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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경기도에서도 올해 첫 일본뇌염 확진

5일 경기도 평택에서 70대 여성 환자가 일본뇌염으로 확진 받았다. 지난 8월 29일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지난 9월 13일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데 이어 경기도에서도 첫 환자가 생긴 것이다. 경기도에서 일본 뇌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6년 3명의…

150만 명 분석했더니..."성격 4가지로 분류 가능" (연구)

현대 심리학은 사람을 성격 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생각을 대체로 부인한다. 하지만 이런 가정이 집단으로 묶을 수 있는 4가지 성격 유형을 발견한 새로운 연구에 의해 도전을 받게 됐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팀은 컴퓨터로 150만 개의 성격 목록 설문지 결과를 분석한 결과, 사람의 성격을 4가지 군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틱 장애의 모든 것

아이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을 깜빡거리거나 안면 근육을 실룩거리는 경우가 있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거나 헛기침을 자주하고 같은 말을 반복한다.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틱 장애를 의심해 봐야한다. 틱 장애 환자들은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이는 어린이도 예외가 아니다. 부모가 자녀의 틱 증상을 오해해 벌주려 한다면 오히려 정서적으로…

가짜 약 잘 듣는 사람 따로 있다 (연구)

플라세보 효과, 즉 설탕 따위로 만든 가짜 약을 먹거나 거짓 수술을 받고 병이 호전되는 결과는 의학계에서 흔히 목격된다. 이 효과는 너무도 명확해서 각국의 보건당국은 약물이나 치료법의 효과를 검증할 때 반드시 진짜 처치를 받은 집단과 가짜 처치를 받은 집단을 비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새로 개발된 약이나 치료법이 플라세보 효과를 능가하지 못하면…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11월까지 주의해야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13일 질병관리본부는 경상북도에서 일본뇌염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에 해외 감염 환자에 이어 국내에서도 일본뇌염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는 지난 8월 15일부터 발열, 설사 증상을 보였고, 해외 여행력은 없었다. 이후 의식 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현재…

남녀의 '성취욕' 차이, 임금 격차 벌려 (연구)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는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성취 욕구'가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의 연봉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 평균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받는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미투(MeToo)의 확장 버전으로 '페이 미투(Pay…

"내일의 나에게 맡긴다"…편도체 문제일 수도

할 일을 미루는 사람은 뇌의 편도체 크기에 따른 것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보훔 루르 대학(Ruhr University Bochum)의 카롤리네 슐루터 생물심리학 교수 연구팀이 18~35세 남녀 264명을 대상으로 성격과 뇌 부위 크기의 관계를 밝혔다. 할 일을 미루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감정과 동기를 주관하는 편도체가 보통…

이성에게 접근하는 5가지 유형

이성에게 접근하는 태도에는 크게 5가지 유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캔자스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연구팀은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500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 참가자들의 성격과 이성에게 다가갈 때 어떻게 하는지 경험을 물었다. 그 결과, 이성에게 접근하는 태도는 장난스러운(playful),…

수면 자세로 알 수 있는 성격 4

영국의 신체 언어 전문가 로버트 핍스는 "수면 자세에 그 사람의 성격이 반영된다"며 "평소에 스트레스가 심한지, 걱정이 많은지, 자신을 잘 통제하는지 등이 잘 때 드러난다"고 말한다. '텔레그래프'가 핍스가 성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가장 흔한 수면 자세 4가지와 이에 따른 성격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1. 통나무형…

남녀 접촉 잦으면 감정적 친밀도↑ (연구)

우리는 왜 이상형과 전혀 다른 주변의 평범한 인물에게 호감을 느낄까. 이는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운 존재에게 느끼는 좋은 감정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연세대, 싱가포르 경영 대학 공동 연구팀이 최근 물리적인 거리와 감정 반응 사이의 관계를 실험해 '근접 효과'를 확인했다. 한 실험에서는 남성 실험 참가자에게 낯선 여성과 함께…

아이 성격이 부모 양육법 바꾼다 (연구)

