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가 부족하면 근육이 약해진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호주 가반의학연구소(Garvan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 앤드류 필프 박사팀은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고 회복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고 최근 ‘내분비학 저널(Journal…
심장병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다.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병은 돌연사의 위험을 높인다. 새벽에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 평소 혈관 건강이 좋지 않던 분들이다. ‘암 예방’은 주목을 받지만 암 못지않은 위험한 병인 심장병 예방은 의외로 시선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심장병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심장병을 알리는…
대부분 사람들이 제2형 당뇨병을 혈당 문제로만 생각하지만 그보다 조금 복잡하다. 제2형 당뇨병의 특징인 인슐린 저항성은 심혈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당뇨병이 없는 또래에 비해 심장병이나 뇌졸중 발병률이 2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당뇨병 관리 및 교육 전문가인 영양사 질 와이젠버거는. “이것이 당뇨병…
우리나라 사람들의 과일·채소 섭취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트륨 섭취는 과잉 상태다.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발표했다.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해 5년 주기로 발표하는 이번 식생활지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매일 신선한 채소, 과일과 함께 곡류,…
이번 달부터 서울의 모든 학교에서 월 2회 '채식 급식'이 운영된다. 이로 인해 이 같은 정책이 청소년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의 채식이 걱정될 수 있다.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거나, 성장에 지장이 있거나, 공부를 할 때 에너지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은 탄수화물 음식 섭취에 조심하는 경향이 있다. 아예 면 등 탄수화물 음식을 끊겠다고 작심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무조건 탄수화물을 멀리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축구선수는 90분 동안 줄기차게 그라운드를 뛰어 다녀야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 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탄수화물이다. 체력과 두뇌…
땅콩,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는 심심풀이 간식용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고액 연봉에 전담 요리사까지 둔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들이 견과류를 주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시세끼에 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면 자가용 비행기로 외국에서 가져올 수 있는 월드스타들이 왜 견과류를 식사로 먹는 것일까?
◆ 몸…
나이 들어서도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몸과 함께 뇌도 늙는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개입하면 뇌 능력의 감퇴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1. 건강 식단
중년의 비만은 노년의 치매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톰 브래디(44.탬파베이 버커니어스)는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연봉 5000만 달러(552억 원)를 받는다. 연간 인센티브 450만 달러는 별도다. 그는 프로선수로는 은퇴기를 훌쩍 넘긴 44세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월 NFL 수퍼보울(챔피언결정전)에서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며…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겨 붓고 화끈거리거나 쑤시는 병이다. 관절염의 종류 및 원인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 인체 면역계가 관절을 공격해서 생기는 자가 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주로 척추와 골반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강직성 척추염, 요산의 결정이 관절 내에 달라붙어 발생하는 통풍 등이 있다.
관절염…
나이 40세가 넘으면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실감한다. 근육은 30대 중반부터 자연적으로 줄기 시작해 40대부터 감소 속도가 빨라진다. 체력이 중요한 프로스포츠 종목 가운데 40세 이상 선수가 드문 이유다. 그런데 40세 중반의 나이에도 20대 같은 전성기를 구가하는 외국 선수가 있다. 그는 어떻게 체력을 유지하고 있을까?…
봄볕이 따갑다. 걱정해야 하는 건 피부뿐 아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머리카락 역시 상하기 쉽다.
머릿결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미국 건강 포털 '웹 엠디'가 정리했다.
◆ 고구마 =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 잔뜩 들어 있다.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 이 항산화 성분은 머리카락에 생기를 부여한다. 또 두피가…
4월이다. 만물이 활기를 찾는 봄철에 건강에 좋은 해산물에는 어떤 게 있을까. 해양수산부 자료를 토대로 저 열량, 저지방인 반면 비타민과 칼슘,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한 4월의 제철 해산물을 알아본다.
1. 미역
칼슘이 풍부하다. 미역초무침, 미역국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으면 뼈를 튼튼하게 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저…
오늘(3월 28일)은 '천일염의 날'이다. 이날이 천일염의 날로 지정된 것은 2008년 3월 28일 천일염이 법적으로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서 서해안ㆍ남해안 갯벌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천일염은 바람ㆍ햇빛으로 바닷물의 수분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이다. ‘굵은 소금’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천일염의…
50세 이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건강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전까지 별 탈 없이 살아왔더라도 이 시기에는 건강 유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50~70대까지 특히 관심을 둬야 할 부분에 대해 알아본다.
1. 50대: 눈
노화가 시작되면 눈 건강에 이상이 감지되기 시작한다. 특히 요즘은…
생산량 부족으로 값이 폭등해 ‘금(金)파’로 불렸던 대파 값이 최근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작년 대비 가격이 몇 배나 오르자 차라리 집에서 직접 키워 먹는 ‘파테크’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싼 파 값을 아끼면 재테크만큼이나 이득이 된다는 것이다. 어릴 때는 먹기 싫어 건져냈던 대파.. 귀해진 대파의 효능을 알아보자.
◆…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증상을 말한다. 치매라는 단어는 질병명이 아니고 증상들의 모음을 말한다.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불리며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현재는 뇌질환으로 분류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치매의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 뇌혈관질환, 퇴행성질환이…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피로와 근육통 같은 흔한 증상 뒤에는 뜻밖의 원인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 바로 영양소 결핍이다.
미국 의학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 헬스닷컴’에 의하면 영양소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사소한 징후를 무심코 넘겨서는 안될 이유가 있다. 조지워싱턴대학 밀켄 공중보건대학원 트리샤 소타 박사는 “영양소 결핍은 가장…
타이어처럼 허리를 둘러싼 두툼한 뱃살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골칫거리다. 그런데 이런 뱃살만 표적 삼아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신 뱃살이 좀 더 효과적으로 빠지도록 돕는 방법은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복부에 지방이 덜 쌓이도록 만들거나 이미 쌓인 지방을 좀 더 효율적으로 빼는 것이다. 뱃살, 그 중에서도 특히…
2017년 호주의 디킨 대학교 연구진은 우울 장애를 앓는 70여 명을 대상으로 식단을 바꾸는 실험을 했다. 놀랍게도 단 석 달 만에 1/3 가까운 참가자들이 건강한 기분을 되찾았다.
우울 증상과 음식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던 정신과 전문의 드류 램지 박사는 "먹거리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마음 상태가 확 달라진다"고 말했다.
어떤 걸 먹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