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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환기 자주, 목욕 후 보습제 발라주세요

[건강슬라이드]우리아이 아토피 봄철 나기

우리 아이 봄철 아토피 대책 따뜻한 봄날, 가족끼리 나들이를 가는 일도 잦아졌다. 그러나 아이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다면 봄나들이가 아무래도 신경 쓰인다. 아토피가 가장 심해지는 계절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알레르기성 아토피의 경우 꽃가루, 황사가 많이 날리는 봄에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아이가 피부 트러블 없이 봄철을 건강하게 나려면 알아야 할 것들은…

방진마스크 착용… 수분 충분히 섭취해야

“황사 온다, 심폐질환자-노약자 주의”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가 16일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서 천식 등 심폐질환자나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되 부득이한 경우 방진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식 환자라면 기관지 확장제를 항상 갖고 다니고 되도록 코로 호흡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도 건조한 환경이 세균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효능 6시간 이내 소멸...식품으로 보충 부족

비타민C 보조제 드세요, 독감 치료효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비타민C의 분명한 퇴치효과를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해부학교실 이왕재 교수팀은 작년 8월부터 5주 동안 실험용 쥐 18마리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에 대한 비타민C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실험대상은 정상적인 쥐 6마리, 유전자 조작으로 비타민C를 체내에서 자체 생산…

습도 높으면 일주일 만에 영양소 증발

찬장-욕실 습기찬 곳에 비타민 두면 “맹탕”

부엌의 찬장이나 욕실 같은 습기가 많은 곳에 비타민 보조제를 두면 불과 일주일 만에 비타민 성분이 허공 속에 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 식품 과학과 리사 마우어 교수팀은 비타민 C, 비타민 B, 그리고 다른 건강 보조식품 등 결정성 물질은 습기에 노출되면 쉽게 녹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즉, 부엌이나 욕실처럼…

과음 이어지기 쉽고 피로-부상위험 높아

“막걸리 즐기는 등산객, 차라리 쉬세요”

봄이 다가오자 산을 찾는 상춘객이 늘고 있다. 상큼한 봄바람으로 폐부를 가득 채우며 산 정상에 오르면 온갖 시름과 번뇌를 잊는다. 등산은 하체 허리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많은 등산 애호가들은 산행의 흥을 돋우기 위해 막걸리를 꼭 챙긴다. 주말이면 산을 찾는 최병태(45)씨는 “정상주나 하산주로는 허기를…

여러 가지 감정이 혼재된 복잡한 눈물

김연아, 기쁜데 울어버린 눈물의 의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의 대본을 보면 ‘알 수 없는 표정’이라는 지문이 나온다. 배우인 김혜자씨도 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심했다고 한다. 한 마디로 단정하기에는 복잡한 표정이기 때문이다. 25일, 무사히 금메달 연기를 마친 김연아는 대중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 그동안 ‘강심장’으로 알려졌던 김연아의 눈물을 두고 사람들은…

시즌 중 육류섭취 제한…과일-채소 ‘듬뿍’

김연아 몸매 관리, 나도 따라 해볼까?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선수의 세계 신기록 금메달은 모든 사람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을 우아하게 연기한 김연아의 균형잡힌 몸매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피나는 훈련을 견디기 힘들었겠지만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남달랐을 터. 연아 다이어트는 과연 어떤 것일까. 김연아의…

여름종목 선수보다 겨울 선수 피부가 더 좋아

김연아 피부가 샤라포바보다 좋은 이유

‘피겨여왕’ 김연아(20)의 얼음처럼 투명한 피부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1)의 우유 빛 피부는 잡티는커녕 모공하나 보이지 않을 만큼 깨끗하고 빛이 난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동메달을 딴 박승희(18)도 도자기 같이 매끈한 피부를 자랑한다. 이에 반해 지난 20일 멤피스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마리아…

유전질환이라 완치 힘드나 보습하면 개선

건조하면 더 뱀살 같은 어린선은 어떤 병?

최근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서 피부병인 ‘어린선’에 걸린 채 태어난 아기가 결국 숨져 아버지 역을 맡은 탤런트 박재훈이 오열하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받았다. 건조하면 더욱 심해지는 어린선은 피부가 갈라져서 뱀이나 물고기의 비늘처럼 보이는 유전성 피부질환. 어린선 환자는 태어날 때부터 증상을 보이거나 주로 생후 3개월~1년 사이…

여름종목 선수보다 겨울 선수 피부가 더 좋아

김연아의 피부가 샤라포바보다 빛나는 이유

‘피겨여왕’ 김연아(20)의 얼음처럼 투명한 피부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1)의 우유 빛 피부는 잡티는커녕 모공하나 보이지 않을 만큼 깨끗하고 빛이 난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동메달을 딴 박승희(18)도 도자기 같이 매끈한 피부를 자랑한다. 이에 반해 지난 20일 멤피스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마리아…

탄산-카페인 음료도 섞으면 급속히 취해

술 첫 경험 때는 섞지 말고 천천히!

