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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건강 위험 신호 8

혹이나 점이 갑자기 생기면... 기침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와도 감기 증상이거니 하고 넘어가는 수가 많다. 영국에서 나온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반 이상이 암 위험 신호를 받지만 이중 약 2%만이 이를 알아차리고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툭하면 붓고 쥐나고... 다리 피로를 풀어주자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8) 임산부편 - 임신 중기 ④-1 임신 중기에는 배가 어느 정도 불러와 누가 봐도 임산부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임산부 스스로에게도 가장 안정기이면서 사회적인 배려가 많이 느껴지는 시기로 임신기간 중 가장 황금기가 이에 해당한다. 이 황금기 끝에 대부분의 임산부가 겪는 불편함이 있으니, 그것은 하체 쪽의 부종과…

“건강정보 홍수 시대... 몸의 소리를 들어라”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원장님, 저도 1일1식 한번 해볼까요? 좋다고 난리네요.” 아마도 올해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답부터 말하면, 누군가에게 획기적으로 좋은 건강법이라고 해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 우리는 모두 다른 몸을 가지고 태어나기…

국가검진 수검자 증가... 놓치면 손해

지난 2009년 건강검진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국가건강검진 수검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2010년 1910만명이던 수검자는 2012년 2184만명으로 14% 이상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등으로 나뉜다. 일반검진은…

추울때 더 악화... 남성 울리는 전립샘 비대증

국내 남성 20%가 환자 중년 남성중에 평균 2시간 이내에 소변을 자주 누거나 잔뇨감, 야간뇨 등을 느낀다면 전립샘(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소변을 볼 때 소변 줄기가 중간에 끊어지거나 가늘어지는 것도 전립샘 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년 남성들의 말 못하는 고민인 전립샘…

입덧 멎자 불어난 몸... 하체 힘을 강하게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7) 임산부편 - 임신 중기③ 입덧 지옥으로부터 벗어나 마음껏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게 되면서 임신중기엔 체중이 갑작스럽게 불어나기가 쉽다. 이렇게 늘어난 체중은 관절에 부담을 준다. 필자의 경우 임신 전에 비해 활동량이 줄고 입덧도 길게 하지 않아 먹는 즐거움으로 이것저것 찾아 먹다보니 걷잡을 수 없이 체중이…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게... 골반의 준비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6) 임산부편 - 임신 중기② 태아를 의식할 때마다 손으로 쓸어내릴 수 있고, 제법 임산부 티가 나는 때가 임신중기란 생각이 든다. 둥근 공을 품은 듯한 아랫배를 부드럽게 만지다 보면 태아에 신기하면서도 애틋한 맘이 더 생기는 것 같다. 임신중기는 출산을 위해 몸이 변화하는 시기로, 그에 맞게 준비된 몸을…

별 해괴한 냄새가... 구취의 ‘위험’ 신호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5) 입 냄새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표정은 대체로 침울하거나 불안하다. 물론 구취자체가 아프거나 괴로워서 그런 것은 아니다. 구취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미안함과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불결한 사람이라고 보면 어떠하나하는 수치심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이다. 구취로 병원을 찾는 사람의…

날도 추운데 툭하면 꾸벅~, 하품.... 왜 이러지?

시도 때도 없이 하품이 나고 꾸벅꾸벅 졸거나 잠이 쏟아져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여름처럼 기온이 높으면 나른해지고 피곤해지기 쉽지만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이처럼 무기력하게 늘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온몸이 오싹해질 정도로 쌀쌀한 계절에도 집중력과 업무 능률이 떨어지고, 노곤하고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차 창문 열고 담배 피워도 비흡연자는...

1시간 만에 체내에 독소 쌓여 담배 피우는 사람과 같은 승용차를 타고 1시간만 지나면 독성 화학물질에 위험한 수준까지 노출이 되고 이는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자가 창문을 조금 연 상태로 담배 3대를 피우는 동안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의 소변 속에서 발암물질을 비롯해 독소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쾌감에서 혼수까지.....‘만취’ 노홍철은 어느 단계?

