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먹을수록 뚱뚱해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병원 내과 전대원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뢰를 받아 지난 2011-2012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6984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량과 비만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전 교수에 따르면 하루에 나트륨을…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되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재채기 가운데 2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하루에 1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만 자가진단으로 질환 여부를 판단하거나 마음대로 치료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통해…
새벽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을 깰 때가 있다. 하룻밤 사이에 두 번 이상 소변을 누고 싶다면 야간뇨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경우 낙상사고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소변보는 횟수가 정상 범위를 넘어서면 빈뇨라고 부른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밤이나 새벽에 빈뇨가 나타나면 이를 야간뇨라고…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26)이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인해 18개월 선수 자격정지를 받으면서 그의 재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24일(한국시간) “지난 해 9월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된 박태환에게 18개월간의 선수 자격정지를 내린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징계 기간은 소변샘플을…
미국에서만 2600만명이 넘는 성인이 각종 콩팥(신장)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콩팥 질환이 심각해질 때까지 90%의 사람들이 그 징후를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콩팥 질환이 있으면 나타나는 조짐 10가지를 소개했다.
◆너무 피곤하고 에너지가 부족하고 집중이 잘 안 된다=콩팥 기능이 심각하게…
직장인 김민수(37)씨는 안면 홍조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대낮에 볼이 발그스름해 있을 때가 잦아 대인 관계에도 지장을 받고 있다. 찬바람이 멎고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도 안명 홍조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김씨는 커피 마니아다. 틈만 날 때마다 전용 컵에 블랙커피를 듬뿍 넣어 물처럼 들이킬 때가 많다. 외근할 때는 커피전문점에 들러 큰 컵에 든 커피를…
생산성 향상하고 피로 해소시켜
물은 미국인들이 탄산음료, 커피, 과즙 등의 소프트드링크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다. 그런데 연구결과, 당분 섭취를 줄이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금보다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이 건강에 주는 효능은 무수히 많다. 미국의 패션, 스타일 정보 사이트인…
화장실에서 소변 색이나 농도를 확인하는 편인가. 소변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은 소변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질병을 예측하는 단서가 된다며 소변과 건강에 대해 소개했다.
◆단 냄새가 난다=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나면 디저트처럼 달콤한 음식이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감자튀김이나 감자칩을 많이 먹으면 암에 걸릴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몸무게 60kg인 성인이 튀김음식의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대사물질을 매일 60mg을 섭취할 경우 암에 걸릴 위험이 5백배나 높아진다는 것이다.
대만대학 공중보건학과 우쿤위 교수팀은 최근 대만 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소변으로 유전자 손상지수를 분석해…
과일주스나 과실주, 포도주 등은 왠지 ‘자연 그대로’의 이미지가 풍기고 있다. 그러나 천식질환자나 특정 성분(아황산염)에 민감한 사람은 이들 음료수를 마시면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왜 그럴까? 이런 음료에는 우리가 가장 피하고 싶은 식품첨가물인 표백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표백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16)
수분 부족은 만병의 근원이다. 한국인의 몸은 ‘물 좀 주소!’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그 몸의 주인들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 몸이 아직 수분 부족 상태를 겨우 견디고 있을 때, 조금이라도 몸속의 ‘물 관리’에 신경 쓰자.
한국인은 만성탈수…
정확한 진단 받아야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은 어렵더라도 평소 자기 몸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적절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신체 변화와 관련해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이 전립샘…
다이어트는 체내에 필요 이상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줄어든 지방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유산소 운동을 하면 흔히 ‘지방을 태운다’라는 표현을 쓴다. 그래서 상당수의 건강 전문가들은 지방이 열이나 에너지로 전환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호주의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사실상 대부분의 지방은 숨을…
물 충분히 마셔야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의 대표 질환인 요로결석이 요즘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많이 발생하고 있다. 요로결석은 100명 중 4~8명꼴로 생길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09년 약 25만 명에서 2013년 약 28만 명으로…
푹 자고 물 충분히 마셔야
피곤한 정도를 넘어 기진맥진해질 정도가 되면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웨인 스콧 앤더센 의학박사는 “몸의 탈진 현상은 식욕 조절, 심장병, 염증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바이러스성 감염 위험을 50% 증가시킨다”며 “충분한 수면 등을 통해 탈진 상태가 되는 것을 막아야…
최근 황사가 극성을 부리면서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에는 카드뮴을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이 섞여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섞여있는 카드뮴은 사실상 음식물을 통해서도 인체에 유입된다. 몸에 해로운 트랜스지방과 각종 인공첨가물을 피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성분표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몸에 나쁜 성분들이 모두…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 중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잘못된 것도 있다. 다이어트 정보 또한 오류투성이인 경우가 많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다이어트 노력을 방해하는 잘못된 상식 3가지를 소개했다.
◆되도록 천천히 살을 빼야 한다?=너무 빨리 살을 빼면 요요 현상이 올 수도…
신선한 생채소를 먹고 나면 몸 안이 깨끗이 청소된 듯 상쾌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채소라고 해서 항상 생으로 먹어야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익혀먹는 것이 건강상 더 유익할 때도 있다.
익혀먹기 좋은 대표적인 채소로는 브로콜리가 있다. 브로콜리를 비롯한 십자화과 채소는 식물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인 설포라판의 좋은 공급원이다. 이 성분은…
저나트륨혈증도 주의해야
운동 후에 물병을 짚어드는 것이야말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운동 전이나 운동을 할 때에도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근육이 마치 납처럼 무겁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현기증과 두통, 피로감, 근육 경련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수분을 잘 보충하면서 운동을 해야 더 강하고 기민한…
장시간 차를 운전하거나 바쁘게 일을 하다보면 종종 화장실에 갈 기회를 놓치게 된다. 컴퓨터게임을 하면서 쉴 때도 화장실 가기는 뒷전이 된다. 공중화장실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은 바깥에서 화장실을 잘 가지 않으려 한다. 이처럼 소변보기를 뒤로 미루는 습관이 있어도 괜찮은 걸까. 만약 참아도 된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참아도 될까.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