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체중 증가, 심장병, 탈모 등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도움이 될 때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적지 않다. 스트레스 전문가인 제이콥 타이텔봄 박사는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는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필수 요소”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연설을 시작하기…
삼포세대를 넘어 오포세대, 칠포세대라는 용어까지 등장하면서 연애를 단념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반면에 결혼을 전제하지 않는 만남, 비용부담이 적은 데이트 등 새로운 연애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건강전문가들은 연애의 장점을 강조한다. 유대감과 스킨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혜택이 있다는 이유다. 기존 연구들을 토대로 키스가…
피곤하고 감기에도 잘 걸리고...
최근 미국 정부가 당분 섭취량을 제한하는 권고를 처음으로 내놓으며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미국 정부가 권고한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g을 넘지 말아야 한다.
미국 정부가 5년마다 발표하는 식품 권고안에 당분 섭취를 제한한 것은 이번이…
다음 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고되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평소 손발이 찬 수족냉증 환자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진다. 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2명 중 1명꼴로 겨울에 냉증을 느끼고, 이런 증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더 많았다.
냉증은 혈액순환 문제로 나타난다. 단순히 손발이 차갑고 시린 데서 안 끝난다.…
거창한 새해계획과 과중한 업무, 신년회 등이 겹치면서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업무 중에도 꾸벅꾸벅 고개를 떨구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이러면 업무나 일상에서 의욕을 잃을 수 있고, 쉽게 짜증이 나는 등 예민해진다.
새해 들어 잠이 부족한 직장인 가운데 만성피로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뚜렷한 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피로가…
“공황(패닉)은 상상의 적으로부터 갑작스러운 폭행을 당하는 것이다.”
이는 19세기 미국작가 크리스티앙 네스텔 보비가 공황에 대해 묘사한 표현이다. 공황발작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갑작스럽다는 표현에 대해선 공감하겠지만 자신의 상상에서 비롯된다는 점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죽을 것 같은 상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숨이…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쥐 실험을 통해 증명됐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양리준 교수팀은 실험 쥐 세포 실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지방 연소를 막는 기전을 밝혀내고, ‘BBA 지질 분자생물학(BBA Molecular and Cell Biology of Lipids)’ 저널 2월호에 발표했다.…
저 칼로리 식사가 우선
“적당히 먹고 운동하라.” 몸무게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다보면 많이 듣는 말이다. 먹는 것과 운동. 둘 중 다이어트에 성공하는데 있어 더 중요한 요소는 어떤 것일까.
미국 텍사스 대학교 운동과학과 필립 스탠포스 교수는 “여러 가지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다이어트에 있어서…
공포심은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이지만 매일 뉴스를 통해 접하는 섬뜩한 사건·사고들은 필요 이상의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주변에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위압감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수면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무서워 잠 못 드는 증상은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까.
두렵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 몸은…
가려움 증상 반복
겨울이면 주부들의 손은 괴로워진다. 평상시 찬물로 설거지 할 때는 괜찮았던 손피부가 따뜻한 물로 설거지를 시작하면서부터 극도로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결국 가려움에 긁다보면 딱딱한 거북이등처럼 변하면서 가려움이 반복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건조한 겨울에는 손피부가 더욱 예민해져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업무 중간 짬을 내 취하는 휴식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점심시간은 물론 잠깐의 5분 휴식도 일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비결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건 책상 앞에 앉아 일을 하는 동안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일하는 공간을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일의 생산성과 창의성이 높아지기도 하고 그…
충치가 없는 사람은 잇몸질환도 없을까. 흡연, 스트레스, 약물 부작용, 영양결핍, 심장질환, 가족력 등 다양한 요인이 잇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충치 없이도 잇몸질환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이처럼 치아건강에 대해 궁금한 내용들을 문답식으로 소개했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충치도 늘어날까?=…
스트레스 관리 잘 해야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혈압이 서서히 높아진다. 이 때문에 중장년을 지나면서 고혈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연령층은 책임이 크고 결정할 일도 많으며 시간에 쫓기는 과도한 업무와 복잡한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높은 스트레스로 혈압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40대 중반은…
아이를 혼자 양육하는 여성인 싱글맘은 일반 가정의 부모들보다 수면의 양이 부족하거나 질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통계센터(NCHS)가 가족 유형별 성인 수면습관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한부모가정, 양부모가정, 아이가 없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어른들의 수면습관을 살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NCHS의 콜린 뉴전트…
남성과 여성이 외도를 하는 이유는 다르다. 여성은 감정적인 외로움을 느낄 때 바람을 피우는 반면, 남성은 성적으로 끌리는 사람과 바람을 피운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등 많은 연구팀이 이와 유사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유야 어찌됐든 외도는 둘 사이의 관계에 심각한 변화를 일으킨다. 미국 ‘야후 헬스’에 따르면…
식당 웨이터가 뚱뚱하면 디저트와 술을 더 많이 주문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사람의 식사량은 식욕뿐만 아니라 그릇의 크기, 함께 식사하는 사람의 유형, 스트레스 수치 등 다양한 요인이 좌우한다는 기존의 연구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미국 코넬대학교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 연구팀은 “식당에서 음식을 가져다주는…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진다면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의 한 형태일 수도 있고 알츠하이머병의 초기징후일 수도 있다.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는 65세 인구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 한 번 발생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병이다. 하지만 자주 망각하는 현상을 보인다고 해서 모두 치매는 아니다.
우울증, 약물 부작용, 알코올 남용,…
당신이 선택한 생활방식 중에는 서서히 당신을 죽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장수를 하려면 이런 생활방식을 떨쳐내야 한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cheetsheet.com)’이 수명을 짧게 하는 나쁜 생활습관 4가지를 소개했다.
◆수면부족=만성적인 수면부족은 심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당뇨병과 고혈압을…
잠이 부족한 날엔 온종일 피로에 시달린다. 수면부족이 누적되면 ‘수면 빚(sleep debt)’이 쌓여 피로감이 더욱 커진다. 이처럼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면 업무 능률이 떨어지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거나 질병에 걸릴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에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수면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숙면의…
●정은지의 식탁식톡(40) / 컬러푸드
식탁이 ‘빨주노초’ 색깔로 물들면 건강이 제 발로 찾아온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이른바 컬러 푸드의 힘인데요.
컬러 푸드에는 종류만 약 2500개인 식물영양소 파이토 뉴트리언트(Phyto-Nutrient)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