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서 우울해지고 활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마음과 몸이 모두 지쳐 있을 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음식은 없을까? 이런 시기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감이 제격이다.
감은 성숙도에 따라 단감, 홍시, 곶감으로 나뉘는데 제철에 맞게 먹어야 그 영양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단감은 요즘 같은 10월 중순이 제철이고,…
지방간은 간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지만,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그렇다보니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이라면 지방간을 가볍게 여기고 훈장처럼 생각하는 경향마저 있다. 술을 안 마셔도 지방간은 생기고, 만만하게 여겨 오래 방치했다가는 치명적인 간경화로 진행될 수도 있다. 오는 20일 ‘간의 날’을 맞아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안색 좋아지고 살 빠져
술을 끊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생각하면 시도해볼만한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내과 전문의인 데이먼 라스킨 박사는 “적정 음주량보다 술을 많이 마시고 있다면 단 2주 만이라도 금주 기간을 갖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채소 많이 먹고 움직이고...
많은 사람들이 매일 대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라고 생각한다. 의학적으로는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만인 경우, 배변 시 1분 이상 무리한 힘이 필요할 정도로 대변이 딱딱하게 굳은 경우, 불완전 배변감이 느껴지는 경우 등을 변비로 본다.
변비는 보통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 부족, 운동 부족,…
독감 예방백신 맞는 게 좋아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쉽다. 감기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콧물,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며 감기와 달리 몸살까지 나타난다. 감기는…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물이다. 우리 몸의 65% 가량이 물로 채워져 있다. 매일 1~2L 가량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불필요한 여분의 물, 노폐물 등은 다시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우리 몸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경로에 대해 소개했다.
◆눈물= 눈물이 없는…
화장에 별 관심이 없던 사회 초년생 S씨(26). 평소 피부에는 자신 있었는데 최근 얼굴이 푸석푸석해졌다는 직장 동료의 말에 자극을 받아 작정하고 화장품 매장을 찾았다. 아는 화장품이라고는 스킨, 에센스, 로션 정도였는데 세럼, 에멀전, 앰플, 부스터 등 다양한 화장품 용어를 접하면서 무엇을 써야할지 머릿속만 더 복잡해졌다.
피부…
과도하게 살이 찌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관절에도 부담을 준다. 체중 조절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비만이 무릎관절과 고관절에 골관절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중년과 노년층 여성이 5kg 이상의 체중을 뺄 경우 골관절염의 발병률이 50%나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하지만 무조건 살만 빼려 들면 영양결핍을 초래해…
가벼운 찰과상은 집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런데 어릴 적 할머니가 해줬던 그 방법 그대로 민간요법을 고수했다간 오히려 상처가 덧날 수 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응급처치법 중에도 잘못된 방법들이 있다. 잘못 알려진 응급처치 방법과 이를 올바르게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피부에 박힌 가시는 저절로 빠진다?= 집에서…
과체중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겨우내 콜록대거나 콧물을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둘 사이에는 몇 가지 차이가 있다. 당분을 많이 섭취한다거나 살이 쪘다거나 하는 점이다. 미국 폭스뉴스가 면역력이 손상돼 감기 등에 잘 걸리는 사람의 특징 5가지를 소개했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과체중은 심장,…
삼시 세끼 꼭 챙겨야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두통이 심하면 대부분 견디기가 힘들다. 머리가 지끈거리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스스로 뭘 잘못 먹었는지, 아니면 잠을 못 잔 때문인지 생각해 보지만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두통을 예방하는 방법…
온종일 가장 바삐 움직이는 신체부위는 어디일까.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고 스마트폰을 조작하며 밥을 떠먹고 지하철 손잡이를 붙잡는 ‘손’이다. 매일 우리 시선 안에 머무는 신체부위다보니 손에 대한 속설도, 궁금증도 많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손에 관한 몇 가지 의학적 사실들을 소개했다.
◆ 손가락에는 근육이 없다=…
사과는 비타민, 식이섬유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하루 사과 한 개만 먹어도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나온 이유다. 칼슘의 배출을 억제하는 칼륨도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과 노인들에게 좋다.
공복에 사과를 먹으면 포만감이 커져 밥이나 면 등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몸이 붓는 것을 부종이라고 한다. 자고 일어나면 얼굴과 다리 등이 부어올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는 부종이 계속되면 살이 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리의 부종이 이어지면 보기에 좋지 않은 하체비만으로 진전될 수 있다.
부종은 콩팥, 심장, 간, 갑상선기능저하 등의 이상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부종이 일정한 간격을…
달걀은 이제 콜레스테롤 덩어리라는 오해에서 벗어난 듯 하다. 미국의 최고 영양 관련 자문기구인 식사지침자문위원회(DGAC)가 올해초 달걀의 식이성 콜레스테롤과 인체의 혈중 콜레스테롤 사이에는 뚜렷한 연관성이 없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달걀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삶거나 반숙으로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요리 방식에 따라 뱃살도 뺄 수…
섬유질, 비타민 등 풍부
‘하루 한 개의 사과만 먹어도 의사가 필요 없다’는 영국 속담처럼 사과는 여러 가지로 건강에 좋은 과일로 꼽힌다. 특히 10월은 사과가 제철인 시기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사과를 비롯해 10월에 꼭 맛봐야 할 슈퍼푸드 5가지를 소개했다.
◆사과=한 개당 식이섬유가 4g이나 들어…
아이든 어른이든 피로에 휘둘리는 시대다. 아이들은 늦은 시간까지 책상 앞을 뜨기 어렵고, 어른들은 노동현장에서 귀가한 뒤에도 잔업처리를 해야 한다. 누구나 피곤에 시달리는 시대이다보니 ‘피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그런데 피로감을 에너지 부족이나 과중한 업무 탓으로만 돌리다보면 자칫 진짜 원인을 놓치게 될 때가 있다.…
추석 때 사과나 배 등 과일을 선물로 받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과일은 주로 생으로 먹지만, 많이 남을 경우 말려서 요리나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말린 과일은 장기간 보관하면서 별미를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추석에 남은 과일을 말려 요리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간식이나 이유식으로 말린 과일을 찾는 사람이…
식이섬유로 유익균 활성화해야
건강하게 장수하는 몸을 만들려면 장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장은 가장 먼저 늙는 곳이기도 하다. 인간의 신체를 구성하는 60조 개의 세포 중 노화의 징후가 제일 먼저 나타나는 곳이 장과 콩팥(신장)이기 때문이다.
먹고 배설하는 행위는 우리의 일생을 관통하는 생명의 근간과도 같다. 그리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