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났을 때, 하루 일과를 마치고 녹초가 되어 돌아온 때 우리 몸은 잘 붓는다. 때로는 아무런 징후를 느끼지 못한 채로 부은 자신의 몸을 발견할 때도 있다.
왜 우리 몸은 붓는 걸까. 몸이 붓는 주된 이유는 신체 내 물 성분이 세포와 세포 사이로 많이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주로 다리나 발과 같이 몸의 아래 부분이 붓는…
해가 하늘 끝까지 쑥 올라가는 게 보이나요? 네, 오늘은 하지(夏至)입니다. 해는 가장 높고, 그림자는 가장 짧고, 낮이 가장 길다는 절기지요. 예부터 하지 무렵 비가 오고 안 오면 기우제를 지냈는데, 장마 낌새가 애만 태우고 있네요. 소백산맥 기운 뻗치는 지역에 소나기가 오지만 메마른 땅에 목을 축일 정도이고, ‘타는 목마름’을 풀어주지는 못하네요.…
여름 제철 과일 중에는 해독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독소 제거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은 좋지만 식사대용으로 여겨서는 곤란하다”고 말한다.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식사를 대신할 순 없지만 몸속 독소를 빼주는 효과는 있는…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세포 내외에 있는 삼투압을 유지함으로써 체액과 혈액량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 성분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수분을 빼앗고 혈액량을 늘려 신부전, 고혈압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소금 약 5g)인데, 국과 찌개 등을 많이 먹는…
헉! 대구 경북이 낮 최고 34~35도까지 오릅니다. 자외선은 “매우 나쁨”입니다. 그래도 숨이 턱턱 막히고 매사 짜증나는 정도는 아니죠? 인체가 며칠 더위에 시나브로 적용된 점도 있지만 다행히 습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입니다. 무더위는 ‘물’과 “더위‘가 합쳐진 말인데, 오늘은 무더위보다는 불더위, 불볕더위, 가마솥더위에 가깝네요. 이런 더위에서는…
아이들은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땀을 뻘뻘 흘리고 때론 구역질이 올라와도 신나게 뛴다. 그러다 곧잘 탈수증에 이른다. 아이들은 스스로 탈수증이 올 수 있단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장시간 볕에 노출되면 과열된 엔진처럼 뜨거워지고 현기증이 느껴진다. 따라서 아이가 한 번씩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여름은 1년 중 감기 환자가 가장 적은 시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른 무더위에 냉방시설 사용이 늘면서 여름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여름철 감기는 무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 에어컨 등에서 감염될 수 있는 레이오넬라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하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
햇볕은 쨍쨍, ○○○는 반짝! 어렸을 때 재미로 부른 동요에서 ‘대머리는 반짝’이 입에 맴돌 뿐, 원래 가사가 생각나지 않아 찾아봤더니 ‘모래알’이더군요.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모래알로 떡 해놓고/조약돌로 소반 지어/언니 누나 모셔다가/맛있게도 냠냠….” 햇볕이 뜨거우면 머리카락 빠지는 것은 당연할까요? 상식과는 달리 과학적으로는…
최근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등 냉방 시설 사용이 늘면서 여름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무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 에어컨 등에서 감염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여름철 감기, 어떻게 예방할까?
감기는 바이러스 때문에 호흡기에 염증이 생겨서 오는 질환이다. 그러나 여름 감기는 바이러스보다는…
더위와 스트레스 등으로 두뇌 회전이 느려질 때가 있다. 머리가 멍해지며 사고가 정지한 듯 머리를 굴리기 힘들어진다.
이럴 때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부분적으로나마 도움이 된다. 이런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지능지수가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뇌가 활기를 띠는 데는 도움이 된다.
1. 달콤한 과일…
우리가 매일 마셔야 하는 물은 생존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액체다.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며 체내 산소 운반과 노폐물 배출, 신진대사를 돕는 기능을 한다.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물의 건강 효과 7가지를 소개했다.
1.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주름살이 더욱 깊어진다. 물은…
양쪽 발이 모두 붓거나 한 쪽 발만 부어도 걷는데 지장이 생긴다. 대체로 통증도 함께 수반된다. 붓기의 원인은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주된 원인이 되는 몇 가지 건강상 이슈가 있으므로 자신의 증세를 체크해 유추해볼 수 있다.
◆ 부종= 몸이 필요 이상의 액체를 쥐고 있으면 얼굴, 손, 발 등이 퉁퉁 부을 수…
햇빛은 자외선 때문에 인체에 해롭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로운 점도 있다. 햇볕을 많이 쬐면 우리 몸의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지방을 태우게 되므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햇살은 비타민D의 합성을 돕는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뿐 아니라 심장병,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등을 예방한다. 뇌 인지능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기 피부. 요즘처럼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에는 트러블이 잘 일어나 부모의 마음을 속상하게 한다. 아기의 깨끗하고 뽀얀 피부를 잘 유지하고 튼튼한 피부장벽이 자리 잡게 하려면 바로잡아야 할 오해 5가지를 배워보자.
◆아기는 보습이 필요하지 않다?=아기도 보습이 필요하다. 아기 피부는 피부 장벽이 완성되지…
건선이란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것일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건선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홍반과 인설 동반=건선은 두꺼워진 피부에 홍반과 하얀 각질인 인설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피부 이외에도 관절과 같은 다른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계…
대장암은 먹고, 마시는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는 작은 노력으로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채소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음은 각종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선정한 대장암 예방에 좋은 채소 3가지다.
◆고구마=셀룰로오스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좋다. 물을 흡수하는 힘이 뛰어나 장에서 잘…
소금이 든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목이 말라 물이 당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는 식욕을 증가시켜 식사량이 늘어나는 원인이 되기도 하다.
소금에 관한 연구자들의 주된 논의는 혈압 수치와 연관이 있다. 소금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혈압 수치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연구팀은 이에 대해 소금과 혈압의 상관성은 비교적 명백한…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면서 자외선 수치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자외선 수치는 평소보다 더 높다고 하네요. 최근 몇년 간 자외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텐데요. 오늘 처럼 자외선 수치가 높은 날에는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모든 전자기기는 전자파를 내보내고 있다. 전자기기 및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전자파에 노출될 위험 또한 높아졌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은 체내 수분 함량이 성인보다 높아 전자파 흡수율이 높다. 우리 아이는 일상에서 얼마만큼 전자파에 노출되고 있을까. 또 노출되는 전자파의 양은 안전한 수준일까.
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아토피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음식물이나 흡입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아토피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려움을 주 증상으로 하는 만성 습진이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기며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