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목에 염증이 생기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음식이나 침을 삼키기 어려운 인후통이 나타난다. 인후통은 때로 기침, 콧물, 발열 등의 감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개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며칠 푹 자고 나면 낫는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상비약도 없고 목의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을 때, 집에서 간단히 처치할…
최근 다이어트가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관심사가 되면서 시중에서 쉽게 저지방, 무지방 식품들을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칫 다이어트 중 지방이 적은 식품만을 고르다 보면 당분(설탕), 칼로리 등 영양성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비만전문 병원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의…
임신부는 조심해야 할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이는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도 마찬가지다. 흡연, 음주는 반드시 삼가고 음식도 가려서 먹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가 문제다. 평소 커피를 즐긴 여성이라면 고민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커피를 완전히 끊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임신부에 도움되는 식생활에…
건조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다보면 쩍쩍 갈라진 발뒤꿈치 각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점점 더 두꺼워지고 터지고 갈라져만 가는 발바닥과 발뒤꿈치를 보면서 아기처럼 보드라운 발뒤꿈치로 되돌리고 싶다면 지금 바로 발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발뒤꿈치가 두꺼워지고 심한 경우 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증상을 ‘발뒤꿈치…
얼굴색을 좋아지게 하는 식품이 있다. 이런 식품들은 주름살이 덜 생기게 하고 피부가 건조해 지거나 민감해지는 등의 노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얼굴색을 좋아지게 하는 식품 7가지를 알아봤다.
◆시금치=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엽록소, 마그네슘, 비타민…
영호남지역은 벌써 봄이다. 봄꽃이 망울을 터트리고 개구리가 알을 낳기 시작했다. 중부지역도 긴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채비 중이다. 날이 풀리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옷차림이 가벼워질 때를 대비해 체중관리 요령을 알아보자.
◆ 물은 언제 마실까= 다이어트를 안 할 때도 물은 수시로 마시는 편이 좋지만 체중 조절을…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사람 가운데 운동시간과 강도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얼마나 운동을 해야 성공적으로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비만인이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 비만인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보다는 운동 시간을 증가시키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부 비만은 줄자로 허리둘레를 측정해 진단한다.…
피부가 탄력이 있고 생생하면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 이 때문에 피부는 항상 신경을 쓰게 만든다. 여드름이 끝나는가 싶으면 잔주름이나 주름과 싸워야 하고 자외선이나 비타민D도 챙겨야 하는 등 관리하기가 복잡하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스킨케어와 함께 음식에도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의…
왜 날씨가 추우면 몸을 떨게 될까. 겨울이 오면 달라지는 우리 몸의 변화와 건강 관련 문제를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추우면 왜 몸을 떨게 될까=우리는 날이 추울 때 몸을 떤다. 이렇게 몸을 떠는 것은 추위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 뇌에서 척수신경에 보내는 신경 신호가 근육에게 떠는 감각을 만들어 내도록 긴장과 이완을 번갈아 하게끔…
소화가 잘 안 될 때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마시면 속이 뻥 뚫리고 막힌 게 쑥 내려간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속이 안 좋을 때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장염이 발생했을 때는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건강 지침이 있다.
영국 왕립임상평가연구소(NICE)의 건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청량음료는 어린이의 구토나 설사 증세에…
만성 신장질환 환자가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성 신장질환(CKD: chronic kidney disease)은 원인과 관계없이 3개월 이상 콩팥의 기능이 손상되어 있거나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독일 에르란겐-뉴렘베르그대학 마르쿠스 슈나이더 교수 연구팀은…
세수하는 방식을 약간만 바꿔도 훨씬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건조한 겨울철에는 잘 씻는 방법이 중요하다. 다음은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실린 겨울철 건강 세안법이다.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마라=피부는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유일하고 마법 같은 방법은 없다.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은 적당한 클린저를 찾는…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 소변을 자주 본다. 낮은 기온 때문에 방광이 잘 수축해 조금만 소변이 차도 요의가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을 무작정 추위 탓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갑자기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봐도 만족스럽지 않고, 힘을 주어야만 나오고, 밤에도 소변을 보려고 깬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봐야…
영국 여성의 50%가 성욕 결핍, 불감증,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 등 성적인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여성 10명 중 1명은 성욕감퇴장애(HSDD) 진단을 받는다. 이는 여성들의 섹스에 대한 무관심이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을 뜻한다.
일부 여성들은 성욕을 되찾기 위해 ‘여성…
최근 소금-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짜게 먹으면 고혈압,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비만도 유발한다. 소금은 나트륨(Na, 40%)과 염소(Cl, 60%)로 이루어진 염화나트륨이다. 식품 내 나트륨함량을 알면 소금함량을 계산할 수 있다. 라면 한 그릇에 나트륨이 2g(2,000mg)들어 있다면 소금은…
따가운 햇빛이 내리쬐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이 피부 건강에 최악인 계절일까? 그렇지 않다. 통념과 달리 피부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하는 계절은 겨울이다.
겨울에는 쌀쌀한 외부와 따뜻한 실내를 오가며 피부가 건조해지며 각질을 많이 생성된다. 이렇게 생긴 각질이 모공을 막아 피부 속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방해해 피지샘에 뭉쳐있는 여드름균과 함께…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차가운 바람이 우리의 각막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각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쪽 표면으로 흔히 검은자위라 일컫는 곳이다.
각막은 눈 가장 바깥쪽에 있기 때문에 공기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외상을 쉽게 당할 수 있고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다. 각막 손상을 가져오는 가장 대표적인 안질환으로는…
하루 24시간 중 10~20분은 샤워를 하는데 쓰인다. 그런데 잘못된 방식으로 샤워하면 자원 낭비, 시간 낭비, 건강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건강지 ‘로데일 오가닉라이프(Rodale's Organic Life)가 개선이 필요한 샤워방식을 소개했다. 이러한 부분들만 주의해도 경제적으로 좀 더 알뜰하게, 신체적으론 보다 건강하게…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우울증을 앓게 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10%는 일생 동안 한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다. 이런 우울증 증상은 겨울철이면 더 심해지는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는 우울증을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한다.
식욕 저하를 동반하는 일반 우울증과 달리 계절성 우울증의 경우에는 많이 먹고 단…
명절 연휴기간에는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자주 먹는데도 상대적으로 신체 활동량은 줄어든다. 이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질환, 간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비교적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잘 실천하던 사람들이 명절을 계기로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특히 열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