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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메디컬 보스] 서상수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의 모임 회장

“의료계양심 살아있도록 우리가 지킵니다”

7~8년 전 한 여인이 남편, 어린 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남편의 과실로 교통사고가 났다. 남편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여인은 중상을 입었다. 딸도 크게 다쳤는데 세 가족은 각각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에서 깨어난 여인은 그때서야 남편이 사망한 것을 알았고, 딸이 있는 병원으로 가 상태를 확인했더니 신체 마비상태였다. 몇 달…

‘끌리면 재미있어 보이기 시작’이 정답

‘유머男이 여자에 인기’ 공식 틀렸다

흔히 ‘잘 웃기는 남자가 여자에게 인기가 좋다’고 말한다. 상당 부분 맞는 말이지만 반론은 오히려 코미디언 쪽에서 나온다. “난 항상 모임에서 웃음을 책임지지만 선택은 꽃남들이 받더라”는 반론이다. ‘유머남이 매력남’이라는 공식이 틀렸음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서 나왔다. 이 대학 심리학과의 노먼 리와 크리스티나…

접촉 많기 때문…손자-손녀 양육 참견 때 자녀 짜증

[어버이날]엄마-딸 가깝지만 갈등도 많아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은 자녀가 커갈수록 더 심화되며, 특히 엄마가 가장 심적 고통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건 대학교 심리학과 키라 버딧트 교수 팀은 부모와 22살 이상 자녀로 구성된 5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이들의 갈등 관계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부모와 자식 사이의 대화 내용, 과거 다툼의 정도, 서로…

주인의 지나친 응석 받아주기가 개 성격 망쳐

원래 사나운 개 없다…주인따라 달라져

개의 사나운 성격은 태생적인 것이 아니라 개를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하는 주인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코르도바대학 호아퀸 페레스 구이사도 박사 팀은 사나운 성격을 가진 개 711마리를 대상으로 주인의 교육 성향을 비롯해 종자, 크기, 성별, 나이 등을 분석했다. 개 주인의 성향을 결정짓는 요인으로는 처음 개를 소유했을…

여자 건강엔 본인성격보다 남편성격이 더 중요

성실하고 신경질적 남편, 여자건강에 최고

결혼한 여성의 건강에는 본인의 성격도 중요하지만 남편의 성격이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천 쌍을 조사한 결과, 여자의 건강을 가장 증진시키는 남편은 성실하면서도 신경질적인 성격이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브렌트 로버트 박사 팀은 미국의 50세 이상 중년 커플 2000쌍을 대상으로 성실성과 신경과민성 같은 성격을 테스트한 뒤,…

노약자는 기존 독감 치료제 복용하면 예방 효과

정신질환 1주이상 결근하면 사망위험↑

【런던】 정신질환으로 1주 이상 결근할 경우 사망위험이 높아진다고 런던대학역학·보건대학원 제인 페리에(Jane Ferrie) 박사팀이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 페리에 박사팀은 프랑스 GAZEL 시험에 등록된 약 2만명의 병가 기록을 검토했다. 이 시험은…

질병관리본부, 미국 여행자 각별조심 당부

[SI]“돼지독감 건너오면 대재앙 가능성”

멕시코와 미국에서 금세기 최대의 사망 사태를 몰고 올지도 모를 신종 ‘돼지 독감’ 바이러스가 확산돼 국내 방역당국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멕시코 보건당국은 26일 1000여명이 돼지 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며 이 가운데 6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캘리포니아 주와 텍사스 주에…

비흡연자가 사용하면 화 가라앉히는 효과

울컥 화잘내는 사람, 니코틴패치 붙여봐

비흡연자라도 니코틴 패치를 붙이면 ‘성격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진 게리키 교수 팀은 화가 났을 때 니코틴 패치가 감정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는지 실험했다. 연구 팀은 비흡연자 20명을 모아 각자 온라인 컴퓨터 게임을 시키되, 모니터 한 구석에는 ‘상대방 게이머의 모습’이라는 영상을…

대규모 조직 개편…위해사범 수사단 신설

식약청, 해외정보 수집기능 강화

‘멜라민 사태’와 ‘석면 약 파동’을 겪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국무회의는 21일 행정안전부와 식약청이 제출한 식약청 직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식약청은 기존 조직인 유해물질관리단을 위해예방정책국으로 확대 개편해 위해 물질에 대한 정보 수집과 분석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인원 15명을 투입해…

불만족 벗어나기 위해 마구 먹어대기 쉬워

완벽주의가 폭식 부른다

완벽주의는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폭식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교 사이먼 셰리 박사와 워털루 대학교 피터 홀 박사 팀은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왜 자주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문제를 겪는지, 특히 폭식과 관련된 문제를 겪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학생들의 일상 활동을 관찰했다. 그…

