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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獨연구팀 “수치 낮으면 사망위험 정상인 2.5배”

남성호르몬 적으면 일찍 별세?

남성의 성기능과 근육 발달 등을 관장해 남성을 남성답게 만드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일찍 사망할 위험이 2.5배 정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체모를 증가시키면서 머리카락은 감소시켜 대머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70대가 되면 20대 수치의 3분의…

증상-자신의 위험요소 등 파악 평소 주의해야

돌연사 예방하는 7가지 방법

지난 주 미국에서 한 유명 언론인이 심장 발작으로 돌연사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 심장 질환, 돌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6년 3월 11일 코미디언 김형곤씨가, 지난 4월 2일 인기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 임성훈씨가 심장 발작으로 인한 돌연사로 숨져 여러 사람들을 아쉽게 했다. 돌연사는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여 1시간…

‘존엄사’ 2차공판, 병원측 “본인의사 확인돼야 허가”

환자가족 “퇴원 방해말라” 주장

식물인간이 된 김모(75) 씨의 자녀들이 병원을 상대로 낸 치료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17일 오후 4시 서울서부지법 305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양측은 김 씨의 퇴원 허용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김 씨의 자녀들은 병원이 환자에게 원치 않는 치료를 계속 진행한다면 퇴원을 해서라도 이를 막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존엄사’ 2차공판, 병원측 “본인의사 확인돼야 허가”

환자가족 “퇴원 방해말라” 주장

식물인간이 된 김모(75) 씨의 자녀들이 병원을 상대로 낸 치료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17일 오후 4시 서울서부지법 305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양측은 김 씨의 퇴원 허용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김 씨의 자녀들은 병원이 환자에게 원치 않는 치료를 계속 진행한다면 퇴원을 해서라도 이를 막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충남 경남 광주 발생률 높아… 전국적 유행 우려

14세이하 어린이 뇌수막염 비상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최근 4~14세 어린이들에게 무균성(바이러스) 뇌수막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 들어가기 전 유아와 초등학생, 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88개 소아과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아 전염병 표본 감시결과 어린이 무균성 뇌수막염 환자 발생 분율이 지역별로 충남이…

국내 첫 ‘치료중단 가처분신청’ 오늘 두번째 공판

식물인간 존엄사 둘러싼 쟁점은?

17일 오후 4시 서울서부지법 305호 법정에서는 식물인간이 된 김모(75) 씨의 자녀들이 법원에 낸 치료중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 김 씨 자녀들은 “어머니에게서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달라”며 지난 5월 9일 법원에 ‘무의미한 연명행위 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 이들은 5월 11일에는 존엄사에 대한 법률이 없는 것은…

유전적 결함, 문화 특성이 영향 끼쳐

남자가 수명이 짧은 7가지 이유

남성의 평균 수명은 여성에 비해 7년 정도 짧다고 알려져 있다. 남자는 유전적인 결함, 더딘 발달 등의 이유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여자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와 MSNBC 방송 인터넷 판 등은 미국 컬럼비아대 성인지 의학 전문가인 마리안 레가토 박사가 쓴 책 ‘왜 남자가 먼저…

걷기 꾸준히 하면 사망위험 40% 감소

당뇨환자 하루30분은 운동하세요

운동능력이 좋고 운동을 많이 하는 당뇨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40~65%까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로즈니 제이콥 아이작 박사팀이 재향군인병원에 등록된 2690명의 남성 제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7년 동안 연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5~18일…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간접흡연 탓” 추정

담배 한 대도 안 피웠는데 폐암

흡연자에게 폐암이 생길 위험은 남녀가 비슷하지만,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의 폐암 발병 위험은 여성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자는 여성이 간접흡연에 더 취약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닐 프리드만 박사팀은 미국 8개 도시에 사는 50~71세 남성 27만 9214명, 여성 18만…

일반인 응급처치 길 열려…사고 나도 책임 없어

“심장전기마사지 방법 아시나요”

서울 도곡동에 사는 이모(55) 씨는 6개월 전 집 근처 학교에서 조깅을 하다가 쓰러졌다. 심장이 갑자기 멈췄기 때문. 다행히도 뒤에서 따라오던 시민이 그에게 심장을 압박하는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때마침 119 구급차도 3분 안에 도착해 전기충격을 주는 제세동(defibrillation)을 했다. 그에게는 마지막 운동이 될 뻔했지만…

복지부, 절주캠페인 16일부터 TV광고

“필름끊김 책임질 수 있나?”

