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은 큰 경기를…
섹스가 하고 싶을 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그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상대방의 성기를 붙잡는 거다. 별로 창의적이지도, 그렇다고 섬세하거나 세련된 접근도 아니지만 적어도 도중에 불발될 염려는 거의 없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전화를 붙잡고 사람들과 일정을 맞추는 일이 하는 일의 절반인 시절, 집으로 돌아오면 파김치가…
오스트리아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 신기록
오스트리아의 극한 스포츠 선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43)가 14일(현지시간) 성층권에서 스카이다이빙 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미국 뉴멕시코 주 동부 로스웰에서 성층권 고도 39km까지 올라간 다음 스카이다이빙 사상 처음 초음속으로 하강했다.
바움가르트너는 헬륨기구를 타고 이륙해 2시간30분여에 걸쳐 목표…
“까닭이 있어서 술을 마시고 까닭이 없어 마신다. 그래서 오늘도 마시고 있다.”-(돈키호테)
“애주가는 정서가 가장 귀중하다. 얼근히 취하는 사람이 최상의 술꾼이다. 현이 없는 악기를 뜯으며 즐기던 도연명처럼, 술의 정서는 술을 마실 줄 모르는 사람이라도 즐길 수 있다.”-(임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