‘완벽한 결혼 할거야’ 욕심부터 버려야

결혼 전 스트레스 극복법 10가지

봄은 행복한 결혼의 계절이지만 결혼을 앞둔 커플이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인생 최고의 큰일을 준비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의견충돌도 잦고 준비할 사항도 많기 때문이다. 이래서 결혼 전 스트레스, 일명 ‘결혼 우울증(marriage blue)’을 겪고 탈모 등 신체증상까지 일어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김어수 교수는…

의약품 첨가제 등 유해물질 사전 조사 병행해야

‘석면 약’ 제약사 직원-약사 역학조사 시급

‘석면 약 파동’과 관련, 약 제조 과정에서 계속 석면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큰 제약회사 공장 근로자와 약국 조제 시 분말 형태로 흡입했을 위험성이 있는 약사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역학조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19일 ‘석면 약 파동’과 관련한 성명서를 내고 “그 동안 제약회사 공장에서 석면이 들어간 탈크에 노출된…

자극 좋아하는 사람은 가짜약에 대한 반응도 화끈

‘가짜약 효과’ 성격따라 달라진다

약효 등을 증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짜 약’의 효과가 사람마다 다르고, 특히 스릴을 좋아하는 외향적 성격은 가짜 약에도 “화끈하게”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학교 신경과 페트라 슈바인하트 박사 팀은 남자 대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성격 검사를 통해 스릴을 즐기는 성격인지 아닌지를 파악한 뒤, 이런 성격에 따라 가짜 약이…

먹이사슬 위에 있는 참치 등 수은함량 높기 때문

임신부에 생선 좋지만 ‘큰생선’ 피해야

임신부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면 자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참치처럼 큰 생선은 먹이사슬의 위쪽에 있어 수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섭취량에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온라인 건강뉴스 헬스데이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영양학자와 의사들은 “임신 여성이 더욱 많은 생선을 먹어야 한다”며 “일주일에 최소한 240g 이상을…

뇌 충동성 조절…도벽심리 없애

알코올 중독 약이 도둑질 줄인다

무엇인가 훔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알코올 중독 치료약을 먹으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존 그란트 박사 팀은 도벽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알코올 중독 치료제 날트렉손을, 다른 그룹에는 가짜약을 먹게 한 뒤 도둑질이 줄어들었는지 비교했다. 그 결과 1주일에 평균 1시간가량…

첫아이 태어나면 결혼만족도 ‘뚝’

아기 없어야 결혼 생활 행복하다?

국가적으로 저출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부부에게 무조건 아기를 낳으라고 강요할 수 없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부가 사회적 뒷받침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아기를 낳으면 결혼생활 만족도가 뚝 떨어진다는 것. 미국 덴버대 심리학과 스코트 스탠리 교수 팀은 부부 218쌍을 대상으로 8년 동안 결혼생활…

모호한 신호보다는 직접적 호감 표현이 더 적중

남자에 접근할 때 쓰면 좋은 말 따로 있다

여자가 남자에게 접근할 때, 모호한 신호로 남자를 헷갈리게 하는 것보다는 솔직한 말로 호감을 표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벅넬대학교 심리학과 조엘 웨이드 박사 팀은 여성들이 남성에게 다가갈 때 거는 말의 종류를 물어 가장 많은 50가지를 선정한 뒤, 이를 남자 70명에게 들려주면서 여자들이 어떤 말로 접근할 때 가장…

낯선 환경에 적응 못하는 적응장애의 일종

이재진 체포로 보는 ‘군대 우울증’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이재진 씨가 청원 휴가를 나온 뒤 군대 복귀를 33일간 미루다 8일 경찰에 체포됐다. 그리고 그의 미복귀 이유는 우울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체포를 계기로 이른바 ‘군대 우울증’ 문제를 짚어본다. 이 씨는 2006년 부친상을 당한 데 이어 입대 3개월 전인 2008년 5월에는 모친마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봄피로에 갱년증상 겹치면 시름시름

갱년기 남성, 자극-사교로 활력 찾아야

청춘 남녀에게 ‘봄물’이 오르게 하는 봄은 중년 남자에게는 고달픈 계절이 되기 쉽다. 젊은 남자는 봄이 되면 대표적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출량이 많아지면서 활력이 넘치지만, 중년 남성은 봄이 되도 성호르몬 변화가 미미해 별로 활력을 느끼지 못한다. 여기다 봄피로까지 더해지면 젊은 남자와는 테가 나도록 비실비실해지기 쉽다. 이렇게…

‘일자리 없다’와 ‘쓸 사람 없네’가 만나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을 전후해 세계인들로부터 IT(정보통신) 강국이라는 별칭을 듣습니다. 전두환 정권 시절 ‘정보화’라는 이름 아래 강력한 정보통신 정책을 펼친 이후 15년여 만에 제법 센 브랜드 네임(brand name)을 얻게 된 셈이지요. 개발도상국에서부터 경제 선진국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 국의 경제전문가들이 한국의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