보건복지부가족부는 술을 적게 마시라는 내용의 광고를 오는 16일부터 7월 말까지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필름이 끊겼던 시간, 당신은 책임질 수 있습니까?’를 주제로 내세운 이번 광고는 이른바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소재로 세 가지 상황을 설정, 블랙아웃 현상이 개인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폐해를 끼칠 수 있다는…

美조사, 미착용때 사망 32%, 입원 42% 증가

오토바이는 역시 헬멧쓰고 타야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났을 때 헬멧이 머리부상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수치가 발표됐다. 헬멧을 착용하지 않을 때 뇌손상 사고로 사망한 비율은 32%, 병원에 입원한 비율은 42% 증가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는 오토바이를 탈 때에는 헬멧을 써야 한다는 규제조항을 2003년 폐지했다. 현재 21세 미만이나 안전교육을…

160여명 감염… 국내산은 품종 달라 위험 없어

美토마토에 살모넬라균 ‘시끌’

미국에서 토마토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맥도날드, 버거킹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점, 월마트를 비롯한 유통업체들이 햄버거 등에 토마토를 사용하지 않거나 토마토 판매를 중단하는 등 토마토 파동이 계속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유에스에이투데이 등 일간지와 CBS, NBC 방송 등 대부분의 주요 언론 매체가 9일부터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토마토…

비타민D 많아져 심장마비-유방암 전이 예방

심장 약하면 “햇빛 많이 쬐라”

햇빛을 충분히 쬐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팀은 햇빛으로부터 얻는 비타민 D가 기준치보다 적은 남성은 많은 남성보다 10년 후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어패류 생선회 조심, 56도 이상으로 조리해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올해 첫사망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진 환자가 올 들어 처음 발생했다. 전국에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가내려져 있어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생선회를 즐기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전라남도 보건한방과는 지난달 31일 나주시 동강면에서 서모(49·여) 씨가 생선회를 먹고, 발열과 복통 등을 호소하여 전남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미 연구진, “BMI 증가한 환자 사망위험 낮다”

비만이 1형당뇨엔 오히려 좋아

미국 피츠버그대학 공중보건대학원 프레버 오차드 박사팀은 제1형 당뇨 환자 655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당뇨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몸무게가 불어나는 것은 보통사람들에게 조기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지만 제1형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오히려 조기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 68회 미국당뇨협회…

물놀이 후 심한 피로 등 증상 잘 살펴야

‘마른 익사’ 남의 일 아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조니 잭슨(10)이 수영장에 다녀온 뒤 갑자기 호흡이 멎는 ‘마른 익사’로 1시간만에 숨져 미국 학부모들이 가슴을 졸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사고가 날 수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 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오범진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익사 사고 중에 마른 익사가 어느 정도인지 통계를 낸 적이…

美서 수영장 다녀 온 10대 사망…‘마른 익사’란 무엇?

침대에서 익사했다고?

미국이 수영장에 갔다 와서 집안 침대에서 숨진 10대 때문에 떠들썩하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사인(死因)은 익사(溺死)로 나왔다. 의사들은 물 밖에서 숨지는 ‘마른 익사(Dry drowning)’의 드물지 않은 사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6일 美 ABC방송, 메디칼뉴스 등 주요언론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조니 잭슨(10)의…

저혈압 등 부작용으로 생명 위협 할수도

아이 뇌손상 “저체온법 안돼”

머리를 다친 어린이의 치료에 그동안 저체온법을 사용해왔으나 몸을 차갑게 하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어린이병원의 제이미 허치슨 박사팀은 1994~2004년까지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에서 뇌를 다친 어린이 205명을 대상으로 저체온법의 효과를 검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미국 연구, 짜게 먹은 사람 심혈관질환 덜 걸려

짠음식, 심장에 안 나쁘다고?

짜게 먹는 것보다 싱겁게 먹는 것이 심장에 좋다고 알려져 왔지만, 이를 뒤집어 엎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예시바대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 히렐 코언 박사팀은 30대 이상의 성인 8600여명을 대상으로 염분 섭취량과 심혈관질환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저염분 식사를 해온 사람에게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