예의 없는 아이를 보면 "도대체 부모가 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야" 하며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있다. 아이의 성격은 온전히 부모의 양육에 의해 결정될까? 아이의 기질은 사실 타고난 측면도 있다. 또 선천적인 성격이 역으로 부모의 육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 그리고 친부모와 양부모를 대상으로 한 선행…

"근육 피로가 아니라 뇌의 지시 때문"

폭염에서 운동하다 탈진하는 뜻밖의 이유

운동이 시작되면 운동근육과 피부로 피가 더 많이 들어간다. 근육에서 생긴 열을 온몸의 피부로 분산시키는 과정에서 상승된 체온을 낮추기 위해 인체는 땀을 낸다. 땀이 기화(氣化)되면서 체열은 내려간다. 피부의 상승된 체온은 스치는 바람과 공기의 대류(對流) 작용으로도 낮아진다. 요즘처럼 35~40도의 기온으로 피부 주변 대기 온도가 피부의 안정…

여성에게 더 많은 정신 질환 4

정신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요인, 사회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야 한다. 남성과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정신 질환 유형을 구분하는 이유도 보다 효율적으로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다. 현재 학계에서 파악된 성별에 따른 정신 질환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남성은 약물 남용, 반사회적 성격 장애 등을…

'일 중독' 간암 환자의 후회 "워라밸이 중요해요"

"내 몸을 살피지 않은 게 가장 후회됩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아요. 간염이 있는데도 일을 핑계로 검진은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지요. 피곤하면 바로 쉬어야 하는데, 밀린 업무는 꼭 끝내고 집에 갔어요. 마시면 안 되는 술도 가끔 먹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물랐어요."(45세 남성, 간암 환자) 간암을 앓고 있는 이 모(무역업)씨는…

플라스틱 탓에 '생식기 기형' 된다는 주장 나와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 플라스틱에 든 유해 성분이 남아의 생식기를 기형으로 만든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 과학자들이 이 같은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멜버른대학교 앤드류 파스크 교수와 마크 그린 박사는 남성의 생식기에서 벌어지는 기능상의 문제는 플라스틱에 든 화학물질이 가장 큰…

유난히 더위 못 참아? 갑상선 항진증 의심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얘기를 귀담아들어야 할 시기다. 이번 폭염은 건강한 사람도 고통을 느낄 정도로 강력하다. 하물며 유난히 더위를 참지 못하는 병을 가진 사람은 오죽 할까? 불볕더위 속에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알아보자. 1. 더위 참지…

반려견, 주인 슬픔 이해한다 (연구)

힘든 하루를 보낸 당신. 얼른 집에 가서 강아지를 보고 싶다. 그런데 반려견과 같이 놀 수는 있지만, 위로를 받는 것도 가능할까? 미국의 리펀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답은 ‘그렇다.’ 개가 주인의 슬픔을 느낀다는 연구는 예전에도 많았지만, 이번 연구는 개가 주인에게 공감할 뿐 아니라 주인을 위로하기 위해 행동을 취한다는…

우울할 때 생산성 높아지는 사람 있다 (연구)

우울한 기분이 어떤 이들에게는 생산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분이 처질 때 오히려 일의 순서를 효율적으로 정하고, 시간 관리도 현명하게 한다는 것. 캐나다의 워털루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성격이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에 달려 있다. 연구진은 95명의 참가자를 기분과 관련한 감정적 반응의 민감함, 격렬함, 지속성에 초점을…

정서적으로 불안하면, 잡일에 집착 (연구)

부정적인 감정을 잘 느끼는 사람일수록 자질구레한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과 미국 공동 연구팀의 연구 내용이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51세의 독일인 1300명을 대상으로 한 '5가지 성격 요소' 검사 결과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5가지 성격 요소란 경험에 대한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신경성 등…

그네 타듯 왔다 갔다...'감정 기복' 정상일까?

금요일만 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다 일요일 저녁이 되면 슬슬 기분이 처진다. 이처럼 감정 상태는 수시로 변한다. 감정적 롤러코스터의 정상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감정 기복이 있더라도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의 삶을 방해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정상적인 범위 안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울증 환자의 오락가락하는 기분 상태와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