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주된 관심사는 칼로리 낮은 음식과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그런데 음식 열량만 생각하고 영양가는 뒷전으로 미룬다거나 운동 자세와 호흡법은 신경 쓰지 않고 칼로리 소모량만 생각하면 건강에 해가 된다.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몇 가지 안일한 생각도 체중 조절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미국 건강지 헬스에…
12월 들어 몸에 좋은 식품으로 팥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다. 예로부터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면 잔병이 없어져 건강해진다는 믿음이 전해져 오고 있다. 벌써부터 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팥은 곡류 중 비타민 B1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허리둘레가 남성 90㎝ 이상, 여성 85㎝ 이상인 사람이 혈압이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등의 지표 가운데 2개 이상 정상 수치를 벗어나면 비만을 비롯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생기는 대사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을 앓으면 심혈관계, 간 질환도 증가할 수 있다.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인간은 다른 그 어떤 동물보다 서로 공조하고 협조하며 생활하는 공동사회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배타적이고 사리사욕을 채우고 싶은 욕심을 가진 동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회적 딜레마 탓에 인간사회는 언제나 갈등과 불화가 끊이질 않는다. 그렇다면 이처럼 모순 가득한 세상에서 그나마 협조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은 어떤…
최근 고혈압 예방을 위해 음식을 싱겁게 먹는 등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고혈압 못지않게 저혈압도 위험하다. 가벼운 어지럼증부터 실신과 같은 심각한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가운 날씨에 혼자 운동을 하다가 쓰러지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 90mmHg, 이완기 혈압…
면역력 강화가 우선
피부도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대기가 건조하고 추워지는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져 트고 거칠어지기 쉽다. 겨울철에는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주름, 각질 생성으로 이어진다.
또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한 피지 생성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것이…
한국 육상 100m의 간판스타였던 서말구 해군사관학교(일반체육과) 교수가 30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서말구 교수가 오늘 새벽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서말구 교수는 한국 100m 기록을 무려 31년간이나 보유했던 한국 육상의 전설로 유명하다. 고인은 지난 1979년 멕시코…
20대에는 선크림 하나만 바르고 다녀도 피부에 생기가 넘친다. 그러다 30대에 접어들면 슬슬 모공과 잔주름에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중년에 이르면 얼굴 잡티와 주름을 가리기 위한 변장술을 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종종 이처럼 단점을 감추기 위해 하는 화장이 오히려 결점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노화가 시작된…
정부가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의 C형간염 집단발생과 관련, 의료인에 대한 면허관리 강화를 천명하면서 의료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C형간염 집단발생을 유발한 다나의원의 원장이 2012년 교통사고로 인한 뇌내출혈로 뇌병변장애 3급, 언어장애 4급 판정을 받고서도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C형간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C형간염 외에도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다른 감염병 조사도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에이즈의 발병원인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인체T림프영양성바이러스(HTLV), 말라리아, 매독, B형간염 등이 그 대상이다.…
목이 바짝 마르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면 그 원인은 비교적 명확하다.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땀 배출량이 많을 때다. 그런데 입안이 사하라사막처럼 극심하게 메마르면서 또 다른 징후가 동반된다면 이는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미국 머시의료센터 내과의사 로라 M. 한 의학박사는 미국 건강지…
전립샘암과 대장암 환자의 국내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립샘(전립선) 암 환자는 30년 사이 10.4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위암은 사망률이 대폭 줄었다.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임달오 교수팀이 1983-2012년 사이의 13개 주요 암 사망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당뇨병 환자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합병증이다. 실명의 원인이 되는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나 콩팥(신장)의 기능 저하로 혈액 투석을 받게 될 수도 있다. 당뇨발이라고 하는 당뇨병성 족부 질환이 심해지면 발가락 절단까지 각오해야 한다. 신체 각 부위의 저림 증상과 통증이 지속되는…
물을 자주 마셔야 몸에 좋다는 말이 있다. 물은 몸속에 쌓인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체내의 수분량을 적절하게 유지해 우리 몸의 저항력도 높인다. 물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살이 빠진다는 얘기도 한다. 그러나 물을…
카페인, 나트륨 함량 높으면
신장(콩팥)에 생기는 질환 중에 신장결석이 있다. 신장결석은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되어 마치 돌과 같은 형태를 이루어 콩팥 안에 생김으로써 여러 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신장결석은 주위 조직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내어 매우 심한 혈뇨를 유발한다. 결석이 큰 경우는 한…
뼈 파괴 단백질 증가시켜
우울장애 즉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이런 우울증은 뇌졸중, 갑상샘기능저하증, 사회 공포증 등 다른 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네일아트는 여성들이 기분전환용으로 즐기는 취미 중 하나다. 형형색색의 매니큐어를 칠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매니큐어를 바를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손톱 주변 살이나 큐티클층에 매니큐어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최근 미국 듀크대학교와 미국 환경연구단체가 공동으로…
안색 좋아지고 살 빠져
술을 끊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생각하면 시도해볼만한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내과 전문의인 데이먼 라스킨 박사는 “적정 음주량보다 술을 많이 마시고 있다면 단 2주 만이라도 금주 기간을 갖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물이다. 우리 몸의 65% 가량이 물로 채워져 있다. 매일 1~2L 가량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불필요한 여분의 물, 노폐물 등은 다시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우리 몸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경로에 대해 소개했다.
◆눈물= 눈물이 없는…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모든 부부의 소망이지만, 결과가 모두 같지는 않다. 최근에는 계획적인 임신이 건강한 아이의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의 도움말로 아기를 가지려는 예비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필수지식들을 소개한다.
▲ 엽산 = 태아의 뇌와 척추가 만들어지는 임신 4-5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