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은 어쩌다 한 번 하는 과식과는 다르다. 보통 건강한 사람들도 필요 이상 많은 음식을 먹게 될 때가 있다. 명절 연휴라든가 회식 자리를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습관적으로 과식을 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주 1회 이상 과식하는 행동이 3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면 이는 단순 과식이 아닌 폭식증이다.
폭식증이 있는 사람들은 먹는 양을…
결혼한 이후 살이 찌기 시작했다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배우자가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질량지수(BMI)가 높다. 보다 건강한 식재료를 즐겨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유럽 공동연구팀이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미국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기 전의 긴장감,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손에 고이는 땀처럼 오래 끌지 않고 짧게 받는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높여 암에 덜 걸리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암센터 연구팀은 실험용 쥐 30마리 중 절반만 플라스틱 박스에 2시간 30분 동안 가둬 스트레스를 받게 했다. 이런 단기 감금은 4~6주 동안…
물 많이 마시고 채소 알맞게 먹고...
갑상샘(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있고 앞에서 보면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샘은 갑상샘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한다.
갑상샘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칼시토닌은 뼈와 콩팥에 작용하여 혈중…
체중을 관리할 때 운동에 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식이요법에 더 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음식 걱정을 한다. 점심에 먹은 감자튀김이 뱃살이 될 것이라는 식의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런 걱정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다이어트의 중요한 비결이다.
미국 코넬대학교…
오늘(29일)은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지 20년 되는 날이다.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의 충격이 아직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삼풍백화점의 처참한 붕괴사건까지 떠올려 보라고 한다면 어떤 사람에게는 정신적 고통이 수반될 수 있다. 정신적 외상인 ‘트라우마’의 영향이다.
삼풍백화점 사고의 생존자나 희생자 가족이 아니더라도 TV를…
중년 남성은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건강 면에서도 갈림길에 서 있다. 산적한 업무와 대인 관계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 운동 부족은 근육량 및 체력감소로 이어져 면역력 저하를 유발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등에 쉽게 노출되고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성이 커진다. 중년 남성은 한 집안의 가장인 경우가 많다. 가장이 몸져누우면 가족들에게 엄청난…
여름철에 햇빛 차단은 필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크림과 챙이 넓은 모자는 물론, 각종 보호 장구를 사용한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에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DNA 손상을 유발한다. 뉴스 웹사이트 ‘에코워치닷컴’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식품…
하루 7~9시간보다 적게 자는 사람들은 심장 건강에 나쁘고 비만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외에도 수면 부족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다음은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소개된 잠이 부족할 때 겪을 수 있는 뜻밖의 행태 5가지다.
◆잘 잊고 집중력도 떨어진다=집중이 잘 안되면 나이나 스트레스 등이…
건강한 식사를 하고 운동을 정기적으로 한다면 체중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살을 빼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때로는 불가능한 목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벅찰 수도 있다.
다이어트를 포기하기 전에 한번 뒤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다이어트…
스트레스 많을수록 악화
악몽은 현실에서 어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다가올 걱정거리가 꿈에 반영된 결과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악몽을 꾸는 데에도 꿈의 내용이나 빈도수에서 남녀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꿈연구국제협회 연구팀은 남녀 2000여명에게 그들이 꾸는 나쁜 꿈에 대해 물었다. 48%가 악몽을 꾼 적이…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9)
체온은 몸속 면역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저체온인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 때문이다.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면역력과 자율신경계 조화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방법론이다.
병원에 수족냉증이나 차가운 몸으로 내원하는 사람들의…
탈수증 일으켜 방해
요즘처럼 후덥지근한 때에는 샤워를 한 뒤 시원한 맥주 한잔을 들이키면 잠을 잘 잘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과연 그럴까.
영국 리서치 기업 ‘유거브(YouGov)’가 애주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약간 취할 정도 이상의 술을 마신 다음날 피곤함을…
혈압 낮추고 마음 편안하게 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이유는 뇌의 화학작용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럴 때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좋은 음식을 먹으며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 8가지를 소개했다.…
어딘가에 소속감을 느끼거나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서적 학대를 당한 경험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지역심리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ommunity Psychology)’에 실린 이 연구에 따르면 이웃과 사회적 혹은 경제적 갈등이 없는 사람들 역시 다른 사람으로부터 폭력을…
남성호르몬은 남성을 표현하면서 성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호르몬은 사춘기에 분비가 급격히 많아지고 점점 증가하여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35세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남성 갱년기나 발기부전 등의 성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남성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남성호르몬에…
병행해야 효과 만점
“적당히 먹고 반드시 운동 한다.” 다이어트에 나선 사람들이 주문처럼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살을 빼는 데 있어서 식사 조절과 운동 중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몇 가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많은 칼로리를 태우지 못하기 때문에 식사량 등을 조절해 음식으로부터 나오는…
뼈가 약해지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그래서 여성 질환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성도 우울장애가 있으면 골다공증 위험률이 높아진다.
호주 디킨대학교와 이스턴 핀란드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주요 우울 장애’가 되풀이되는 남성은 골밀도 수치가 낮아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면역력이 계속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환절기 때마다 감기나 독감에 걸리는 것은 몸의 면역력이 약해진 탓이다. 평소 적절한 운동에 몸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면역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어떻게 하면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까? 여기에 정답은 없다. 우선 우리 몸의…
다이어트 유경험자라면 체중 감량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체감할 것이다. 다이어트 성공 사례나 유명인의 다이어트 비법을 보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 밖의 일이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하락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이어트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꾸준한 체중 감량을 유도하려면 다이어트를 위협하는 요인들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