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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심장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 6가지

“그도 심장병으로… 혹시 나도?”

팝의 황제, 아시아의 물개에 이어 ‘나 홀로 집에’의 명감독 존 휴즈까지! 최근 스타들이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중년남성들이 ‘혹시 나도…’하며 긴장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유명인사는 모두 50대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는 “40대 후반이나 50대 나이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쌓였던…

2008년 탈모 건강보험 진료비 136억 원 지출

50대 여성 탈모환자 16.5% 증가

50대 이상 여성 탈모환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탈모질환의 실진료 환자수는 01년 10만3000명에서 05년 14만2000명, 지난해 16만5000명으로 최근 7년 동안 60% 증가했다. 성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심장동맥질환 진단 뒤 우울증 위험 3배

심장병-우울증 함께 온다

심장동맥질환과 우울증은 함께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심장동맥질환 진단을 받은 뒤 우울증이 생기는 비율이 우울증 때문에 심장동맥질환에 걸리는 비율보다 훨씬 높았다. 심장동맥질환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심장동맥질환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지만 어느 쪽이 더 큰 영향을…

심장병 막는 여성호르몬 줄면서 남자만큼 위험 높아져

스트레스받는 여성, 뱃살 늘면서 심장병↑

여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영향으로 복부지방이 쌓이면서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도움으로 남성보다 심혈관 질환이 10년 늦게 발생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은 이런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학의 캐롤 시블리 교수 팀은 암컷 원숭이 집단을 상대로 스트레스가 복부…

“심장동맥 경화 및 석회화→심근경색→부정맥으로 이어져”

조오련 사망원인은 심근경색

4일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7)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에서 조 씨의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을 심장동맥의 경화 및 석회화에 따른 심근경색으로 결론지었다. 대한해협 횡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무리한 운동 등으로 조 씨 본인도 모르게 심장동맥의…

짧은 요가-명상으로 정신집중도 높아지고 잠도 잘자

하루 20분만 요가해도 스트레스 11%↓

점심시간 중 20분을 할애해 사무실에서 간단한 요가만 해도 스트레스 완화, 숙면, 다이어트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매리애나 클랫 교수 팀은 1979년 매사추세츠 메디컬 센터가 개발한 ‘마음챙김 스트레스 해소법(MBSR: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의 스트레스 완화…

‘물개’ 조오련 대한해협 2차 횡단 앞두고 4일 사망

조오련 심장마비 왜 왔나

‘아시아의 물개’로 명성을 날리던 수영선수 조오련 씨가 57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1980년 대한해협을 13시간 16분 만에 횡단한 이후 2005년 울릉도-독도 횡단, 2008년 독도 33바퀴 완주에 성공하는 등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건강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사람에게 심장마비가 온 것이라 안타까움을…

잘 노는 사람이 건강하고 우울증 적어

휴가 때 활동적일수록 몸-마음 건강

여가 시간에 흥미로운 활동을 다양하게 즐기는 사람일수록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 대학 사라 프레스만 교수 팀은 19~89세 1899명을 대상으로 여가 시간을 얼마나 잘 보내는지를 10가지 기준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여가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으며 우울증도 덜한 것으로…

"시험 시간에 맞춘 생체리듬 갖도록 해야"

[수능 D-100] 영양 점수부터 챙기자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일이면 꼭 100일 남는다. 이 시기는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며 실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친 심신을 조절해 시험당일까지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무더위에 집중력을 올리고, 수능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수험생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영양 관리, “우유와 계란 먹고…

한 사람 놓고 전문가마다 다른 판독…인종별로 결과 다르기도

공개된 ‘로르샤흐 테스트’ 믿을 만한가

성격 분석에 널리 사용되는 ‘로르샤흐 테스트’의 그림 10개가 최근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모두 공개돼 저작권 소유업체가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 테스트의 신빙성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르샤흐(Rorschach) 테스트는 좌우 대칭으로 불규칙하게 번진 잉크 무늬를 보고 어떤 형상을 연상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정신 상태나…