각 대학 신입생 수련회나 엠티에서는 술에다 다양한 음료를 섞어 마시는 풍경이 흔하다. 특히 소주에 이온음료를 섞어 마시면 빨리 취한다는 속설은 유명하고 실제로 술을 처음 접하는 신입생도 이런 방법으로 마시다 종종 사고를 일으킨다. 대표적인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제조하는 동양오츠카 관계자는 이런 속설에 대해 “제품 이미지 때문”이라고…

가벼운 운동에는 신선한 물로 충분

스포츠 드링크, 격렬한 운동에만 효과?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 개막되면서 스포츠음료 관련 업체들이 바빠졌다. 동계 올림픽처럼 전 세계 수억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는 이벤트는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하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경기 도중 마시는 스포츠 드링크도 그 중 하나다. 김연아가 특정음료 광고에 나서지 않는다 해도 마시는 음료의 브랜드가 알려진다면 엄청난 매출…

충분하게 자는 것이 가장 큰 해결책

깨진 생활리듬, 연휴 후유증 극복하기

토 일 월 주말을 낀 설 연휴는 휴가처럼 긴 연휴를 생각했던 직장인들에게는 너무 짧았다. 그 동안 고향은 다녀 와야 하고, 처가에도 들러야 하고… 짧은 시간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다보면 무리를 하게 돼 피로가 쌓인다. 전문의에 따르면 연휴는 짧지만 장거리 이동, 친지와의 술자리나 고스톱 등 놀이로 생활리듬이 깨져 몸에 피로가 쌓이고 일이 손에…

똑같이 가슴통증 오래 가…CT촬영 조직검사 필요

늑막염과 폐암, 증상으론 구별 어렵다

지난해 11월 가슴에 통증이 심해 담에 걸린 것 같아 병원을 찾은 박 모(60)씨는 X-레이 촬영 결과 늑막염 진단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았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다른 병원을 찾아 CT촬영을 했더니 폐암이 의심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조직검사 등 정밀검사가 남아있지만 지금 결과를 기다리는 박 씨의…

코팩 많이 하면 모공 넓어진다? 아니다

눈·입·코 빛나게 가꾸는 법

추운 날씨에 두툼한 외투와 꽁꽁 싸맨 목도리는 나의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할 수 없게 만든다. 몸매를 볼 수 없으니 사람들의 시선은 얼굴로 쏠리겠지? 사람 만날 때는 첫 인상이 중요하다. 눈주름과 다크서클, 코를 덮은 블랙헤드, 건조한 날씨로 튼 입술… 신경 쓰이는 곳이 많다.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생명정보학(PLoS…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외과 황호경 강사

‘제중원’ 수술장면 손만 나오는 탤런트?

갑신정변 중 개화파의 칼에 중상을 입은 민영익의 상처를 봉합하는 신식 수술, 황정(박용우)이 직접 도양(연정훈)의 아버지를 수술하는 장면…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수술 장면이 특히 실감나는 이유는 수술하는 손이 화면에 가득 차면서 수술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실감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알렌 박사와 황정의 손이…

5개 제품 해당…광동제약은 과징금 내고 계속 판매

태반주사제 무더기 판매정지…왜 허가해줬나?

지난해 태반주사제 11개 제품의 퇴출에 이어 최근 5개 제품이 줄줄이 판매정지 처분을 받아 태반주사제 시장이 위태로운 상황에 몰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5개 제약회사가 지난해 제시한 임상시험 결과 제출기간을 지키지 않아 2월10일부터 2개월간 판매를 정지하라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식약청이 태반주사제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근본치료법 없고 증상완화만 가능

찬바람에도 부어 오르는 한랭알레르기

26일 밤 10시경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 목과 손등이 빨갛게 부어 오른 20대 여성이 극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들어왔다. ‘한랭알레르기’ 환자인 이 여성은 항히스타민제가 든 링거를 맞은 후 증세가 가라앉자 비로소 집으로 돌아갔다. 감자나 복숭아 등 특정 음식 때문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는 알레르기처럼 매서운 겨울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하루 한 잔 마시면 뇌졸중-심장병 ↓

와인-막걸리만 보약? 맥주도 건강음료!

와인과 막걸리를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뉴스는 많지만 맥주가 몸에 좋다는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과연 어떨까? 의학적으로는 맥주도 적절히만 마시면 이들 술에 못지않게 건강에 좋다는 것이 정답이다.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은 최근 ‘맥주의 건강법’에 대한 특집기사를 통해 맥주의 건강 효과와 적당한 맥주 음주법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난방 잘돼 장염 노로 바이러스 번식

겨울 식중독 은근히 많다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에 모두가 움츠리는 요즘,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발길이 은근히 많다. 바깥 기온이 낮을수록 난방을 강하게 유지함에 따라 낮은 온도에서도 잘 활동하는 노로 바이러스가 식중독의 주범. 13일 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는 장염으로 의심되는 5살 어린이가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 어린이는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심한 설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