인기 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음주측정 결과 당시 노홍철의 알코올 농도는 0.105%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뇌기능은 급격히 달라진다. 소량의 알코올은 긴장감을 해소하고 즐겁게 만들지만, 짧은 시간의 과음은 숙취에서부터 기억력 장애, 혼수,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만든다. 알코올은…

갑자기 불어난 몸집... ‘그 날’ 위해 유연하게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5) 임산부편 - 임신 중기① 임신 중기에는 입덧이 사라지고, 태반이 완성되면서 몸과 마음이 안정기로 접어드는 시기다. 필자의 경우 이 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안정적인 마음으로 본격적인 태교에 임할 수 있고, 순산을 위해 초기에 비해 보다 적극적으로 몸을 단련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임신…

“건강식품 너무 믿지 마라, 없던 병도 생긴다”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두통에 시달리는 여성이 나를 찾아왔다. 큰 병원에서 검사를 했지만 정상이라는데 두통이 심하다는 그녀는 7~8개월간 생강차를 먹고 있었다. 방송에서 생강이 건강에 이롭고, 특히 여성에게 좋다는 말을 들은 후부터 열심히 먹었다고 한다. 건강에 좋은 줄 알고 열심히 챙겨먹은 그 생강이 바로…

독감 걸리면 왜 가슴과 등이 그토록 아플까

겨울철에는 면역력 저하로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다. 감기에 걸리면 기침,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일어나 일주일간 불편함을 느끼게 될 뿐 아니라 흉부 또는 등의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메드스타조지워싱턴대학병원 마크 자와드스키 의학박사에 따르면 감기와 독감에 걸려 몸이 아프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발생해 통증이 일어날…

“누구나 하루 10잔 이상? 물도 지나치면 독”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분 과잉으로 건강을 잃는 이들이 더 늘고 있다. 체내에 넘쳐나는 수분이 몸을 더 차게 만들어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온갖 이상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박희선(가명) 씨도 그런 환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녀는 몇 달간 기침을 계속 해서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근육은 남자만? 곽정은 “여자에게도 자유”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방송에서 근육운동을 예찬해 화제다. 이혼 후 달라진 몸매 때문에 근육운동을 시작하면서 몸 관리는 물론, 자신감을 되찾는 등 삶을 대하는 방식도 바뀌었다는 것이다. 곽씨는 “여자에게 근육은 자유”라고 말했다. 과거 여성들은 근육운동을 대체로 꺼렸다. 남성처럼…

“로션 바른 손으로 영수증 만지지 마세요”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난 뒤 건네받는 감열지 영수증에는 대부분 비스페놀A(BPA)가 함유돼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로션이나 손 살균제 등을 사용한 뒤 이러한 영수증을 만지면 BPA가 체내로 흡수돼 암 위험률이 높아진다.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BPA는 에폭시수지와 같은 플라스틱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물질로 인체에 유입되면 내분비계의…

건조 과일-주스 살 때 아황산염 꼭 확인을

건망고, 건살구 등 건조 과일에는 표백제의 일종인 아황산염이 들어 있다. 이 식품첨가물은 과실주스, 건조채소류, 과실주, 발효식초, 새우 등에도 함유되어 있다. 주로 과일과 채소류, 새우, 감자 등을 원료로 만든 식품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포도주에 들어 있는 아황산염은 산화를 방지하고 유해 미생물의 발생을 억제해…

멜라민 수지 그릇, 전자레인지 사용 위험

멜라민 식기가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고 잘 깨지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식당이나 간식 판매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열에도 강해 국그릇이나 국자를 비롯해 밥그릇, 접시, 컵, 식판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멜라민 수지는 멜라민으로 만든 고분자 물질로 열경화성 플라스틱이다. 예전에 문제가 됐던 중국분유 멜라민 등 물에 녹는…

생명의 물, 건강하고 안전하게 마시는 법

날씨가 쌀쌀해지면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날씨가 더울 때는 자연히 물에 손이 가지만 추운 날씨에는 수분 보충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늘한 날씨에도 운동을 하면 탈수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운동으로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면 차가운 공기가 폐로 들어온다. 이때 이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고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