가족과 식사 안하면 식이장애 발생하기 쉬워

뚱뚱한 10대, 가족과 식사해야 건강해져

가족과 식사하지 않는 뚱뚱한 10대는 폭식 뒤 구토 같은 식이장애를 겪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낸시 셔루드 교수 팀은 미네소타 거주 청소년 4746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중, 고교 시절에 한 차례 조사에 응했고 5년 뒤 한번 더 조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뚱뚱한 10대 중 다이어트 관련 기사를 골라…

스트레스 질환자 10만 명 넘어

10대 스트레스 환자 3년사이 1.8배 증가

10대 스트레스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5~08년까지 3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스트레스 질환'의 건강보험 실진료 환자수는 2005년 6만6000명에서 2008년 10만1000명으로 연평균 15.3%씩…

“임신해서 우울”이라 여겨졌지만 “임신 전에도 우울” 밝혀져

우울한 10대 소녀, 임신하기 쉽다?

아이 엄마가 된 10대는 우울증 및 스트레스를 많이 겪으며 이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조사 결과 10대 아기 엄마는 아기를 낳기 전에도 비슷한 정도로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기를 낳아서 우울해진 게 아니라 우울했기 때문에 10대 임신을 했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결혼의 ‘좋은 건강 효과’는 초혼에만 해당

이혼으로 해친 건강, 재혼해도 회복안돼

이혼을 경험한 사람은 설사 재혼했더라도 건강상태가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는 사람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대학 사회학과의 린다 웨이트 교수 팀은 51~61세 8652명을 대상으로 이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혼한 사람에게는 심장병, 당뇨, 암 같은 만성질환이 결혼생활 중인 사람보다 20% 더 많았다. 또 계단…

자극성 하제(설사약) 장기복용 ‘위험’

변비 근본 치료약은 없다

“변비약을 오래 먹으면 안되는 줄 알지만 처음엔 1~2알 먹다가 열흘쯤 지났는데 이젠 10알을 먹어도 변이 잘 안나와요. 어쩌면 좋죠?” 중견 제약회사인 A사 변비약 상담코너에 한 여성이 고민 끝에 올리게 됐다는 사연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 중 짧은 기간에 화끈하게 살을 빼려던 젊은 여성들과 실제 변비가 생긴 환자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스트레스 주면 능률 뚝 떨어져

짧게 스트레스 주면 일 더 잘한다

‘가끔 큰 소리를 내지 않으면 회사가 안 돌아간다’고 말하는 사장들이 있다. 쥐 실험을 통해 이렇게 일부러 혼을 내는 게 작업 능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학 생물물리학과의 젠 얀 교수 팀은 급성 스트레스가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쥐 실험을 했다. 실험용 쥐들은 이틀 동안 미로에서 길 찾기…

아로마테라피에 쓰이는 ‘리날로올’의 효과 입증

향내 맡으면 피 화학성분 달라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좋은 향내를 맡으면 피의 화학성분이 바뀌고 ‘스트레스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정상을 회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연구 팀은 실험용 쥐에게 스트레스를 준 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만 비누, 화장품 등의 향료 또는 아로마 테라피의 재료로 사용되는 리날로올 향을 맡게 했다.…

성인남성 흡연율 41%...여성은 3.6%

흡연하는 남성 다시 늘어

정부의 다양한 금연 정책에도 불구하고 성인 남성 흡연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올해 상반기 흡연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성인남성 흡연율이 41.1%로 지난해 상반기 40.4%보다 0.7%p 높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금연정책이 시작된 2005년 상반기 52.3%에서 지난해 상반기 40.4%로…

짓궂은 장난기는 10대 아닌 30대 중반에 최고

긴장풀고 어려지는 데는 짓궂은 장난 최고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어려진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짓궂은 장난이 최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한 비만 관련 업체는 ‘약간 짓궂은 장난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확인하기 위해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8%는 경제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짓궂은 장난이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똑 같이 매연 노출돼도 부모 스트레스 따라 발병 달라져

부모가 짜증내면 애들 천식 잘 걸려

천식은 흔히 대기오염 때문에 걸리는 것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같은 지역에 살면서 똑 같은 매연에 노출됐어도 부모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자녀의 천식 발병 정도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기오염이라는 ‘자연의 공해’와 함께 부모의 스트레스라는 ‘사회적 공해’가 천식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롭 맥코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